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성공 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성공 노하우 제공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내달 18일부터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영세상인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성공상인육성학교 하반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상인들이 갖고 있는 처지와 환경에 따라 예비창업자와 현재 영업 중인 자를 분리 운영하고, SNS교육을 강화해 창업예정자반, 소상공인반, 골목상권반 등 3개 반으로 개편, 교육 효과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골목상권 상인회원을 대상으로는 별도 프로그램을 편성해 상인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 발굴, 성공 골목상권 벤치마킹 및 현장 방문, 공동체의식 강화 등의 맞춤형 교육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기본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창업실전 △개인 신용관리 △소상공인 관련 법률의 이해 △소상공인 재무관리 △소상공인 절세 이야기 △효과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고객관리 서비스 마인드 등 운영비를 아끼는 동시에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한다. 또 △성공점포 벤치마킹을 실시해 교육생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성공 노하우를 체험하고, △골목상권 상인회원은 성공 골목상권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한편 성공상인육성학교는 남양주시에서 음식점, 카페, 부동산, 학원 등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52명, 올 상반기 74명, 총 126명의 수료생을 이미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창업예정자반 수강생은 내달 12일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workscom@korea.kr)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시, 찾아가는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5’ 모든 공연 매진 행렬

남양주시에서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5 공연이 많은 관심 아래 지난 8월 19일 호호호호랭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자체 중 최초로 일家양득 캠페인을 진행 중인 남양주시는 캠페인의 한 일환으로, 모든 공연을 오후뿐만 아니라 저녁 7시에도 개최해 직장맘들이 퇴근 후 아이들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공연의 저녁7시 타임이 모두 매진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직장맘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에 문화관광과 이군희 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공연들을 직장맘 또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잘 맞춰 남양주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30일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개최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5는 각종 어린이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지난 13일에 화도읍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달려라 달려 달달달의 경우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이 선정한 우수작품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연희컴퍼니 유희의 혹부리장구 공연은 호기심 많은 도깨비가 혹부리영감에게 장구를 배우는 과정을 그린 연희극으로 장구를 메인으로 꽹과리, 사물놀이 등 전통악기를 활용해 신명나는 가락을 연주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모두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우수작 및 국제작을 시민들이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공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향후 개최될 더 많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031-590-2472, 4244, 4598)으로 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문화원, 향토순례 성황리 마쳐

남양주문화원(원장 이용복)과 남양주시 대학생모임 플내너즈가 공동 주관한 제17회 남양주향토순례단이 지난 1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시작으로 2박3일(8월12일~1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향토순례단은 초등학교 4~6학년 100명과 플내너즈 30명이 참가해 남양주박물관 어디까지 가보았니?란 주제로 실학박물관 등 우리 지역의 박물관 곳곳을 돌아봤다. 또 다산유적지와 조안면 슬로시티 마을을 답사하며 감자옹심이 만들기와 짚플공예(달팽이만들기)체험을 했다. 아울러 사이언스 매직쇼, 거중기 만들기, 도전! 남양주골든벨, 퇴계원산대놀이 배워보기, 탁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은 사고하나 없이 서경청소년수련원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토순례단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자 안전에 유의하고 진행요원도 특별히 안전에 힘써 주기를 당부해 명품안전도시임을 재확인시켰다. 향토순례단에 참가한 L군은 향토순례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웠으며 우리고장에 대한 애착심이 생겼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되었다. 정말 재미있어서 내년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문화원은 매년 향토순례단을 운영해 지역청소년의 애향심을 높이고 건전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 왔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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