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학용 안성 후보가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서부권 공도읍 발전 공약에 이어 동부권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주민을 위한 맞춤형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 유치와 외국인 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철도선 착공으로 안성전철시대를 열고 동부권 구도심 도시재생과 실내 수영장 건립을 추진해 주민의 행복권 삶을 만들겠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아울러 축산 농가가 밀집한 동부권을 냄새 없는 축산분뇨 공동처리장 설치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연계, 동부권 관광벨트화를 추진하겠다라는 7대 공약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일죽면에 시유지 활용 산업단지 조성, 죽산면 봉업사지 국가사적지정, 삼죽면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조기 준공 등 면 단위별로 9개 항의 내용을 담은 공약을 제시했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의 한 경로당 회장이 정부 주도로 시행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주민 공모가 아닌 자신을 등록, 수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8일 안성시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주민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부터 도와 지자체 등과 노인 공익활동을 위한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가 50%, 경기도와 안성시가 50%의 예산을 분담해 모두 15억 원이 투입됐다. 주 내용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노인회는 관내 468개 경로당 중 298개소 경로당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각 경로당 회장이 마을 내 노인 도우미를 자체적으로 선발토록 추진했다.선정된 도우미에게는 노인회를 통해 매월 27만 원씩 지급됐다. 하지만, 이 중 한 지역의 경로당 A 회장이 자신을 청결 도우미로 등록해 10개월 간 수당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를 두고 주민들은 회장으로서의 도덕성 문제를 거론하며, 수당 전액 회수와 더불어 사업 전체에 사용된 15억 원에 대한 내역 공개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 K씨(68)는 주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경로당 회장이 어려운 노인을 뒤로하고 수당을 챙겨가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이는 돈을 떠나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노인회 안성지회 관계자는 이 사업에서 회장이 직접 도우미로서 수당을 받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은 없다면서도 50% 정도는 실제 근무를 하지 않고 부정수급을 한 것 같다. 이는 어르신들 그릇된 의식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 예산이 부정으로 지급됐는지 시에서는 알 수 없다. 예산은 지원됐으나 그동안 민원 제보가 없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회장은 총 회장에게 자문을 구해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받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이규민 후보가 상호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하는 등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일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는 민주당 이규민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는 등의 3가지 내용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선관위에 고발했다. 이에 민주당 이규민 후보는 즉각 반박에 나서면서 김 후보를 같은 혐의와 비방혐의로 8일 오전 11시께 선관위에 고발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께 안성시 유권자를 대상으로 발송한 거짓으로 후보자를 비방하고 있다.라는 문자 메시지는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발송된 문자 내용 중 허위사실이 담긴 공보물을 안성시 전 가정에 배포했다라는 것에 있으며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허위사실을 적시해 선관위에 적발된 바 있다라며 유권자를 기만하고 선거를 혼탁하게 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는 자의적인 판단을 마치 결정된 사실, 공연한 사실인 듯 적시하고 나를 비방하면서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로 종결된 내용에 대해 허위사실을 적시해 처벌 받은 것처럼 오인하게 했으며 매번 유권자를 기만하고 선거를 혼탁하게 한 책임이 있다는 발언으로 후보자에 대한 중대한 비방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김학용 후보는 이 후보의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사실 관계에 대한 반박을 멈추고 이 후보의 고발을 환영한다. 무고죄까지 추가될 것이라는 논평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오ㆍ폐수 방류될 계획이라고 언급하고 자동차 전용도로 법안 기사를 인용했다면 법안을 제대로 찾아보지 않았음을 자인한 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 기밀이나 일반인의 정보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 기사 인용이나 국회 홈페이지 등 손쉽게 법안 원문을 찾아볼 수 있는 경우 기사 인용은 책임회피 사유가 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이 후보가 인용했다고 주장하는 기사마저도 본문에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혼용하고 있음에도 허위사실을 8만 세대 넘게 배포한 건 대단히 심각한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중앙 언론사가 보도한 법안 수정전과 후에 대한 홈페이지 주소를 공개한 후 낙선목적의 허위사실 공표죄는 중대 범죄인 만큼 최대 징역 7년과 벌금 3천만 원으로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안성=박석원기자
미래통합당 김학용 안성시 후보가 선거공보에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기재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김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10시께 민주당 이규민 후보를 3건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로 안성시 선관위에 고발하고, 이 중 1건은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오토바이 여가생활을 하는 제가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며 이 후보가 책자형 선거공보 10면에 허위 사실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발의한 법안은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오토바이에 한해 자동차 전용도로의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구분돼 있어 고속도로에 오토바이 진입을 허용하는 것은 일반상식에서 볼 때 비상식적이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밝힌 용인 SK 하이닉스 오ㆍ폐수가 안성으로 방류할 계획이라는 공표는 마치 김학용은 이를 묵인하거나 방치해 마치 책임이 김학용에 있는 것처럼 유권자가 오인토록 책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는 후보의 사회적 가치 평가를 침해할 가능성이 크고, 선거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행위로 사직 당국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는 자신의 도의원과 국회의원 등 22년 정치생활, 집값 하락, 인구 정체 등 지난 22년간의 정치생활을 심판해달라고 이 후보가 언급한 것은 마치 22년에 걸쳐 안성 인구가 정체되고 집값이 하락했다고 명백한 허위의 사실을 기재한 것으로 낙선을 시키기 위한 허위사실 공포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995년 안성시 인구는 1만 2천여 명이었으나 2020년 3월 31일 기준 18만 7천751명으로 증가했고, 2003년 대비 2020년 3월 주택 매매가격은 39.97%, 아파트는 37.65%, 전세 가격은 주택과 아파트 44.46%~51.84%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력란에 특별사면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특별사면복권 내용을 기재해 선관위가 특별복권으로 수정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학용 후보는 공정한 선거를 해치고 정치 발전을 후퇴시키는 행위라며 좋은 정책으로 시민께 심판을 받아야지 남을 비방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규민 후보는 잘못된 부분에 대한 것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며 그러나 오토바이 법안 발의는 중앙 언론과 김 후보 사무실에서 보도된 것을 인용한 것으로, 이를 문제로 삼은 이유는 오토바이 여가생활을 하는 김 후보가 본인과 이해되는 것을 법안 발의한 것이 잘못됐다는 차원이었고 시민과 지역을 위해 법안을 발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명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들이 안성을 방문, 국회의원과 안성시장에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문재인 정부와 같이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진표 민주당 경기도 총괄 선대본부장과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오후 안성지역을 방문, 이규민 국회의원ㆍ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거리유세에서 안성은 경기도에서 가장 낙후된 곳인 만큼 이규민과 김보라 후보에게 힘을 모아 국회의원과 시장에 당선시켜 달라라고 주장했다. 또 이 두 후보를 국회와 시청으로 보내면 안성 발전을 위해 중진 같은 초선의원과 시장이 될 것이라며이번 선거에 꼭 승리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국회와 단체장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인물들이다.며안성시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이끌 두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진표 본부장과 홍 전 원내대표는 이규민ㆍ김보라 후보, 지지자들과 선거캠프에서 간담회를 하고 반드시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미래통합당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6일 가축분뇨 냄새 제로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하고 많은 수의 가축을 사육하는 안성도시의 가축분뇨 냄새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T/F팀을 만들어 관내 가축농장들에 대한 용역을 의뢰해 정확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가축 사육농가 중 악취가 심한 농가들부터 우선으로 악취 저감시설을 지원하고 T/F팀을 통해 검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농ㆍ축협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냄새 발생과 분뇨 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물 흘림 등의 문제가 전혀 없는 초현대식 가축분뇨 공동 처리장을 신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가축 냄새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저하는 물론 악취로 생활권을 침해받는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인 만큼 농장 지원책과 함께 가축 냄새 제로도시 구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한국노총 안성시지부가 더불어 민주당 안성지역 국회의원ㆍ시장 후보와 상호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지지를 선언했다. 한노총 안성지부 김선호 지부장은 지난 3일 지부에서 이규민 국회의원ㆍ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양운석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지부와 후보자 측은 노동존중 5대 비전 25대 공동약속이라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양측이 협약한 내용은 5인 미만 사업종사자 노동자 권리보장 등 노동존중 51 플랜 추진, ILO 기본협약 비준 등 노동기본권 보장 등이다. 김 지부장은 기존 정치인은 성거 때는 다 해줄 것처럼 하다가 정작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리는 것 같다. 소통을 통해 이번 선거에 민주당이 승리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규민 후보는 1년 두 차례씩 한노총 안성지부와 간담회를 하고 다양한 요청의 내용을 김보라 후보와 함께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이날 코로나 19사태로 투표율 하락을 우려, 60%의 투표율 달성 시 안성천에 입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안성사랑카드 구매 인센티브를 10% 확대 지급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카드 구매와 충전을 오는 7월까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 기간 카드 구매와 충전된 전체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시가 밝힌 인센티브는 50만 원을 충전할 시 5만 원을 지급하고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더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구매와 충전은 경기지역 화폐 앱과 NH 농협 안성시지부와 안성 제일신협을 통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개인당 월 한도액이 있어 한도액을 넘으면 충전은 가능하나 시에서 지급하는 인센티브 10%는 받을 수 없다. 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확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안성사랑카드 소개 페이지나 경기지역 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시민이 카드를 발급받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활발히 사용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소를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미래통합당 김학용 안성 후보는 안성지역 허브권 도시인 공도읍을 교육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 삶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일 오전 11시 공도읍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도시를 혁신적으로 개발할 공도읍 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실현 가능성과 실질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을 현장을 통해 유권자에게 알리고자 현장 방문 기자회견을 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감염병으로 학교 못가고 집에서 원격 시스템으로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 초ㆍ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주말이면 교통지옥으로 불리는 A랜드 앞 국지도 확장과 하이패스 IC 를 협의를 통해 신설하겠다.며현재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5만 8천여 명에 달하는 공도 상권을 살리고자 3층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타개 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공도와 미양을 잇는 도로기반시설 설치로 평택, 경부고속도로를 이는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 퍼시스~안성 중앙대 사거리 확ㆍ포장을 조기에 완공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을 균형 있고 혁신적으로 개발해 살리는 등 안성 전성시대를 이끌 공약을 발표했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유권자 1천11명이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 시민선거대책 위원으로 동참해 안성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선언했다. 이 후보 측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1천11명(시민선대위, 추진위원장 한재은)이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공약과 정책에 동참한다는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 후보의 시민선대위는 안성 발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 후보에게 전달하고 문재인 정부에 힘을 모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시민으로 깨끗한 선거를 더럽히는 어떠한 부정도 묵과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학연, 지연, 혈연에 구애됨 없이 깨어 있는 시민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번 시민선대위 구성은 이 후보 측이 애초 415명으로 예측했으나 600여 명에 달하는 많은 시민들이 이 후보 지지에 동참했다. 이규민 후보는 지역을 기름지게 할 공약개발과 정책제안 등의 뜻을 함께하는 안성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5천여 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시민선대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