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두천 일자리센터에서 시민 무료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체불임금, 부당해고, 퇴직연금, 산업안전, 산업재해 등 노무관련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860-3121~5)로 신청, 참여할 수 있다. 경기불황으로 임금체불, 부당 해고 등으로 법적 침해를 받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노무 상담실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장영근 부시장이 지난8일부터 12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는 각 실과소장 및 팀장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항 및 중점 추진목표 등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 부시장은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각 업무마다 중점추진사항을 명확히 제시하고 사업 추진 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강구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조직 내외적인 소통을 위한 상호 간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부시장은시도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평소의 소신대로 시정의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며 중앙부처나 경기도와 협의해야 할 사안은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동두천시는 2013년 7월 정기분재산세 3만8천267건 58억7천만원을 부과했다. 전년대비 12.50% 증가한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연세액 일괄부과 금액이 지난해 5만원에서 올해 1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연납대상 주택이 늘어난 것이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7월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와 9월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로 나누어 부과하고 있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체납세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납세편의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전국 금융기관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 실시간으로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시 본청 세무과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이체등을 이용하여 납부 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세무과(860-2201,2207)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가 각 동 주민 센터에 민원인 전용팩스를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 내 불필요한 팩스기기를 지난 8일부터 각 동 주민 센터에 설치하고 민원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 시민은 팩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근처의 문구점을 찾거나 동 직원에게 부탁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반겼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철)는 지난10일 관내 1125부대 신입 군 장병 40여명을 초청, 문화관광 투어를 실시했다. 지난해 두 차례 시범 실시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문화관광 투어는 군부대가 많은 지역특성을 활용,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향후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장병들은 자유수호 평화박물관, EM센터 등 동두천의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지역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이러한 행사가 이곳에서 군복무를 하는 많은 장병들에게 시를 홍보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장영근 동두천부시장은 지난 5일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등 시의 주요 10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일 부임한 장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대로 8일부터 12일까지 계획돼 있는 실과소 업무보고 전에 현장을 먼저 보고 문제점과 대책을 파악해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장 부시장은 사업현장에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애로사항,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청취했다. 특히 소요산 축산물 브랜드 타운과 관련, 한우에 대한 업종변경과 민간육류 사업자에게 임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는 지시와 함께 대학 유치가 진행 중인 캠프 님블과 캠프 캐슬에 대한 환경오염 치유 절차와 책임, 방법과 절차 등을 묻기도 했다. 또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동두천 광암 ~ 포천 마산 간 도로 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담당실무자에게 터널 부분 개통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주문하기도 했다. 장 부시장은 또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수해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장 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하게 된 문제점에 대해실?과?소별 업무 보고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 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나눔과 섬김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더불어 손잡고 사는 공동체 가꾸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역에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를 표방하고 있는 동두천 로컬드림 봉사회 이창민 회장(55). 그는 자신이 직접 작성한 7개 항의 로컬드림 봉사회원의 다짐이라는 문구를 사무실 벽면에 걸어두고 52명의 회원과 수시로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있다. 이 회장은 미군부대 군무원으로 근무하며 생활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자 자신의 배고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조금씩 돕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지난 2010년 원래 친목모임 성격인 이 단체의 회장을 맡으면서 로컬드림 봉사회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어 지난 2011년 동두천지역에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자 특별휴가를 내고 무려 32일간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와 구호활동에 구슬땀을 흘렸고 그해 겨울 엄청난 폭설로 재난지역에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신곡면의 한 시설로 달려가 1박2일씩 2회에 걸친 제설작업을 펼쳐 최고의 봉사단체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또 6~7년 전 극심한 가뭄에 목말라하던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지역에 물을 싣고 달려갔던 인연으로 이곳에 매년 무료급식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어어 오고 있기도 하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마음 자세로 항상 웃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풍, 수해 등 자연재난이 발생하면 전국 어디나 달려간다는 각오다.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직을 겸하는 이 회장은 우리 봉사단은 센터에서 요구하면 언제든지 즉시 달려가는 5분 대기조라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와 다양한 회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30여 가지가 넘는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피서철 사람들이 몰리는 왕방산 계곡에 매일 아침, 저녁으로 출근하다시피 하며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거둬가고 있어 왕방산 수호천사로 불리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이 회장은 지난해 행자부장관상 등 지금까지 많은 상을 받기도 한 그는 좀 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고자 올해 모 사이버대학에 입학, 노인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각종 봉사활동 경험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해 많은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집행부에 대한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첫날 기획감사실, 회계과, 도로과 등 3개실과를 시작으로 12일 까지 22개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임상오 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원만하게 시정이 수행 될 수 있도록 감사에 임하는 집행기관 공무원들에게 본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구한다며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도 집행 상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건물 연면적 160㎡ 이상 시설물(주거시설 제외) 1천300여건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를 위한 자료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토록하는 원인자 부담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9월에 부과되는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조사로서 매년 3월과 9월 2회에 걸쳐 연면적 160㎡ 이상 시설물과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후납제로 부과한다. 조사내용은 건축물소유자, 용도변경사항, 연료종류, 상수도 사용량 등으로, 동별로 조사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조사 및 부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환경보호과(860-2239)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회 동두천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생활보장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긴급지원 47건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자 중 부양기피, 단절에 관한 적정여부 심의 5건 등 총 52건을 심의했다. 시는 앞으로 생활보장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생활이 어려운데도 법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민기초수급자 자활지원사업을 확대,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능력 배양과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심의를 통해 어려운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수급자들이 자활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와 소통행정으로 다함께 잘사는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