양평보건소, 직장인 야간프로그램「활력 충전」참여자 모집

양평보건소, 직장인 야간프로그램「활력 충전」참여자 모집 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 중앙센터가 올해 상반기 직장인을 대상으로「활력 충전」 야간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 요건은 대사질환 위험군이 높은 순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운동에 기회가 적은 65세 미만 성인 30명을 모집해 3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연인원 6,07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개인별 체력수준을 토대로 목표 심박 수를 제시하여 운동강도 65% 이상의 중등도 신체 활동을 진행해온 결과, 건강위험요인 개선율은 평균 55% 감소하였고, 건강개선율 4항목 중 기초대사량 증가가 제일 높았다. 이 프로그램은 대사질환 지표를 판단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BMI 지수를 측정한 다음 각 대상자에게 적절한 운동요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건강데이터는 자가건강관리시스템인 U-health에 접목하여 지속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인 운동사, 간호사, 영양사가 지도한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건강관리센터의 중앙동부의 형평적인 건강서비스 욕구 완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에는 동부권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2019년 상반기 직장인 야간프로그램 활력 충전은 오는 4.2 ~6.20(12주/주 2회)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관리센터로문의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당정협의회, 공공임대주택과 군부대 이전 논의

양평군과 민주당은 지난 21일 올해 들어 처음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공공임대주택 2000호 건설계획과 용문산 사격장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정동균 군수와 최문환 부군수, 박신선 국장 등 11명의 군 관계자가 참석했고, 민주당에서는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 이종인 도의원, 이영주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날 회의의 주된 의제는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용문산 사격장 이전 문제였다. 이영주 도의원이 발제한 양평 공공임대주택 사업준비 건은 경기도시공사가 2022년까지 건설 예정인 4만1천 호의 공공임대주택 건설 예정지에 양평을 포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양평군은 이와는 별개로 군이 자체적으로 군유지 등을 현물 투자하는 방식으로 약 2천 호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용문산 사격장 이전 문제를 논의하면서, 국방부도 사격장 이전에 원론적인 동의를 하는 만큼, 추후 진행 과정을 지켜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 20사단의 통폐합으로 군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일부 걱정에 대해서는 1000명 규모의 신병교육대가 이전한 대신 부사관 등 운영인력이 유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란 설명이 있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군과 도의원들이 전략적 접근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산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양평지역 화폐「양평 통보」 4월19일 발행

양평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를 정식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양평지역 화폐 양평 통보 군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역화폐 발행에 앞서 지역 화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손쉬운 사용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수단으로서 소비자가 지역 화폐를 선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양평군과 경기도 카드형 지역 화폐 공동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양평 통보의 주요운영개요 및 경기지역 화폐 APP의 사용방법, 카드등록과 충전방법 등 종합적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다음날부터 즉시 카드등록 및 충전을 하여 지역 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원하는 군민에게는 설명회 현장에서 카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에 관심이 있는 군민의 설명회 참석을 환영한다며 지역 화폐의 보급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증대되는 등 양평군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역 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먼저 공동운영대행사와 협약내용을 협의ㆍ서명하는 등 지역 화폐 발행을 위해 박차를 가해왔고 정책을 설계했다. 다만, 도내 타 시군과 마찬가지로 경기도와 운영대행사가 주도하는 오프라인 판매대 간 곳 협의가 지연돼 본격적인 홍보에는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 무궁화호 객실 감축 원상회복 요구 무시한 철도청”

지난해 12월 말부터 철도청이 양평지역 통과 무궁화호 객실을 감축(2018년 12월27일 인터넷 경기일보)해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을 겪고 있음에도 철도청은 수익성만 앞세워 객실 원상회복 요구를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 무궁화호 객실 감축 철회 양평대책위는 지난 20일 철도청과 면담을 진행, 감축한 무궁화호 객실에 대한 원상회복을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면담에서는 먼저 철도청의 견해를 듣고 양평대책위에서 무궁화호 객실 감축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양평주민의 요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화가 오갔다. 또 지역주민 4천382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지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양평대책위는 빈약한 재정자립도와 중첩규제 등 양평의 지역적 특성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 요소임을 호소했다. 특히 무궁화호의 경우 서민 이용률이 높고 양평지역 경제와도 밀접한 관계라는 설명에 주력했다. 양평대책위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철도공사가 좌석 점유율 등의 수치만으로 6량의 객실을 4량으로 감축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대적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교통약자에 대해 이동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철도청 측에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한 채 열차 혼잡도 등을 조사해 필요하다면 열차운행에 반영을 검토하겠다며 양평주민의 요구를 고려해서 충분한 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양평대책위는 다양한 경로로 지속적인 압박과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철도공사 측에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빛낼 세 명의 ‘왕’ 선발

양평군은 오는 5월에 있을 산나물축제에 빛낼 지역민과 전국민대상으로「진상 행렬 왕, UCC 홍보 왕, 산나물 요리왕」을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5월 3일 오프닝 행사에 임금님 분장을 하고 수락 간 궁녀들에게 진상을 받는 진상 행렬 왕은 응모자 중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산물 UCC 홍보 왕은 양평 산나물을 주제로 개인이 만든 UCC 홍보 동영상 중 조회 수와 아이디어를 평가해 1등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선정 작품은 향후 산나물축제의 주요 홍보영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산나물 요리왕은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재능과 실력을 겨뤄 전문심사와 시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오감을 즐겁게 할 신나는 공연과 즐거운 체험과 먹거리 그리고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행사 첫날은 천년 은행나무의 역사를 알리는 산나물 비빔밥 1,100인분 나눔과 산나물 음식전시 및 지역 특산품인 주류전시와 함께 한식계의 유귀열 기능장, 손승달 명인, 신창식 외식요리연구소장과 함께 만드는 비법 레시피를 현장에서 산 산나물로 장아찌와 산나물 만두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용문산 친환경박물관 조리 체험장에서는 불루로터스 이성희 요리장의 산나물 요리 요리반을 5월 4일~5일 양일간 운영한다. 선착순 30명씩 사전예약 모집 중이며, 문의는 관광과(031-770-2314 )로 하면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육군 20사단,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개최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19일 양평군 지평리 전적비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개토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사단장 주관으로 시행된 이날 개토식에는 양평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 및 보훈 단체장, 참전용사, 국방부 유해발굴단, 사단 장병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고이 모시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발굴에 참여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 사단 병력 110명이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덕갈고개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국군 제8사단과 중공군 제6639군단이 치열하게 싸운 횡성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군단과 사단 유해발굴팀은 약 1개월 전부터 발굴지역 일대를 탐사하고, 발굴 예정지역 주민에게도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왔다. 황유성 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배 전우님들의 애국충정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 국군은 세계 속의 강군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라며 한 구의 유해라도 더 찾아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은 지난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총 19구의 유해를 찾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양평=장세원기자

제26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22일 부터 7일간 열려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오는 22일 부터 28일 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앙선 무궁화 열차 객실 감축 철회 및 중앙선 전철 횟수 증가 건의안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양평군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4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과 동의안이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으로 편성된 6천437억5천900만 원 대비 10.62% 증액된 7천121억2천900만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1.91% 증액된 5천942억6천7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10.55% 증액된 551억7천200만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0.19% 감액된 626억9천만 원이다. 이정우 의장은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2019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청취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조합장 당선자 인터뷰]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 “전국 최고 농협 만들기 전력투구”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양서농협의 발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ㆍ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71)은 양서농협의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여 조합장은 당선 결과를 발표하는 순간, 지난 13년의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신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응원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면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당선이 앞으로 더욱 많은 일을 해달라는 조합원들의 뜻이라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해 양서농협의 무궁한 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공약사항 중 무엇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는 여 조합장은 양서농협의 비전 2020 달성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서종지점 하나로마트 신축, 서종지점 신용사무소의 리모델링, 국수 지점의 현대화를 먼저 추진할 예정이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특산품 전문 로컬푸드 매장도 개장이 임박해 있다. 특히 여 조합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제기됐던 농협 운영에 관한 제안들을 다양하게 수용할 생각이다. 경쟁 후보들의 공약 중에도 양서농협 발전에 꼭 필요한 내용은 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여 조합장은 전국 최고 1등 양서농협을 만들기 위해선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양서농협을 사랑해주시는 만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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