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재향군인회가 회원권익 향상과 수익 창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안성재향군인회는 최근 향군회관에서 유덕상 회장, 전공석 (주)대림동산웨딩홀 대표(안성시 생활체육연합회장), 임명자 여성회장, 625참전유공자 최한성 회장, 무공수혼자회 이기중 회장, 해병전우회 곽희영 회장 등 안성시 보훈안보단체연합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향군인회 회원은 물론 보훈안보단체 1천여 명이 넘는 모든 회원이 웨딩홀 이용 시 5~10%의 할인을 받게 됐다. 전공석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정신을 불태운 재향군인회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덕상 회장도 공익단체로서 안성 발전을 견인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가 차세대 안전문화를 이끌 2015 한국 119 소년단원을 모집한다. 내달 10일까지 모집하는 소년단은 소방안전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각인시킨다. 선발된 소년단은 수련캠프와 화재예방캠페인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으로 소방안전문화에 이바지하는 리더로 육성된다. (문의전화 678-4323) 안성=박석원기자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가 탄소 배출량 감소, 에너지 절약 등 내실있는 그린캠퍼스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 측은 10일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정기 총회 및 사업 보고회에서 한경대가 그린캠퍼스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경대는 건물 1㎡ 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2년 0.0516에서 2013년 0.04547, 2014년 0.04122로 줄이는 성과를 끌어내고자,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시설투자와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병행하는 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과 LED, 건물별 전력사용량 관찰 등 시설투자에 앞장선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성=박석원기자
미래 대한민국의 야구는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안성시 리틀야구단 22명이 힘찬 도약의 용트림을 치고자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안성 리틀야구단은 지난 7일 안성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황은성 시장, 유광철 시의회의장, 이기영 시의원, 학부모,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제를 했다. 이날 이들은 올해 야구단의 무궁한 발전과 선수들의 건강, 재해가 없는 한해가 되길 모두 마음속으로 기원했다. 리틀 야구단은 황은성 시장을 단장으로 기아 타이거스 엄병열 전 프로선수가 감독에 있으며 양진초, 공도초, 비룡초, 내헤홀초 3~6학년생 2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타격과 수비, 송구, 런닝, 태클 등 고된 훈련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야구를 이끌 꿈을 펼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에 도화선을 붙여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청중학교는 리틀야구단의 꿈을 높이 사고 주말 운동장 사용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등 꿈나무에게 희망을 주기로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경찰서는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50대 가장을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11시30분께 안성시 원곡면 A 영업소장 B씨(56)가 사무실에 유서를 남기고 동생에게 뒷수습을 부탁한다며 행방불명됐다. 이에 신고를 받은 임장열 경사(41)와 오세근 경장(38)은 행적을 파악하고자 수사에 나서 B씨 사무실 주변 CCTV를 집중 탐색해 내부 수색에 돌입, B씨의 생명을 극적으로 살리는 데 성공했다. 임장열 경사 등은 경제난을 이기지 못해 벌어진 사건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내 생명보다 가족이 겪을 고통을 조금만 생각해 힘을 낼 수 있도록 경찰도 맡은 바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봉사는 스스로 찾아가고 남을 위해 무엇을 행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안성시 3동 한마음 봉사단 회장인 정명호씨(58)의 봉사 키워드는 바로 행동이다. 그의 봉사 이력은 특이하다. 신앙에서 비롯된 순수함으로 봉사에 입문했다. 32세의 나이에 천안시에 소재한 불광사를 오가며 지장관음 모임 등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주지 스님의 권유로 봉사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그는 쌀도 반찬도 없이 부모에게 버림받은 채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비참한 모습을 보고 난 후부터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며 자식 같은 아이들을 슬픔으로부터 구제해야겠다고 생각을 굳혔다. 16년 동안 아이들의 든든한 제2의 부모로서 역할을 다한 그는 48세 되던 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때 만난 사람이 바로 이문주씨(전 안성3동 체육회장)이다. 정 회장이 한마음봉사단원으로 지역에서 아름다운 봉사자로서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도 이 씨와 인연 때문이란다. 정 회장은 작지만 큰 행복을 주는 봉사가 왜 이리 즐겁고 신나는지요. 어르신을 보면 제가 항상 친구처럼 대하니까 좋아하시고 귀여운 아이들에겐 엄마의 품처럼 넉넉한 사랑으로 감싸 안는 것 또한 기쁨입니다 특히 정 회장의 신바람 봉사는 지역기업 GNT가 사회에 이익은 물론 공헌하고자 돈가스 고기 100개를 후원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이웃에게 맛있고 든든한 돈가스로 사랑을 전하는데 그야말로 바람(?)이 난 것. 그뿐만 아니다. 정 회장은 크고 작은 대소사에도 자신의 손길이 필요하면 무조건 달려가는 열혈 봉사우먼. 최근에는 구제역 초소 근무를 자처했다. 여기에 기금마련 찻집 행사, 결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에 열중하고 있다. 진정한 봉사자들이 수두룩한 데 비해 자신의 행보가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치는 정 회장.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고 싶은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뿐이라는 그의 모습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가 국외 농촌개발사업을 위한 지도자를 배출시키고자 농업농촌 전문지식 기법을 전수한다. 국립 한경대는 지난 2일 한경대 대 회의실에서 한국 농어촌공사 재직 및 퇴직 예정자 13명을 대상으로 국제농업개발협력 전문가 양성 입교식을 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이상무 한국 농어촌공사 사장, 태범석 한경대 총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한 농어촌공사 직원은 오는 12월 말께까지 10개월간 교육을 이수 받은 후 개발도상국에 나가 한국의 농업의 기법을 전수하게 된다. 한경대는 이 같은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을 설치하고 KOICA, 한국 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공적개발원조사업과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이러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한경대는 아프리카 태평양 및 동남아권 현지 공무원 80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 한국농업의 위상을 국외에 알리고 있다. 태범석 총장은 전문가의 자질 향상과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협력 사업 분야 리더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 한국농업을 세계에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이상무 한국 농어촌공사사장은 국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숙련된 전문가로 거듭나 한국의 우수한 농업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도화선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조합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고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안성 보개농협 이승규 후보와 서안성농협 이호웅 후보는 2일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개농협 이승규 후보는 조합원에게 2배의 소득으로 보답하겠다며 전국 최초 농협 유박비료공장 생산량을 32만 포에서 60만 포로 증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벼 전량 수매와 가격보장 사업, 구매사업을 개선해 영농자재와 생활용품 등의 가격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전 조합원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료 50%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조합원 표심잡기에 올인했다. 서안성농협 이호웅 후보는 조합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콩 100% 수매를 시행하고 마늘과 양파는 판로 개척 후 임기 내 100% 수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합원의 도정공장과 영농자재 백화점을 설립하고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1대 1 맞춤 영농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며 더불어 임기 내 예수금을 1천986억원에서 4천억원, 대출금은 2천58억에서 3천억원, 손익은 13억에서 2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학원연합회가 교습비 표시도 없이 10개소의 특정학원에 대해 인증 우수학원이라며 과대 광고ㆍ홍보성 책자를 발행해 말썽을 빚고 있다. 더욱이 책자는 연합회측이 원생들을 모집하고자 어떠한 실적도 없이 자체적으로 인증하고 우수학원이라고 명명한 것으로 밝혀져 타 학원들이 근거 제시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1일 시 연합회와 회원들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달 25일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1만3천권의 학원 홍보 책자를 발행했다. 책자에는 음악과 영어, 수학, 미술 등 모두 10개 학원이 등재돼 있으며 제작비는 학원당 38만원씩 갹출해 충당했다. 이 책자는 안성 관내 아파트 가가호호에 살포됐다. 그러자 연합회 소속 일부 학원들은 인증과 우수학원이라는 자격을 누가 어떠한 근거로 부여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들 학원들은 몇몇 특권층 학원만을 위해 연합회가 나서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은 학부모와 원생을 볼모로 호객행위를 하는 것으로 즉각 중단돼야 하며, 편파적으로 공정성을 훼손하고 회원학원을 무시한 만큼 회장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A학원 측은 유기농 인증도 아니고 학원 인증을 어떠한 방법으로 하고 우수학원은 어떻게 선정했는지 반드시 근거를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회원학원과 연대해 법정 싸움도 불사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같이 일반 회원 학원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연합회 측은 인증과 우수학원, 수강료 미표기에 대한 오류를 인정했다. 연합회 측은 10개 학원은 임원 학원 7곳과 회원 학원 3곳으로 모두 특정학원은 아니라면서도 홍보 책자 발간에 있어 일부 단어 명시와 회원학원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은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합회측은 책자 발행 시 250여개 전체 회원학원에 공지를 모두 전달하지 못한 점도 불찰이라며 오는 5일 설명회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식 연합회장은 시범적으로 책자를 만들고 책자에 실린 학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문구를 삽입한 사항이었다며 수강료 미 표기 등 불법사실을 인정하고 운영상에 문제가 있는 만큼 잘못된 부분을 사과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현행 학원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5조 3항은 학습자를 모집할 목적 인쇄물을 통해 광고할 때에는 교습비를 표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미래 나라의 기둥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안성경찰서가 미래 꿈나무들을 보호하고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학대와 범죄를 사전에 막는데 팔을 걷었다. 안성경찰서는 지난 25일 서상귀 서장, 각 지구대장, 소장, 아동지킴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평균 나이 69세의 어르신 아동지킴이 38명은 이날 미래 꿈나무를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데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은 각 지구대와 파출소 등에 파견, 올해 말께까지 경찰과 2인 1조로 3시간씩 안성 관내 전 지역을 도보 순찰 등을 실시한다. 특히 범죄 우려 지역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해 밝고 깨끗한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선다. 이를 위해 경찰은 안전지킴이 38명 전원을 범죄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근무 방법과 교육 등을 시켜 내달 1일부터 본격 근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