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1일 시민회관 대 공연장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인 혜민 스님을 초청해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혜민 스님은 이날 강연에서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감의 해소방법, 화가 났을 때의 대처방법, 여러 가지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혜민 스님은 또 배우자, 자녀, 친구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 하면 관계는 틀어지고 나로부터 도망가려고 한다는 점과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을 찾아야 할 것 등을 강조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2013년 제1기분 자동차세 21,255건 27억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등록된 승용?승합?화물자동차?건설기계?이륜차 소유자다. 납세자는 실시간 가상계좌 납부와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 현금지급기(CD/ATM), 신용카드의 적립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인 납세자 165명에게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문을 발송, 글로벌 시대에 맞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납부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이나 납부마감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7월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박문달 세무과장은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통장 또는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며 위택스,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기한 내 납부해 가산금(3%)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10일 올 여름 전력난 해소를 위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전력사용이 몰리는 피크시간대에 점포 앞과 도로변, 주택 옥상 및 마당에 물 뿌리기 등을 통해 무더위를 피하는 절전운동으로 수도요금을 줄여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을 억제하려는 조치다. 감면 대상은 올 7~8월 사용량을 대상으로 가정용 전수용가와 일반용 수용가 중 개별검침을 하는 수용가이며 전력소모가 큰 대형건물 등 대규모 사업장은 한전과 협조해 실제 전력사용량을 5%이상 줄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감면해준다. 시는 이번 수도요금 감면으로 4억5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동두천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 실시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소모성 예산 등을 최대한 절약해 연차적으로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절전을 유도하는 방안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상생발전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목복상)와 봉사단체 중심회가 지난 6일 관내 홀몸어르신 150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갈비탕과 떡, 음료 등 푸짐하게 차려진 식사를 드시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중심회는 이날 어르신들과의 매칭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기로 약속 훈훈함을 더했다. 목복상 동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한 중심회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홀몸어르신들께 다가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발굴,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불현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흥석) 두드림 키즈밸리팀이 지난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개최된2013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선발 경연대회에서 이끔상을 받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대표 동아리가 참석한 이번 대회에 동두천시 대표로 참가한 두드림 키즈밸리팀(강사 김선영)은 25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밸리와 훌라댄스의 조합으로 각 나라의 전통춤을 우리의 정서에 맞게 각색해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송흥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더 화합하고 모두가 한 가족이 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불현동 주민자치센터의 큰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노력한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오는10일부터 15일까지 관내 7개 의료기관에 대한 교통사고 부재환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의료기관 점검에서 교통사고입원환자 관리현황 및 외박외출실태를 집중점검 해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지도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입원비율은 외국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서류상으로만 입원한 가짜환자가 일상화 되는 추세로 이는 보험료 인상요인이 되어 선의의 보험가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동두천시는 생태 교란 종으로 위협받고 있는 토종 생태계 보호를 위해 돼지 풀과 단풍잎돼지풀 등의 생태계 교란 종 제거사업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외래종 식물인 돼지 풀은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침범하며 열매는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꽃가루는 바람에 의해 사람의 콧속으로 흡입돼 눈, 코, 인두 등에서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관내 생태교란종 식물 서식현황을 조사한 결과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식생 교란종이 약 29만㎡에 걸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6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4천200만원을 들여 하천, 계곡,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종에 대한 대대적인 제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5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대상 연수회를 가졌다. 학교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142명이 참가한 이날 연수회에서 안대준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에 참여할 때 개인의견을 나타내기보다 많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참여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며 참여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이루는 교육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문화방송 김형윤PD는 학교운영위원을 하면서 느꼈던 경험담을 위주로 강의하면서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 학부모회와의 협력, 학교와의 소통에 있어 학교운영위원들이 고민하고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보산동 걸산마을에 때아닌 석별의 정을 나누는 만찬이 열려 화제다. 바로 걸산마을 주민들이 오는 11일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미2사단 Camp Casey 시설사령부 핀리(Finley) 사령관과 새로 부임하는 엘드리지(Eldridge) 중령을 초청해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걸산동 마을 주민들은 625전쟁 시절부터 미군과 함께 해왔다며 동두천시는 미군과 우호 증진관계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학교용지부담금 미 환급 가구 117가구에 대한 환급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은 지난2005년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별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에 따라 최초 분양계약자 등이 공동주택을 구입하면서 낸 부담금을 돌려주는 제도로 현재 동두천시의 환급 대상 가구는 현진에버빌 75가구, 현대아이파크 39가구, 대방샤인힐 3가구 등 모두 117가구다. 미 환급금은 신청 만료일인 오는 9월 14일까지 환급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법원공탁의 절차를 거쳐 전액 국고로 환수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