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이 신임 김태정 원장 부임 이후 하나된 조직, One-Team 시스템 구축을 통한 조직 내부혁신과 시흥산업진흥원 발전 전략을 마련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2일 시흥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산진원은 최근 내부 이사회를 갖고 기업지원 전문성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 역할 수행을 위한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옴부즈만을 비상설 기구로 설치해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흥 전지역에 임직원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매주 2회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 접수 및 기업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기업방문을 통해 진흥원과 기업간 상시소통 체계를 구축해 애로해결, 시흥 산업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간결한 조직과 기업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재 1부원장, 1본부, 1실, 3팀으로 구성된 조직을 2본부 1실 체계로 개편한다. 기존의 복잡한 결제체계와 수직적인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Project Manager(PM) 체계를 도입해 핵심 과제별로 PM을 배치, 운영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시흥산업진흥원 발전 전략과 조직개편 시행을 의결했으며, 김태정 원장 중심으로 진흥원이 시흥시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길 주문했다. 김태정 원장은 향후 임원진, 경제단체인, 기업지원기관 등 시흥시 산업경제 분야의 핵심 주체들과 협력적 네트워킹을 강화해 진흥원이 시흥시 산업경제 분야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장 실무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기업지원 컨설턴트가 될 수 있도록 재교육에 힘쓰고 마인드 함양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시 갯골습지보호구역 인근에 조성된 골프장이 야간개장을 하면서 발생하는 빛공해 문제로 농민들이 골프장야간조명중단위원회를 만들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골프장은 지난 2015년에도 환경단체가 야간조명이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다는 주장을 하면서 환경파괴 등을 이유로 골프장 측과 진위공방을 벌인 바 있다. 6일 시흥시와 골프장야간조명중단위(중단위), 골프장 운영업체 ㈜성담 등에 따르면 성담이 운영하는 솔트베이cc 인근 농민들로 구성된 중단위는 이날 오전 골프장 입구인 갯골생태공원에서 야간 빛공해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중단위는 골프장에서 야간에 나오는 강한 빛이 인근 생태공원과 농경지 작물의 생육에 지장을 준다며 빛공해에 따른 해충들로 인한 피해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골프장 오픈 이후 관내 농협측이 발행한 추곡수매 감량확인서에 따르면 30% 가까이 수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며 뿐만 아니라 콩을 비롯한 밭농사는 노린재 선녀충 등 해충으로 인해 아예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경이다. 지난 6년간의 농작물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실제 농업전문가들은 야간조명은 벼작물의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다. 낮시간이 밤시간보다 짧아야 꽃이 피는 단일식물 벼와 콩은 야간에 조명을 하면 출수와 개화가 늦어지고 등숙불량 및 결실불량으로 수량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 골프장 관계자는 시측의 중재로 농민 대표들과 만났고, 구체적인 농작물 피해 사실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있다면 그에 따른 협의를 해 나갈 생각을 갖고 있다며 피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냐고 말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골프장 허가 당시의 조건 등에 대한 검토를 해보고 문제가 있는지 등에 대한 판단을 할 것이라며 최근 현장조사를 통한 조도 측정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미래통합당 시흥갑 함진규 후보는 5일 시흥강남송파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함 후보는 서울 20분대 전철 조기 완공과 연계 교통체계 구축, 광역버스 노선 확대 및 증차,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교통 강화는 두 말할 필요 없는 시흥의 핵심과제들이라면서 동시에 자가 출퇴근이나 영업 등 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도로망 구축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함 후보는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연계할 수 있도록 시흥시 목감동에서 서울 내곡송파를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해 시흥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은 모 건설사가 정부에 제안해, 국토부가 노선에 대한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진규 후보는 시흥에서 서울 강남권으로 진입하는 기존 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였는데, 그 사이에 서울 내곡~송파를 잇는 고속도로를 추가로 신설함으로써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서울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기존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산기대)는 진학과 취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조기취업형인재양성사업) 3차년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수도권 소재 기업전담부서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ㆍ중견기업으로 고용계약의 유지 가능성을 감안해 상시 근로자 20인 이상 기업, 복수기업 컨소시엄인 경우 5인 이상 기업이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업자원통상부 등이 인정한 건실기업, 상시 근로자가 20인 미만인 기업 중 월드클래스300, 명장기업, 강소기업, 혁신기업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 발전가능성, HRD우수성 등을 인정받은 기업 등이다. 참여기업에는 창의융합센터의 장비활용 지원과 R&D 개발비 지원과 신규 채용시 1명 기준 500만원(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사업주 위탁훈련비 1인 기준 학기당 118만~147만 원을 환급해주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ㆍ중견기업에 채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박윤수 산기대 조기취업형인재양성사업단 대외협력팀 총괄 교수는 3차년도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사,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기지회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참여하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기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2021학년도 모집학과 및 모집인원은 ICT융합공학과 70명, 창의디자인 25명, 융합소재공학과 25명 등 총 120명을 수시ㆍ정시로 나눠 모집한다. 시흥=김형수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시흥갑 후보는 2일 21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정하는 선거이다. 국정을 안정시키고,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선거이기도 하다. 국가가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국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 혁신, 공정, 포용, 안전, 평화라는 과제를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일하는 정당, 일 잘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주시기 바란다며 저와 같은 대다수의 국민들을 위해 제 일처럼 열심히 일하겠다. 희망을 드리겠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다고 하며 소회를 마무리 했다. 문정복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중앙당 부대변인이다. 시흥=김형수기자
미래통합당 함진규 시흥갑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신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사)한국학원연합회 경기도지회 시흥시학원연합회 임원들과 개최한 간담회에서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상호토론과 질문을 통해 학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학원연합회는 정책제안에서 ▲시흥시 교육 발전이라는 공동 인식하에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교육 발전사업의 지원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고급 입시정보를 제공해 시흥시 교육발전에 기여하도록 상호 적극 협력 ▲학원의 휴원 권고 또는 휴원 명령시 재난극복을 위한 물품 및 운영비 지원을 위한 법안 발의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안정적 학원 운영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제시했다. 함진규 후보자와 연합회는 학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정책 및 비전 개발에 협력하고 지속적이며 발전적인 상호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책협약식에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김일희회장, 시흥시 학원연합회 김영춘회장과 분과위원장 등 3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시흥=김형수기자
한국산업기술대 전자공학부 학생이 2020년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해당 장학금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가 진행하고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내 우수대학 전자공학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태로 본 행사 없이 산기대 내 Intelligent Healthcare LAB에서 진행됐다. 장학금을 받은 전자공학부 류중현 학생은 학부과정의 마이크로컨트롤러 교육을 통해 연구실의 다양한 개발과 연구를 진행할 기회를 주고, 마이크로칩 장학생으로 추천해준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이러한 연구 경험으로 대학원 진학과 임베디드시스템 연구를 통해 재활로보틱스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2005년 한국에서 장학금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기술지원을 비롯해 개발 툴, PICㆍ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샘플, 참고 도서와 자료 제공 등 다방면으로 국내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과 협력해 PICㆍAVR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다루는 커리큘럼을 구축,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공학부 이응혁 교수는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연구활동에 전념하는 과정에 장학금까지 받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많은 힘이 되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올해 시의회 국내ㆍ외 연수비 1억 1천 50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예산은 1회 추경예산에 반영돼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 등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조정 가능한 예산들을 추가로 검토해 5월 추경에 반영, 코로나19 대응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경 의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시민들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도리라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시가 코로나19 사태 관련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재난기본소득을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할 계획인 가운데 한국조폐공사(조폐공사)에 의뢰해 발행하는 시루 발행비만 수십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지자체들이 소비 진작 차원에서 앞다퉈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경우 조폐공사만 때 아닌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폐공사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발행비 감면 등 특단의 조치를 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1일 시흥시와 한국조폐공사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67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임시직 근로자 등에게 100만원씩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또 추가 조치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480여억원의 시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이중 시는 일반발행 300억원과 정책발행 800억원 등 총 1천100억원을 시루로 발행할 계획으로 모바일앱 수수료 약 15억원(1.8%), 지류화폐 발행비 약 4억원(1.2%, 장당 115원), 농협판매대행비(0.8%) 및 환전비(0.7%) 약 4억원 등 23억원을 지역화폐 발행비로 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조폐공사는 전국 110개 지자체의 모바일을 포함한 각종 상품권 발행 업무를 전담하고 있어 관련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결국, 전국 지자체별 상품권 등 발행 비용이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에 이를 것 예상돼 발행비 감면을 위한 조폐공사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시흥화폐의 경우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가 판매(발행비) 및 환전 대행을 맡고 있어 농협 측에서도 한시적 수수료 감면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조폐공사 관계자는 수수료 감면 문제는 현재까지는 신경을 못쓰고 있다. 워낙 급하게 발주가 밀리면서 평상시와 달리 일단 공급 후 계약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며 현재는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추후 논의해 봐야 할 사안인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 시흥시지부 관계자도 지금까지 감면한 사례가 없어서 자체적으로 판단할 사안은 아니라면서 경기영업본부에 확인해 봐야 하고 추후 논의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모든 정부 부처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를 않느냐면서 조폐공사가 발행비를 감면해 준다면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
시흥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백원우 전 의원 보좌관 출신의 문정복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바통을 이어받아 당내 경선 끝에 후보로 확정됐다. 미래통합당은 정책위의장 출신의 함진규 의원(재선)이 단수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한다. 현역 국회의원과 전 상대 후보 보좌관의 대결로 빅매치가 예상된다. 지난 제19대, 20대 총선에서 당시 함진규 후보와 백원우 후보 간 표 차이가 각각 202표와 5천57표의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결정된 지역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농복합지역과 아파트 밀집지역 간의 표심, 최근 새롭게 유입된 은계목감 택지지구 주민들의 지지 성향에 따른 표심의 향배가 승패의 주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정치신인 정의당 양범진 후보가 얼마나 약진을 하느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민주당 문정복 문정복 후보는 백원우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시흥시의회 제67대 재선의원,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과 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문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남북평화 글로벌 복합단지 추진을 내걸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남북한이 협력해 평화와 번영을 만들자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접근, 실질적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경제지도 구상 실행은 3대 벨트 구축을 통해 신성장동력확보와 북방경제연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특히, 시흥시는 매우 유리한 입지와 교통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토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평화 글로벌 복합단지의 추진배경은 이를 고려해 시흥시의 100년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은계장곡매화하중역 설치 현실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신안산선, 인천지하철2호선, 제2경인선에 따른 시흥의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울과의 거리를 좁혀 생활권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 통합당 함진규 함진규 후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펼쳐왔으며, 당 수석부대변인과 정책위의장 등의 경력을 거치며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함 후보는 종전에 없던 서해선 시흥대야신천역사 추가 출입구 신설과 장곡역사 신설을 확정했듯 끈질긴 열정으로 시흥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함 후보는 서울 20분대 전철시대 조기완성과 음압병실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 추진을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시흥은 여러 곳에서 택지개발이 이뤄지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충분치 않다면서 서울 20분대 진업을 위해 지금까지 소사원시 지하철 개통, 광역버스 4개 노선 증차 등 성과에 이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 새로운 시흥을 만들겠다고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종전에 없던 서해선 시흥대야신천역사 추가 출입구 신설과 장곡역사 신설을 확정했듯 끈질긴 열정으로 시흥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함 후보는 굵직한 SOC사업은 물론 교육복지문화체육시설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돼 왔는데, 여기에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급랭마저 우려된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 정의당 양범진 정의당 양범진 후보는 취약자들이 소리를 가장 잘 듣는 대표일꾼이 되겠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노동자가 떳떳한 시흥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는 양당 독점 체제가 화석처럼 굳어진 구조를 깨고 진보 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내고자 한다며 19만 노동자가 거주함에도 시흥시의 친기업화, 친자본화로 흐르는 노동정책을 노동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노동자가 떳떳한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시립병원 유치와 고교평준화 실시, 버스 완전 공영화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공공주택 확대와 시민의 이동권 보장, 청소년 수련관 운영 확대, 비영리 시립병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세부 공약 내용도 발표했다. 시흥=김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