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지역 올들어 산재 발생 급증 ‘비상’

고양과 파주지역의 산업재해 발생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급증, 근로자들의 일터 안전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홍전표)에 따르면 고양파주지역은 지난해 5월을 기준으로 건설업과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850명의 재해자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12% 증가한 953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지난해 12명에서 33%가 늘어난 1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지역의 주된 산업인 서비스업종에서 올초부터 5월까지 총 381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건설현장에서도 207명이 재해를 당했다. 이 같은 산재 발생 증가는 이들 지역에서 서비스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다 올해는 개인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시공 현장 등 중소규모 건설현장이 늘어나고 있으나 산재발생 사업장 대부분이 안전의식이 미약한 영세사업장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양노동지청은 올 상반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50개소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 1억3천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76개소를 사법처리한 바 있다. 고양노동지청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상태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형사처벌도 더욱 강화하는 등 안전 불감증에 빠진 사업주에게 그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센덱스, 킨텍스서 동시개최

국내 보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2012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과 종합복지 박람회인 2012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SENDEX)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동시 개최된다. 킨텍스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천여명의 국내외 보조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복지산업 유일의 국제 인증 전시회인 센덱스와 동시에 열려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미개척 분야로 평가받는 IT 보조공학기기 분야를 필두로 다양한 영역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밖에 장애인보조기구 연구개발(R&D) 현황 등 정보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첫째날 심포지엄 메인세션이, 둘째날과 셋재날에는 국내 보조공학 분야 전문기관이 각자 주관하는 분과별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립재활원은 해외의 보조공학 저명한 인사를 패널로 초청,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전달체계 구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한국형 안구 마우스 Eye-can 활용 및 개선 제안에 관한 컨퍼런스를 열고,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영역 확대, 노틀담복지관 테크니컬에이드센터는 중증장애아동 맞춤형 자세유지기구 적용사례등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전문 심포지엄이 한자리에서 개최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는 심포지엄에 참가한 해외 전문가 및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판문점, 제3땅굴, 임진각 등 국내 관광 자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어서 외국인 관광수요 유발도 기대된다. 강인학 경기도재활공학센터 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이 세계 보조공학기기 산업을 주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시아 지역 보조공학 국제기구 설립 및 보조공학클러스터 체계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송포초등학교, ‘행복한 동행! 아버지교실’ 열어

고양시 송포초등학교(교장 배순정)가 주말을 이용해 아버지교실을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포초는 지난달 30일 강당 솔마루에서 행복한 동행! 아버지교실이란 연수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긍정적인 관계성을 제고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아버지교실에는 4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석해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높이고 아버지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 위한 것으로 큰 의미를 부여했다. 프로그램은 뇌성마비 아들과 함께 철인 3종경기를 238회 완주한 아버지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아버지들만의 연수 시간으로, 자녀들이 학교에서 모둠활동을 하듯 아버지들이 조를 이뤄 특강을 듣고 진지한 모습으로 자녀에게 편지를 썼다. 이어 2부는 자녀와 함께하는 집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재료를 펼쳐놓고 즐거운 요리 시간, 3부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자녀와 아버지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쓴 수료증 만들기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4부는 넓은 인조잔디구장에서 아버지들의 축구경기를 통해 아버지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 교실에 참여한 이모씨(42)는 해외 근무를 하다가 이번에 잠시 휴가를 얻어 오게 되었는데 마침 아버지교실 프로그램이 있어 참가를 하게 되었다며 아이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며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순정 교장은 앞으로 송포배움터에서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더 넓은 마음과 따뜻한 사랑으로 행복을 만들고 성장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체전·꽃박람회 등 1조5천억 경제 파급효과”

최성 고양시장이 28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운영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 5기 출범이후 전국체전 및 국제꽃박람회 등 지난 2년간 주요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의 용역결과 약 1조5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7천3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주요 민생정책의 경제파급효과는 1조4천866억원으로 생산유발효과 1조61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천247억원, 고용유발 7천295명으로 추산했다. 최 시장은 지난 2년간 시정운영의 주요 성과 중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문제의 해결을 첫 번째로 꼽았고, 식사지구 환경개선차원에서 인선 ENT의 이전문제 등에 대한 협약체결, 백석동 요진개발 특혜의혹 문제 및 고양시 종합버스터미널 완공 등 4대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을 최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최 시장은 고양시립합창단의 화려한 변신과 고양시 신한류문화예술단 등을 통해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거리축제가 활성화됨으로서 호수공원 인근의 상권활성화는 물론 덕양구 화정문화거리와 능곡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의 부활 역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 고양시의 의미있는 변화의 기저에는 시민의 열정과 헌신적 참여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으며, 전국 최초로 전직원 희망보직인사를 단행해 공직인사의 투명성을 강화했고, 창의적이고 능력있는 공직자로 하여금 조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시민을 위한 조직체계를 갖춘 것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시장은 시정운영과정에서 몇가지 정책적 오류에 대해서 반성하기도 했다. 청년주부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미흡했고, 학원폭력 척결 및 공교육 강화 그리고, 공직자들의 청렴성 개선 등이 매우 미흡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이 분야에 더욱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고용노동청, 실업급여 부정수급자-사업주 형사고발

고용노동부 고양지방고용노동청이 실업급여 부정수급행위 근절에 나섰다. 고양지방고용노동청은 보험자격을 신고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부당 수령한 어린이집 원장 K씨와 근로자 J씨를 적발, 부정수급액 징수처분과 함께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사업장의 대표자나 관리자로 재직하면서 피보험자격을 신고하지 않거나 차명으로 신고해 실업급여를 수급하게 하거나 실업급여 수급이 종료된 후 4대보험 신고를 하는 방법 등으로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다. 또 고양노동청은 앞선 지난 21일 가명을 사용하는 수법으로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K씨에게 부정수급액 400여만원을 징수했으며, 지난 4월에는 남편 명의의 가게를 공동운영하면서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L씨에게 600여만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고양노동청은 이 같은 부정수급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장과 근로자들의 실업급여 부정수급 여부를 조사 중이다. 홍전표 지청장은 실업급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실업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죄의식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미래를 고민하는 시정, 고양시

고양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 기피시설문제 해결,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희망보직제 구축, 주민자치 활성화 등으로 시민을 위한 모범적인 지방자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고양시의 오늘을 살펴봤다. ■고양 대표 브랜드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는 지난 5월 열린 2012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화훼 무역 전문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톱 5의 꽃박람회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특히 국내외 화훼인들간 정보교류와 고객맞춤형 전략, 시민사회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통합 축제 연계 등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해외 바이어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지난 박람회보다 20억원을 절감했음에도 수출액은 10.5%나 증가했으며, 유료 관람객 53만여명을 포함해 총 110여만명의 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2천2백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 고양시민들은 지난 40여년 간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해 부동산 가치하락, 교통체증, 악취, 상대적 개발낙후 등의 피해를 입어왔다. 용역 결과 산술적 피해액만 3조원대에 이른다는 보고가 나왔을 정도로 피해가 컸지만, 그동안 서울시와의 입장차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중 지난달 최성 고양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 문제에 대해 합의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시는 서울시와의 합의문을 토대로 앞으로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기피시설에 주민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복지시설 설치, 교통편의 개선,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하게 된다. ■꽃보다 아름다운 복지도시 시가 전국 최초의 시행 중인 민관 거버넌스형 복지나눔운동인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사업은 시민이 창조하는 복지정책으로, 고양시만의 고유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와 구청, 시청,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각각 하던 이웃돕기 사업을 서로 힘을 모아 홍보하고 통계화함으로써 시스템을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또 의료나 교육 등에 대한 나눔자원 연계는 서비스의 공정한 배분과 평등 실현이라는 결과물을 가져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시작한데 이어 2011년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만 5세아, 중학교 2~3학년 등 총 9만6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는 등 교육분야 복지사업에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여가생활이 즐거운 문화도시 시는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아파트 주변 공원과 대로변 등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합창과 가요, 퓨전국악, 난타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공연으로 2만5천여명의 시민을 동원했다. 또 전국체전 등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의 대성공, 고양 원더스 야구단 및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 유치 등 생활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도 넓혀나가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최성 고양시장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출간 인터뷰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책전문가로 정평이 난 최성 고양시장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목민관으로서의 경험과 민심을 담은 정치교과서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민심의 한복판에서 절박한 민생 문제를 시민들의 시각에서 풀어낸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에서 최 시장은 정파를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균형잡힌 시각으로 현재의 민심과 시대정신, 그리고 대통령의 자격과 조건을 제시했다. -대선을 앞두고 지자체장이 대통령의 조건에 대한 책을 출간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잠자는 5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일정을 시정에 올인하며 2년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고 문제를 해결하며 느낀 각가지 소회와 경험을 일기로 매일 기록한 결과물이다. 고해성사하는 마음으로 썼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정치인, 대기업인은 아직도 분노하는 민심을 읽지 못하고 탁상공론에 가까운 생각을 하고 있다.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국민의 진정한 목소리와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민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알려주고, 국민들 역시 더이상 대통령을 선택하고 후회하는 일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출간을 결심했다. -간략하게 내용을 소개한다면 민생현안과 동떨어진 정치권의 행보에 대해 분노하는 민심의 한복판에서 오늘의 시대정신을 함께 고민하고 차기 대통령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절박한 민생 개혁 과제들을 담고 싶었다. 차기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민심보고서이자, 분노한 민심이 바라본 차기 대통령의 자격과 조건에 대해 진정성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다. 또 최근 여의도 정치권과 대선과정에서 보이는 민주개혁진영의 공과에 대해서도 철저한 자기비판을 토대로 가급적 성역없이 다뤘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에 참여했던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는 물론 북한 등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동영상자료를 QR코드 형태로 덧붙여 생생함을 더했다. -지난 선거를 통해 깨닫고 되짚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역대 선거에서 나타난 한국사회의 정치형태에 주목하고, 당시 상황과 시대정신을 분석해야 한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대한 의미를 안고 치러지는 선거가 될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양극화 문제 ,남북 문제 등 절체절명에 가까운 시기에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 후보자들 중 과연 누가 행복한 삶을 가능케 할 수 있을 지 잘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 -차기 대통령의 자격과 조건은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첫째는 특권층 중심의 경제에서 탈피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분배의 경제를 실현하고 공정한 룰을 지켜낼 수 있는 정의의 리더십이다. 둘째는 각종 사회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며, 셋째는 정치적 비판이나 반대속에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소통의 리더십이다. 넷째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평화의 리더십, 다섯째는 엄격한 도덕성을 가진청렴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여야 대선주자 10인에 대해 언급했는데 목민관으로서 이들 후보들에 대해 진정한 대통령의 5가지 자격과 조건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지금의 시대정신과 민심을 객관적으로 읽고 있는지 등을 제3자의 입장에서 관찰해봤다. 그 과정에서 느낀 자질과 비전에 대한 느낌, 판단을 객관적이면서도 진솔하게 표현했다. 후보들의 화장술에 속지 않도록 국민들의 착시현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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