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출신 양희석씨 서기관 승진 영예

국무총리실 인사에서 가평군 출신인 양희석씨(52)가 서기관으로 승진되는 영예를 안아 훈훈한 화재가 되고 있다.가평군 하면 신하리가 고향인 양서기관은 지난 78년 조종 중고를 졸업하고 80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경기도 자방과, 자치행정과, 농촌진흥원 총무계장을 역임하다 2000년 경기도 행정 사무관으로 승진되어 광명시 철산 2동장감사담당과, 공무원교육원 총무팀장(겸 원내교수)등 요직을 거처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2007년 국무총리실로 영전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업무능력을 발휘해 참다운 공무원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경기도청 내 가평군출신 공무원 모임(가평공무회)의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회원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가평군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가평군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실 근무하면서 고장의 명예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역 동문들에 신망을 받아 왔다.특히, 서기관은 공직업무의 소홀함도 없이 여가를 활용해 한국방송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무대학원 지방자치법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대학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만학도로서의 열정으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공직자로 평가 받고 있다.한편, 양 서기관은 국무총리실 정무실 정무기획비서관실 정무행정관으로 재임하면서 2000년 6월에는 모범공직자가 수여하는 국무총리 표창을 지난 3월에는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모범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 '평온한 추석 만들기' 24시간 가동

가평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풍성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물가안정 등 7개 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군은 이 기간 중 명절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오름세가 우려됨에 따라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과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군읍면에 7개 민원처리반을 통해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특히, 주민건강 확보와 원활한 연료수급을 위해 관내 105개소의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을 당번지정과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LPG충전소, 가스판매소 등과도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해 수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돌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사랑 나눔을 통한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군은 지난 7일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터, 도로변, 생활주변지역 중심으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청결 활동을 통해 청정가평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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