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장광수 총장, ‘AI 교육과 산학협력’ 본격 추진

안양대(장광수 총장)가 AI와 관련해 교육과 산업협력에 주력하고 있다. 안양대는 28일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국내 AI 대표기업인 ㈜솔트룩스와 AI 분야 혁신인재육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분야 혁신인재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AI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AI 혁신인재 인턴쉽 과정의 공동 개발, ▲ AI 혁신인재의 취업 지원, ▲ AI 기술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자문, ▲AI 관련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대는 AI융합학과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시티공학과 등 AI 관련 학과들의 특장점을 살려 대학이 지역사회의 AI 산업혁신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은 “AI와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첨단인력 양성 및 R&D 생태계 구축, 라이즈 사업을 추진하는 안양대는 AI 인식전환을 통해 대학교육 혁신과 지역의 산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경제기획원과 국무총리실, 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에서 국가 경제 및 ICT, 정보화 정책을 수립해, ICT 최고 전문가로서 한국의 국가정보화와 전자정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체 교직원의 역량을 AI 산업혁신에 투자해 안양대를 AI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창의융합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장 총장의 대학 경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양시의회 농수산물시장 악취 도마위..."현대화 검토해야"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악취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안양시의회에서 도매시장의 악취 문제를 근본적인 해결하기 위해선 탈취와 밀폐를 위한 현대화 시설 추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9일 열린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음경택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악취의 원인은 수산물 뒤쪽에 설치된 폐수처리시설과 쓰레기 적환장”이라며 “특히 적환장은 여름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때에는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날 수밖에 없는 노천행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음 의원은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폐수처리시설과 적환장이 지하에서 처리되는 시스템인데, 탈취시설과 냉동처리시설을 통해 악취제거를 한다.”라며 “안양시도 현대화시설 추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중 의원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기업유치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며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첨단산업을 이끌 대기업 유치는 안양시의 제2의 도약, 앞으로의 100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라며 “현재와 같은 속도와 방식으로는 안양시의 빠른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기업유치 추진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시민과 의회에 공유하고, 중앙부처, 인근 지자체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존 안양시 환경의 약점을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익수 의원은 시청 이전과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활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강 의원은 “안양시는 청사 이전이 시장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현실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유휴부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이전부지인 5만6천여 ㎡ 규모의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방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경숙 의원은 안양박물관 주변지구 개발과 관련해 불필요한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안양박물관 주변에는 국내 유일 조성연대를 알 수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중초사지 당간지주 등 국가지정유산 1건, 도지정유산 3건이 있다”며 “다만 주변 지역이 문화유산보존구역으로 지정돼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국가유산청과 경기도에서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행위규제 사항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 침해 등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시에서도 국가유산청과 경기도의 합리적 규제 추진방향에 맞춰 현재의 허용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커먼 물 콸콸콸...안양시 덕천빗물펌프장 ‘오수 무단방류’

안양시 덕천빗물펌프장에서 오폐수를 안양천으로 방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음경택 안양시의원은 29일 열린 시정질의에서 “지난달 15일 덕천빗물펌프장에서 생활하수(오수)로 추정되는 시커먼 물을 차집관거를 통하지 않고 생태하천인 안양천에 무단 방류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당시 덕천 제1펌프장이 2분간 240t, 제2펌프장 2분간 240t, 제3펌프장이 4분간 240t의 우수와 오수를 방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만안구가 관리하는 덕천·연현·박달·석수빗물펌프장에서 지난 1년간 우수와 오수를 안양천으로 방류한 건 총 42시간에 5만6천385t 규모라며 이 정도의 용량이면 안양천의 생태계 파괴는 물론이고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세부적으로는 덕천펌프장 21시간(2만1천477t), 연현펌프장 55분(6천500t), 박달펌프장 20시간20분(2만6천448t), 석수펌프장 5분(1천960t) 등이다. 특히 음 의원은 “현재 안양천에는 생활오수 등을 하수처리장으로 운반하는 차집관거가 설치됐는데도 오수가 차집관거로 들어가지 않고 어떤 경로를 통해 빗물펌프장으로 유입이 됐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하수와 오수관 연결이 잘못돼 있는 오접의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음 의원은 “시가 5만6천t의 오수를 혼합해 안양천으로 방류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른 시일에 오수의 유입 경로와 오접 등을 파악해 보수공사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최대호 시장은 “빗물펌프장에서 오수가 안양천으로 방류되는 건 문제다. 당장 만안구 내 빗물펌프장을 점검해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해결 방안이 있는지 등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만안구 관계자는 "육안상으로는 오수로 보일 수 있지만, 주 성분은 흙이나 먼지"라며 "안양시는 우수와 하수가 혼합돼 하천으로 방류되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우려하는 오수의 성격이 아니다"라고 선그었다.

안양시, ‘전기차 충전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적극행정 우수상

안양시는 4개 기관이 협업해 구축한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안양시, 안양도시공사, 서강대, ㈜이투온 등 4개 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11월 평촌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을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의 특장점을 적용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다. 열화상 분석 및 사람 탐지 모델을 활용해 온도 변화를 측정, 차량이나 그 주변에서 위험 온도가 감지될 경우 대피 알람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기차의 배터리 위치별 최적의 발화 예상 기준치를 적용해 화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 카메라는 충전소 주변의 객체 및 이상 행동(흡연 등)을 탐지하며,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통해 장기 주차 차량을 식별하고 과충전·과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한다. 이 같은 시스템을 설치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시가 처음으로, 올해는 관내 주차장 11곳에 44대를 추가 구축 중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관급·도급 공사 시행 등 데이터 수집 환경 및 시범 장소를 제공하고, 서강대는 전기차 충전소의 열화상 카메라 배치방안 설계 및 객체 인식 기반 화재 탐지 모형화(모델링) 및 성능 분석을 맡았다. ㈜이투온은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객체 및 이상행동 탐지모델 개발, 시스템 시범 적용 등을 수행했다. 특히 도시공사의 공영주차장 통합주차관제플랫폼 사업과 연계 시행해 더욱 철저하게 안전을 관리하고, 향후 이 시스템을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는 이 안전관리시스템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은 민·관·학 협업의 적극행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캐스트, 국내 최초 올인원 네트워크 마이크 출시

방송음향과 재난방송솔루션 제작업체인 ㈜원캐스트(대표 정광재)가 국내 최초로 올인원(ALL-IN-ONE) 네트워크 마이크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CCTV 운영자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경고방송, 안내방송, 음악방송 등을 송출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 네트워크 마이크는 간편한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마이크에 네트워크 오디오 관리 서버 기능을 통합해 개발한 것으로, 마이크 단일 장치에서 24개 지역 개별, 그룹 방송을 제어할 수 있다. 또, 20개 이상의 미리 녹음된 방송파일을 편리하게 송출할 수 있는 원터치 파일 방송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시간 맞춤형 예약 방송을 송출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특히, 표준 SIP 프로토콜을 적용해 다양한 이종 장비와 유연하게 호환,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개방형 시스템이다. 올인원 네트워크 마이크는 군부대와 주요시설 외곽경계시스템, 플랜트·제조공장 조업관리시스템, 영상관제 방범시스템, 공원 방송시스템, 주정차 단속 및 쓰레기투기 예방 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 등의 CCTV와 함께 설치된다.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은 다양한 현장의 통합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기존 영상감시 시스템에 네트워크 마이크 및 네트워크 스피커를 추가해 함께 사용하면, 관리자가 알람이 울린 구역의 상황을 카메라로 확인한 후 네트워크 마이크 및 네트워크 스피커로 경고 멘트나 안내방송을 현장에 직접 내보낼 수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정광재 대표는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은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공공기관과 공기업, 기업들이 도입해 사용하는 등 이미 검증받은 제품이다”며 “이번에 출시한 올인원 네트워크 마이크는 CCTV 운영자들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경고방송,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제품이다”고 밝혔다.

안양 박달스마트밸리사업 '급물살'... 자산관리회사 설립

안양시가 추진 중인 서안양 친환경 융합스마트밸리(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시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최근 이를 운영할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하면서다. 27일 시에 따르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부지 328만㎡(군 용지 299만㎡, 기타 용지 29만㎡)에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첨단산업과 주거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군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군에 기부하고 나머지 탄약시설을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출자 비율은 안양도시공사 50.1%, 삼성증권 컨소시엄 49.9% 등으로 추진되며 사업비 3조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삼성증권과 안양도시공사 지난 7월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13일 AMC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AMC 명칭은 서안양 친환경 스마트밸리 에이엠씨이며 동안구 관양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AMC 임원은 공사 추천 4명, 민간사업자 추천 4명 등 8명으로 구성되고 앞으로 PFV의 자산 관리와 운영 및 처분 등 업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특수목적법인과 AMC가 설립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정책 심의, 시와 국방시설본부와의 합의각서 등 행정절차를 밟아 갈 것”이라며 “현재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고 다음 달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공무원노조·시민단체, '술자리 난동' 시의원 제명 촉구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안양시공무원노조는 27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술자리 난동사건을 일으킨 A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은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만장일치로 해당 시의원을 제명해 주민의 대표로서 지켜야 할 도덕·윤리적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한 시의원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일부 시의원들이 제명은 과하다는 의견을 올리고 있다. 시민사회와 공무원노조는 이번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장일치로 이 결정 존중이 앞으로 도덕·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겠다는 다짐이 될 것이다. 훼손된 시의회 품격을 복구하고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만장일치로 해당 시의원 제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변호사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단은 회의를 통해 해당 시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고, 지난 14일 윤리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시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한편, 최종 제명 여부는 오는 29일 개회 예정인 본회의에서 표결로 결정된다. 자방자치법에 따라 재적 시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확정된다. 현재 안양시의회 재적 시의원은 총 20명으로 14명이 찬성하면 제명안이 가결된다.

안양, 연이은 수상…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정책 높은 평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 최고 권위 전시·학술대회인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서 아태지역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되는가 하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유엔(UN)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공로로 2024년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도시상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두바이 ITS 세계총회는 3개 대륙(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의 ITS 기구에서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9월16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등 11개국이 참여한다. 시는 개막식 다음날인 17일 지자체 공로상(Local Government Award) 부문에서 전 세계 ITS 발전과 구축에 혁신·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태지역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돼 공로상을 받는다. 이번 아태지역 명예의 전당은 ITS 아태지역이 사진 투표로 선정됐다. UN인증과 자율주행버스 운행, 스마트 교통(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스마트 스쿨존), 통합플랫폼, 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운영 등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시티상’도 수상했다. 이번 대전에서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인공지능 교차로, 고령자 안심서비스, 안전귀가서비스,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 시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 뿐 아니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유엔(UN)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모두 받은 도시라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시는 오는 10월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5회 GSS-24(글로벌 표준 심포지엄)에서 U4SSC 국제표준인증 수여한 후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서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시가 그 동안 자율주행버스, 인공지능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 다양한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실현한 결과”라며 “그 동안 스마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 파트너와 관계 공무원, 그리고 ITS 세계총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ITS 서비스를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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