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지킴이 서비스 제공

가평경찰서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수확한 벼 등 농산물을 도로에서 건조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른 각종교통사고 및 도난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농산물 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경찰서는 오는 10월말까지를 교통사고예방 및 농산물 보호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파출소장을 비롯 각 마을이장 및 농가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확한 벼나 고추 등 농산물을 도로에 건조할 경우 읍면 파출소에 신고하면 진입로에 안전운전 입간판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및 농산물피해를 사전예방하게 된다.이와 함께 건조를 위해 도로위에 펼쳐놓은 농산물의 절도 예방을 위해 순찰차량을 이용한 수시순찰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일몰 후 회수하지 않고 야적한 농산물 도난 방지 및 야간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농산물 절도 및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농산물 건조 지킴이 서비스 제공을 시행한 유석종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매년 전기건조시설이 부족한 농가들이 높은 등급을 받기위해 수확한 벼를 지방도 등 각종도로에서 위험에 노출된 채 건조하는 사레가 급증함에 따라 각종교통사고 및 도난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경찰서를 비롯 각 파출소 경찰관 및 순찰차량을 이용 강력한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물 건너간 정신병원 재추진이 웬말”

국립서울정신병원의 가평 이전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재유치를 추진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2일 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1962년 서울시 광진구에 개원한 국립서울정신병원은 지난 2003년 시설 노후 문제로 추진하던 재건축 사업이 광진구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수도권 지역으로의 병원 이전을 추진해 왔다.이전 사업이 병원시설 기부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병원 이전을 희망하는 광진구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005년 가평군 상면으로 병원을 이전키 위해 주민들과 접촉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이에 병원 측은 이전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현 병원부지 일대를 의료행정타운 및 비지니스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자산공사와 MOU를 체결, 지난 7월 국립서울정신병원을 대체할 국립정신건강연구원의 기본 설계를 마친 상태다.국립정신건강연구원 건립 사업에는 현재 900억원 규모의 정부투자예산이 확정돼 내년 상반기 중 공사가 착공될 예정으로, 병원 측은 정신병원 지방 이전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최근 가평군 상면 일부 토지주들이 후보지 토지매매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광진구 주민대책위와 함께 병원 이전을 재추친하고 있어 반대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병원 재유치에 나선 이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병원 이전시 마을발전기금 조성 외에도 유동인구와 고용 창출 효과 등이 기대돼 마을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반대 측 주민들은 병원 이전 사업이 이미 취소된 상태에서 혼란만 조장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마을주민 이모씨(41)는 국립서울정신병원 이전 사업은 지난 6월 현 병원부지에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며 광진구 주민대책위와 일부 주민들이 백지화된 이전 사업을 놓고 주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전 사업을 추진중인 마을 이장 조모씨(52)는 병원 이전시 획기적인 마을 발전이 가능해져 주민들을 설득해 병원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몇몇 주민의 반대로 이전이 미뤄지고 있다며 병원 이전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국립서울정신병원 유치 놓고 주민갈등 심화

국립서울정신병원 이전 설이 떠돌면서 가평군 상면 상동리 주민들이 병원 유치를 놓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심화되고 있어 주민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국립서울정신병원은 지난 1989년 병원시설노후로 재건축을 계획했으나 광진구 주민의 강력한 반대로 양주시와 포천시 등 수도권 인근지역 50여개 후보지를 놓고 병원이전을 추진했으나 해당 시군 지역 주민의 반대로 이전이 무산돼 2003년 병원시설기부자 공모방식에 의한 이전사업을 추진해왔다.이와 같은 병원시설 기부자 공모방식에 따라 서울시 광진구 주민대책위원회 오제천 위원장을 비롯 남궁지 고문 등 회원들은 지난 2005년 국립서울정신병원을 가평군 상면 상동리로 이전을 계획하고 상동리 주민들을 설득 병원 이전을 추진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 됐었다.그러나 최근 상동리 지역 주민들은 병원이 이전될 수 있도록 후보지 토지매매의향서를 제시하는 등 병원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일부 몇몇 주민들은 계속해서 유치를 반대하고 있다.이 마을 조한영 이장(52)은 이장 직을 수행하면서 열악한 마을을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 지역 발전위원회측에서 병원이 이전되면 마을발전기금 조성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 및 고용창출 등 획기적인 마을 발전이 가능해져 주민들을 설득 병원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몇몇 주민의 반대로 이전이 미뤄지고 있다며 병원 이전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창우씨(41) 등 청년회원 등 반대측 주민들은 국립서울정신병원이 이전을 계획해오다 지난 6월 현재 병원부지에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는 등 병원 이전계획이 무산되었으나, 조한영 이장이 오제천 광진구 주민대책위원회장과 남궁지고문 등의 말만 믿고 병원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불가능한 병원이전을 놓고 주민갈등만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한편, 병원측 관계자는지난 2003년부터 병원이전을 계획했으나 후보지 주민들의 반대로 이전계획이 무산돼 지난 6월 의료행정타운 및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한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자산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7월 국립정신건강연구원 기본설계를 완료하는 한편 900억 원의 정부투자예산이 확정돼 내년 상반기에 공사착공이 계획돼있어 정신병원 지방이전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티켓 없이 즐기는 무대...

아시아 최고의 재즈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매년 관객이 1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축제 일주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1일과 2일 티켓이 완전 매진되었다. 제 8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주 무대인 Jazz Island(자라섬 중도 잔디광장)를 중심으로 총 아홉 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자라섬재즈축제는 재즈의 대중화와 관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주무대인 Jazz Island(자라섬 중도 잔디관장)와 Party Stage(자라섬 중도 잔디광장 뒤편)만 유료무대이고 7개 무대는 티켓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티켓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무대는 Jazz Cube(자라섬캠핑장내 다목적 운동장), Jazz Palette(자라섬캠핑장내 농구장), Festival Lounge(자라섬캠핑장내 다목적 운동장), JJ Club(자라섬캠핑장내 농구장, JJ Hawon(자라섬캠핑장 옆 이화원), JJ Station(가평전철역광장) 등 7개 무대다. 지난해 16만8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와 즐겼던 자라섬 재즈축제는 자연과 하나 되는 독특한 친환경생태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이자 명실상부한 국내최대의 음악축제로 최고의 라인업과 산소탱크라는 자연관경, 가을과 섬이라는 테마 있는 정취와 추억,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브랜드파워, 더욱 편리해진 접근성 등 이용이 용이해져 관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티켓 없이 즐기는 무대 운영안내표는 다음과 같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제 15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열어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송재무)는 29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이진용군수를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 의원, 각급기관단체장, 각 읍면 노인회장 및 회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노인회관과 경로당에서 배우고 익힌 아코디언 연주를 비롯 생활댄스, 에어로빅, 시니어 댄스, 한국무용, 민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평소 노인회 발전과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귀감이 돼온 가평읍 상색리 최성술 옹(78)을 비롯 상면 태봉리 왕종근 옹(76), 북면 도대리 조병수씨(69) 등이 모범노인으로 선정 도시자, 군수,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유공자로 가평군 주민지원실 신동윤씨를 비롯 청평면 하천리 현수경씨(40), 가평읍 읍내리 오세분씨(54) 등과 가평읍 대곡4리 등 6개 노인회가 모범노인단체로 선정, 표창을 수상하는 한편 제 22회 노인휘호대회에서 수상한 설악면 회곡리 정혜경씨 등 6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서예 조각작품 전시회와 가평읍 달전리 게이트볼장에서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6회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회한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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