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가 중국 랴오닝성에서 한반도, 일본 규슈를 잇는 환황해(동북아시아 4대 지역경제권) 경제권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환황해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기조 강연은 최상철 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전 국립 한경대 총장을 지낸 김성진 총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는 ▲환황해권 지역의 지정학적 이점과 대학ㆍ기업의 역할(한승희 한경대 교수)▲박민영 인하대 교수의 국가 및 수도권의 물류정책과 평택ㆍ당진항의 역할▲이원호 해외시장경제원구원 부원장의 LNG 수소에너지 저장단지 구축 이점 등이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물류ㆍ해양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황해 경제권 활성화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국가와 지자체의 정책방향을 도출하고 관련기업이 유망 신규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새벽시장에 수도권과 충남지역 시민들이 무려 14만 명이 방문하면서 20억1천5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 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께까지 아양동 일원에서 당일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그 결과 222회의 새벽 장터 운영으로 20억1천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민들은 직접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새벽시장을 통해 매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소비자들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새벽시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156건의 농약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는 등 안전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런 소식이 입소문이 나면서 안성 새벽시장의 위상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서울, 분당, 수원, 충남 천안 등 수도권과 안성시 경계 지역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안성농민들과 장터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시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열악한 기후 조건속에도 상당한 매출을 올린 것은 농민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성새벽시장의 명소를 만들어 어려운 농민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200여 회원을 보유한 운영협의회는 30일 폐장식을 갖고 내년에도 소비자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새벽 시간에 상점과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 한 외국인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준 고교생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인 A군(18)과 B군(18)은 지난달 19일 오전 0시 5분께 안성시 공도읍 K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외국인이 H 문구점 앞에서 서성거리다 출입문을 여는 것을 보고 112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분여 만에 출동, 현장에서 외국인 D씨를 붙잡았다. 그러나 외국인 D씨는 한국어를 모르는 척하며 술 취한 모습으로 현장을 벗어나려 했다. 이에 경찰은 CCTV 영상을 신속히 확인, 외국인 D씨가 차량과 건물에 침입해 금전등록기 등 물건을 뒤지는 모습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어떠한 두려움도 없이 신고정신을 발휘한 것을 높이 사고, 범인 검거에 앞장선 정신을 기리고자 이들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A군과 B군은 누구나 그 상황이었다면 신고했을 것이다. 절도범을 잡아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고 말했다. 윤치원 서장은 성인도 두렵고 긴장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한 정신은 본보기가 된다고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선후배연합회는 29일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방문해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황사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와이제이코퍼레이션 측이 김의범 연합회장에게 후원한 것으로, 김 회장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센터는 각종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과 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골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김의범 연합회장은 전국적인 미세먼지와 황사로 건강을 잃는 시민이 없길 바란다며 비록 작은 사랑의 물품이지만 모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복지 발전을 위해 나눔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연합회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연합회의 따뜻한 사랑을 아동과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경찰서는 26일 안성시 금광면~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잇는 해발 250m 굴곡도로에서 충북 진천경찰서와 공동으로 상습 난폭운전 근절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굴곡이 심한 25~35도 경사진 오르막과 내리막 왕복 산길 도로에서 일부 운전자가 자동차 경주를 상습으로 벌여 교통사고사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실시했다. 훈련에는 순찰차 5대, 경찰 오토바이 2대, 교통경찰관 11명이 참가해 자동차 경주 폭주를 벌이는 난폭운전에 대한 112 신고에 즉각 대응하는 실전을 벌였다. 경찰은 난폭 운전자의 예상 이동경로에 대비해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경로를 차단하는가 하면 안전 확보로 난폭 운전자를 추적해 검거했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난폭운전은 타 운전자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고 자신의 생명까지 버릴 수 있어 고귀하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훈련에 나섰다며 경찰은 인근 지역과 공조해 안전한 도로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구(舊) 안성병원 부지가 시세보다 60~80% 저렴한 300호 경기행복주택으로 개발돼 안성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지도지사와 우석제 안성시장,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구 안성병원 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경기행복주택과 공공청사 등 공공복합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안성시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구 안성병원 부지는 도유지 8천384㎡과 안성3동 및 공원부지(시유지 2천876㎡), 당왕우체국(국유지 350.7㎡에 주민센터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경기행복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까지 도시계획변경을 비롯해 실시설계, 투자심사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이 진행되며 2020년 착공에 이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된다. 시는 주거비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버리고 결혼과 출산도 포기하는 세대들에게 행복주택이 우선 공급돼 청년의 희망사다리로 이어지고 안성에 젊음과 활력이 넘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안성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복합시설과 경기행복주택이 건설돼 시민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며 도민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억강부약 자세로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재명 지사의 통 큰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년 동안 방치해 온 구 안성병원 활용 문제가 해결되어 안성시민들의 삶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전기가 된 만큼 앞으로 경기도와 안성시가 함께 할 수 있는 정책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구 안성병원부지에 부설주차장과 복합체육센터, 지역편의시설, 지상 4층~18층 경기행복주택, 근린공원 조성 등의 기본사업(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구 안성병원부지가 임대료 60~80% 저렴한 300호 경기행복주택으로 개발돼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지도지사와 우석제 안성시장,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구 안성병원 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경기행복주택과 공공청사 등 공공복합개발 사업이 차질일 없도록 추진돼 안성시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구 안성병원 부지는 도유지 8천384㎡과 안성3동 및 공원부지(시유지 2천876㎡), 당왕 우체국(국유지 350.7㎡에 주민센터 등 다양한 공공시설과 경기행복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도시계획변경을 비롯해 실시설계, 투자심사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이 진행되며 2020년 착공에 이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주거비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버리고 결혼과 출산도 포기하는 세대들에게 행복주택이 우선 공급돼 청년의 희망사다리로 이어지고 안성에 젊음과 활력이 넘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도지사는 "안성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복합시설과 경기행복주택이 건설돼 시민의 삶이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다"며 "도민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억강부약 자세로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재명 도지사의 통 큰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년 동안 방치해 온 구 안성병원 활용 문제가 해결되어 안성시민들의 삶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전기가 된 만큼 앞으로 경기도와 안성시가 함께 할 수 있는 정책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구 안성병원부지에 부설주차장과 복합체육센터, 지역편의시설, 지상 4층~18층 경기행복주택, 근린공원 조성 등의 기본사업(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안성=박석원 기자
안성경찰서가 고귀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가정의 파괴를 막아내고자 강력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칼을 뽑아들었다. 22일 서에 따르면 서는 상시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음주사고를 뿌리뽑기 위한 스팟 이동식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는 주차아웃 112시간대 (아침 숙취상태 1시간, 점심 반주상태 1시간, 저녁 만취상태 2시간) 라는 슬로건으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또 유흥가 주변은 물론 고속도로 IC 진ㆍ출입로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 우려 지역 등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음주운전을 차단하는데 나선다. 이러한 서의 112시간대 단속은 음주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1,2차 사고를 막아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했다. 윤치원 안성경찰서장은 자신의 생명과 가정파괴, 선량한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음주운전을 서슴지 않는 음주운전은 사라져야 한다.며기필코 안성지역사회에서의 음주운전은 뿌리 뽑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21세기 교육장학회 박석규 이사장이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이사장은 2003년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21세기 교육장학회를 창립했다. 이후 매년 지역 미래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해 20개 학교 7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사랑의 열매 안성시 나눔문화 봉사단과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석규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밑거름과 원동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