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동두천 예술제가 내달 2일 정오부터 시민공원 차 없는 거리 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동두천지회(지회장 김관목) 주관으로 시민과 동두천예술인이 함께하는 동두천예술제는 동두천예총과 산하의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협회, 연극협회가 함께하는 지역종합예술제다. 동두천예술제는 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해 수준 높은 공연전시로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시민공원까지어유소장군 행차재현행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관내 청소년 그룹사운드시그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협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오후 3시 어유소 장군 행차재현 행렬이 도착하는 오후4시 본 행사가 시작된다. 또한 주현미, 이병철 등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시민이 저마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한마음 시민노래자랑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민공원 차 없는 거리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까지, 보산역에서 시민공원 구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반환공여지 최초의 대학 유치로 기대를 모았던 동두천시 상패동 캠프님블 부지의 침례신학대 동두천캠퍼스 조성 사업이 대학 내부 갈등 등으로 아직 토지매입 조차 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 유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동두천시와 침례신학대에 따르면 시와 침례신학대는 지난 2010년 11월 반환된 캠프님블 부지에 오는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신학대를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시는 지난해 12월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침례신학대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기대했지만 대학 측은 아직까지 3만2천713㎡(140억여원)의 사업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 있다. 당초 대학 측은 지난해 10월 총장을 선출해 이사회가 구성되는 대로 내부 협의를 거쳐 곧바로 해당 부지를 매입해 착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배국원 총장이 취임한 이후 7개여월이 지났지만 교단 총회와 대학 간 갈등으로 새로운 이사회 구성이 늦어져 부지 매입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 총장은 올해 1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만나 내부적 문제로 이사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지만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교단 총회장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 이사회를 구성하겠다며 확고한 사업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시는 이미 침례신학대 개교 시점에 맞춰 국도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15일 상패동 캠프님블 및 남산모루와 보산동 관광특구를 연결하는 보행전용 교량을 완공했다. 시는 상패동과 보산동을 연결하는 상패교와 동광교 사이가 멀어 주민들이 보산역을 이용하는데 불편, 보행전용 교량 설치를 추진해 왔다고 하고 있지만 대학전용 교량이라는 주민들의 인식과 사업이 무산될 경우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학대 이사회 구성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학 내부적인 사정으로 행정적 처리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확고한 사업추진 의사를 보이고 있어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환경부로부터 슬레이트 처리 사업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10동에 대한 국고보조금 9백60만원과 지방비 1천440만원 등 2천400만원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은 가구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며 추가 비용은 자부담이다. 시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환경보호과(031-860-2244)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의회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정으로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6건의 조례안과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위한 현장방문(6개소), 2013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또 박형덕 의장이 발의한 동두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임상오 의원의 협동조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화섭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장영미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축산물브랜드육타운 활성화 특별 조례안등 4개의 의원발의 안건이 논의된다. 개회식에서는 박현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2개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주민생활지원실은 지난26일 월세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당장 이사를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에 긴급 이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생활지원실은 지금까지 주로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에게만 지원하던 이사서비스를 40대 가장으로 병원에 입원한데다 미성년 자녀들만 남은 상황에서 월세로 살던 집이 경매 처분되는 딱한 사정에 따라 긴급 지원학세 됐다. 이날 이사서비스는 지난2010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무료봉사를 하고 있는 관내 유일한 이사업체인 금호익스프레스(대표 유길상) 이사 봉사단과 협력해 이루어졌다. 사진설명:동두천시 주민생활지원실은 지난26일 월세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당장 이사를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에 긴급 이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28일 2층 제2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관내 초ㆍ중ㆍ고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실무직원 등 159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기준으로 동일직종 1년 초과 근무한 교육실무직원에 대해 근무성적, 직무태도 등을 평가해 무기 계약직으로 일괄 전환하고 2년 초과 근무자는 별도의 평가 없이 인사위원회의 근로기간 확인을 거쳐 일괄 전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위원회를 통해 무기계약으로 전환되는 인원은 유치원 5명, 초등학교 103명, 중학교 25명, 고등학교 20명, 교육실무직원 6명 등 모두159명이다. 김상규 경영지원과장은 이번 인사위원회 결과가 계약의 반복적 단절 및 중도 해지 등으로 힘들어하는 기간 제 교육실무직원의 고용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28일 관내 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실무직원 등 159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경기북부 청소년 어울마당이 지난 25일 경기북부 초중고교 25개 동아리와 청소년,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시 청소년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결선에 진출한 25개 동아리는 이날 댄스, 가요, 록 밴드, 사물놀이 등 열띤 경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지행초등학교 사물놀이, 동두천연합밴드 시그너스, 보영여중 댄스(BY), 중앙고등학교 로봇전시 팀이 동두천시 대표로 참가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살기 좋은 동두천에서 2013년 경기북부 청소년 어울 마당을 유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학수 경기도북부청 보육청소년 담당관은 열린 공간에서 땀을 흘리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 행사가 경기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보초등학교 6학년 학생 32명이 지난23일 동두천시의회를 방문,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회의 구성과 역할, 회의 운영 등 전반적인 의회의 업무 흐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박형덕 의장, 홍석우 부의장, 김장중의원은 이날 학생들을 만나고 오늘 견학이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과 모의의회 체험 기회를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KB국민은행 동두천지점은 지난23일 나눔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희망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다양한 기부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KB 국민은행 동두천지점은 관내 장애우를 위한 프로그램 보조 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동두천시가 최근 발간한 2011년 말 기준 기본통계연보 및 사업체조사보고서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각종 통계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QR코드는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진처럼 스마트폰으로 인식만하면 전자책(E-Book)형태로 나타나며 페이지 검색, 글자크기 확대 및 축소 등이 자유롭고 인구, 주택, 사업체현황, 기상개황 등 최신 공표된 자료에 대해 조회가 또한, 시민을 위한 동두천통계 트위터(https://twitter.com/census_ddc)를 통해 최신 인구현황, 이슈 등에 대해 알 수 있고 이와 연동, 트위터 내 QR코드로 각종 통계연보에 수록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