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30일 지난 26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31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수시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승호 의장은 “늘 시민의 목소리에 깨어 있는 소통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의회, 알차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의회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소방서는 26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지원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중앙시장 가상화재를 설정 ▲훈련상황 전파 ▲전면통제단 가동 ▲훈련 총평 등 대응단계 발령부터 해제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및 통제단 임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문태웅 동두천소방서장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숙지해 전 직원들이 재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에 대응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이 해체 3년 만에 새로운 감독과 선수를 임용하며 재창단했다. 1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이인식 감독을 비롯한 전 국가대표 김영호 선수, 동두천고를 졸업한 빙상계의 떠오르는 샛별 김윤지 선수를 영입, 직장운동경기부 빙상단 재창단과 함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는 빙상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빙상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실현됐다. 2001년 12월 국내 최초 실업 빙상단으로 창단된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2013년 열렸던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등 경기도 종합 우승의 주역으로 국내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휩쓸며 동두천을 빙상 ‘메카’의 도시로 올려놨다. 또 국가대표 스타 선수를 배출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성이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감독 퇴임과 선수들마저 다른 곳으로 소속을 옮기면서 2019년 해체됐다. 이에 시는 재창단을 위한 올해 본 예산에 7억원을 편성, 감독과 선수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시는 빙상단 재창단으로 빙상도시의 명성을 되찾고 빙상 선수들이 지역의 실업팀으로 갈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양대에서도 빙상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한민국 빙상계는 물론 지역 빙상계에서도 환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초·중·고·대·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해 명실상부한 빙상의 메카로 다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 9일 임명장을 교부받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 박상덕 동두천시 제37대 부시장의 취임일성이다. 박 부시장은 1988년 시흥시에서 처음 공직에 입문, 경기도 소통기획관 홍보미디어담당관,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강력한 추진력과 친화력이 장점으로 지난 35년간 소통과 현장 행정을 실천하며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박 부시장은 “대규모 주요 사업들을 시작하는 민선 8기 원년의 해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박형덕 시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들과 소통하고 협업해 동두천시를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동두천시보건소 내 재활운동실이 5일부터 상시 운영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재활운동이 필요한 시민들의 운동능력 개선을 위한 보건소의 발빠른 조치다. 재활운동실은 재활전용 자전거, 종합운동기구, 평행봉, 보행계단, 벨트마사지기 등을 갖췄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장비를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해, 다양한 재활운동을 즐길 수 있다. 재활치료사의 전문적인 재활치료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재활운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신체기능 유지 및 회복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탑동동799)가 산림청 주관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많은 시민과 이용객들이 즐겨찾는 국민체육센터 광장에 총사업비 5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조경수와 시민 휴게공간 등 2천㎡ 규모의 생활권역 실외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녹색생활공간 확충 및 국·공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을 맡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안으로 정원조성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동두천시지부, IBK기업은행 동두천지점, 우리은행 동두천지점 등 3개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금리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신규 대출이 어려워지고 이자 부담 증가에 따른 조치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금 이자 지원(대출금의 2% 이내, 최대 2년)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대출금의 1% 이내, 최초 1년분)이 확대된다. 2011년 시작된 동두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현재까지 총 1천18명의 소상공인에게 204억 원의 보증서 대출을 실행했다. 소상공인 중 특례보증 지원 희망 대상자는 연중 상시 경기신용보증재단 동두천 상시 출장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특례보증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한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참여해 안전한 출근길 확보에 노력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는 21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키 위해 전 공무원을 투입,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무원들은 이날 시내 주요 도로와 주택가는 물론 상습 결빙지역에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전날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시민의 통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용 제설기 및 손수레 살포기를 적극 활용해 인력 제설이 필요한 보도 및 이면도로에 시청의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동원,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박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골목길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4년 연속 제설 우수 도시에 선정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국·도비 2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경원선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2㏊)을 조성했다. 1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산업단지, 경원선 주변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미세먼지·분진 생활권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2ha 면적의 미세먼지 차단 숲에는 스트로브잣나무, 메타세쿼이아, 국수나무 등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분해할 수 있는 수종인 수목 3만3천200그루 및 초화류 7천그루를 식재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정부의 탄소중립을 이끌어가는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의 초미세먼지가 40.9%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분석 결과 1㏊의 미세먼지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숲 조성으로 연간 320㎏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탄소중립도시를 위해 가로수 숲길 조성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다”며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녹색복지 확대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양대학교, 2022글로벌게임챌린지 GGC어워드 3관왕 쾌거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 게임학부 학생들이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재단, 엑솔라, 원스토어 등이 후원한 '2022 글로벌게임챌린지'전시회에서 게임학부 학생들이 GGC어워드 3관왕을 수상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GGC어워드 완성작 부문 은상(엑솔라 록스타상)=‘올거야’ ▲기획·스토리 부문 동상(미래콘텐츠재단상)= ‘베로니카002’ ▲특별상(한국모바일게임협회)= ‘문래빗’ 등 3작품이다. 완성작 부문 은상 ‘올거야’는 유기된 고양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전략형 캐쥬얼 생존게임으로 임종철, 김가영, 정원진, 박건, 이수빈 등이 참여했다. 기획·스토리 부문 동상 ‘베로니카002(VNKA002)’는 3D턴제 JRPG형식으로 고유의 무기 강화 시스템이 특징으로 구민규, 박준석, 이선호, 정훈, 김학우, 김성욱, 이수빈, 박세미, 허나경 등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특별상 ‘문래빗’은 이현민, 이현아, 정현서 학생이 참여해 전래동화 달토끼를 모티브로하여 미니게임으로 구현했다. GGC전시회 출품을 지도해온 공전영 교수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교수-기업-학생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게임 산학 연계형 수업의 좋은 모델을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교수도 “GGC전시작품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게임소재도 다변화 되어 게임생태계를 건강하게 해주고 있다”면서 소회를 전했다. 코엑스 GGC전시장을 직접 찾은 이상학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의 작품이지만 게임 완성도나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메시지까지 담아내고 있어 게임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교육, 헬스, 공공분야에 이르는 ‘게임의 순기능’을 확산시키고 게임 산업을 선도할 게임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회째의 전국대학게임관련학과 합동전시회 '글로벌게임챌린지'(GGC)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게임 관련 교육기관, 학생, SW·콘텐츠 업계가 참여하여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게임 산업의 가치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를 성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