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아픈 곳을 더욱 찾아 시의회 차원에서 개선점을 마련해 편안한 안성시를 만들겠습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시의원(운영위원장)이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을 시원하게 풀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9월29일 공도읍 장터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민원 신문고를 처음 운영, 지금까지 당협위원회와 함께 모두 7차례에 걸친 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은 최 의원이 소중한 의견을 진솔하고 따뜻하게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즉석에서 시원한 답을 내놓고 있다며 호평을 쏱아 내고 있다. 이러한 최 의원의 행보는 공도읍과 양성면, 원곡면, 고성산, 안성재래시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최 의원이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애로사항은 무려 40여 건, 시민들은 불필요한 중앙선 철거부터,시민 건강을 위한 황톳길 조성, 상수도 연결, 공중화장실 관리 등을 건의했다. 특히 아이 4명을 키우는 가정 주부의 건의를 받아 유적공원에서 개최한 신문고는 공중도덕과 시민의식이 결연된 다양한 민원을 제기 받아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나서고 있다. 최 의원은 “아동학대 문제부터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자녀 양육 어려움, 공원 내 반려견 배변, 주차문제, 공원 우범지대 등 많은 민원이 제기 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안성시지부와 안성소방서가 친환경 농산물인 안성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상호 손을 맞잡았다. NH농협 안성시지부는 김형수 지부장과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체결된 안성시민의 건강증진과 쌀 산업 발전을 상호 이바지한다는 3개항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내용은 쌀 산업 발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에 나서고 안성시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상호 협력하며 소방서 관련 행사시 안성에서 생산된 쌀 가공식품을 적극 사용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인철 서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사랑의 행복을 주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안성시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안성소방서가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NH농협 시 지부장은 “안성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소방관들께 깊은 감사를 올린다. 농협과 안성소방서와의 돈독한 협력관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지회(지회장 김학노)가 장애인전용차량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당부하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지회는 직원과 장애인 복지 일자리 참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혜홀 광장과 국립 한경대 주차장에서 장애인전용차량주차구역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장애인 주차 방해와 주정차 위반, 장애인 표시의 오용 및 부당 사용에 대한 과태료 기준의 내용을 담은 전단을 시민들에게 건네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홍보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시민들이 적극 나서 달라며 장애인을 배려하고 시민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으로 성숙한 주차문화가 정착되길 바랐다. 김학노 지회장은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불법 주차를 사전에 막는 데 앞장서겠다. 장애인들이 이동권에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다.
터널 보수공사를 위해 도로를 통제하던 60대 신호수를 트럭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47분께 안성시 대덕면 대덕터널 전방 약 300m 지점 편도 2차선 도로의 1차로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60대 신호수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대덕터널 내부 보수공사를 위해 도로를 통제하며 운행 중이던 차량에 2차로로 우회하라는 수신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작업자들은 교통 통제용 고깔을 설치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졸음운전은 아니고 운전자가 신호수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안성소방서는 오는 2025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시민의 생명과 대형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는 최근 5년간 화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란 슬로건을 내걸고 5대 전략 17개 중점 추진 과제를 시행키로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화재 1천285건이 발생,이중 340건이 겨울철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특수가연물 사업장 현장 안전지도는 물론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피난과 방화 시설을 점검하는 등 화재대피 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인철 서장은 “화재 안전대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형 창고시설 소방차량 사전 출입등록을 추진해 신속한 진입과 초기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청소년 도박근절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의회는 안 의장이 서울 경찰청이 추진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안 의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참여한 바 있다. 안 의장은 “불법 온라인 도박게임을 처음 경험하는 평균 연령이 11.3세로 도박 중독 위험성이 있는 청소년 층은 19만 명에 달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이번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안성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교육청 등 관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성지역 40대 법정단체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안성 시내에서 법정단체장인 A씨(44)가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사업체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외상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안성시가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 방지를 위해 불법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5개 읍·면·동에 산불재난에 대비해 산불 예방과 진화자원 동원 협조, 주민 대피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운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감시원을 통한 산불 홍보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일깨우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 행위와 산림 내 무단 취사, 화기 사용 행위 등으로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특히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주민들이 불법 소각 행위와 산림에서 취사나 흡연 등을 금지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대한산업안전협의회가 한경국립대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한경국립대는 (사)대한산업안전협회가 안성캠퍼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한경국립대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안전공학전공 강찬규 주임교수가 이끄는 학생들로 대한민국 산업안전 분야 예비전문가들이다. 강찬규 주임교수는 “안전협회의 장학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경국립대는 안전협회와 협력해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원준 경기남부지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길 기대하며, 안전공학전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가 미래 꿈나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맞춤 교육장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안성경찰서는 지난 30일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오지용 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준공된 공원은 경찰이 기존 설치한 낙후된 어린이 교통공원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약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도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탄생시켰다. 공원은 로보카폴리 캐릭터와 포돌이·포순이 판넬,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설치됐다. 또 계절과 상관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내 교육장을 만들었으며 애니메이션 교육 영상을 시청하게 하는 등 체험의자에 앉아 사고영상과 함께 흔들림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실내 교육 후 야외에서 직접 체험장 도로를 운전해 보고, 교통질서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어린이 전통차도 배치했다. 오지용 서장은 “나라의 기둥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도시,믿음직한 안성경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안전 준수 문화를 확립하는데 경찰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