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제벼룩시장 행사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를 슬로건으로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820개 팀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어린이들이 이날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 가운데 10%이상은 자율적으로 성남어린이 착한장터 어린이 대표단에게 전달해 성남시내 불우 이웃 돕기에 쓴다. 팔고 남은 물품 역시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무대에서는 24개팀이 참가하는 성남어린이 장기자랑, 한국 외국인학교 피스트리 앙상블(35명)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떡복기, 빙수 등 30개 부스의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성남시는 어린이가 주인되는 경제벼룩시장으로 이끌기 위해 지난 6월 시청 한누리실에서 관내 66개 초등학교 학생회장에게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 어린이 대표단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대표단이 속한 각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부대행사와 이벤트 등을 주도적으로 기획했으며, 대표단은 이날 공정거래 위원으로 활동한다. 특히, 이날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개최돼 약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경제 원리와 나눔의 의미, 미래 기업가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지난 2010년도부터 열리고 있다. 오는 11월 3일에도 성남시청 광장에서 벼룩시장이 열리며, 행사 주관 기관인 신구대학 산학협력단(☎740-1451, www.snfm.or.kr)이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신청자를 접수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주정차위반 단속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해 폭발적인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고정식 및 이동식차량 CCTV 단속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고 차량이동을 안내한다. 시행 초기인 8월 현재 10,370명이 이 알림 서비스를 신청을 했다. 이 가운데 866명 운전자는 단속 전에 휴대폰 문자를 미리 받아 차량을 자진 이동하고 과태료를 물지 않는 혜택을 봤다. 시는 또,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민원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고 있다. 김인숙(59세, 여, 서현동 거주)씨는 예전에는 갓길에 어쩔 수 없이 잠시 주차를 할 때 단속차량이 지나가지 않나 마음 졸였다면서 서비스 신청을 한 지금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오해 받아 과태료를 물게 되는 일이 없어져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정차단속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SNS, 아파트 엘리베이터 LCD 활용 등 다각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는 성남시민과 관내를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각동 주민센터, 각 구청 민원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들이 회의비를 적립한 기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곡후원회에 기탁했다. 23일 오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실에서 조현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을 비롯한 신용태 이사(숭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유해영 이사(단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영남 이사(이지디지털 대표, 벤처기업협회 회장)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비상임이사들이 경영 활동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에 직접 동참하자는 데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후원에 참여한 유해영 이사(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연 2회씩 정기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상반기 매출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상승한 1조 4천202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천285억원으로 전년대비 93%, 순이익은 797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이 중, 전기매출액은 8천13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5천155억원) 대비57.8% 상승해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열매출액은 6천13억원으로 전년(5천538억원) 대비 8.6% 상승했다.(냉수는 52억원으로 전년 42억원 대비 23.8% 상승) 이같이 전년대비 성장한 원인은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 판매 호조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공사측은 내다 봤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연초에 금년 영업이익 2천53억원, 당기순이익 1천24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들이 회의비를 적립한 기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곡후원회로 기탁했다. 23일 오후 2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실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조현주 단장을 비롯하여 신용태 이사(숭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유해영 이사(단국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영남 이사(이지디지털 대표, 벤처기업협회 회장)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비상임이사들이 경영 활동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에 직접 동참하자는 데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 후원에 참여한 유해영 이사(단국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연 2회씩 정기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남=문민석 기자sugmm@kyeonggi.com
성남시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조건, 우수한 인력, 사통팔달로 연결된 교통망, 전략산업 진흥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벤처기업들이 앞다퉈 둥지를 트는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은 물론 전문기관의 협조로 구성된 FTA자문단이 중소기업에게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여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 우량 벤처기업 1천개 돌파 성남시의 벤처기업 수는 2007년 536개사, 2009년 693개이던 것이 민선5기 들어 300개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해, 7월 현재 인증을 받은 성남시내 벤처 기업 수는 1천17개이다. 이들 기업 중 NHN, 휴맥스, 네오위즈게임즈, 솔브레인 등 매출 1천억 이상의 초우량 벤처기업 21개사가 올리는 연간매출은 5조8천억원을 웃돈다. 서울 벤처기업은 인구 10만명당 56개사, 부산 54개사, 광주 45개사 인데 비해, 성남시는 2배를 넘나드는 101개사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 3개 비즈니스센터 집중지원으로 매출 증가, 수출 확대 성남시 정자동 킨스타워, 수진동 성남벤처빌딩,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 내 제2센터 등 성남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신규 고용과 매출이 민선4기 후반기인 지난 2009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거점이 되고 있다. 2009년 당시 58개 입주기업에 1천357명이었던 근로자가 현재는 27% 증가한 1천719명, 매출액은 71% 증가한 4천18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그중에서 수출액은 538억원에서 1천145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민선5기에 들어와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기조 아래 산업육성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현장중심의 기업밀착형사업으로 지원 사업을 재편한 것이 효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중소기업의 지원은 시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성남시는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 등 총 16개 기관을 초청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열어, 각 지원기관 관계자와 참석 기업인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사업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가 주최한 2011년도 시군 기업SOS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년대비 590개 기업을 더 유치해 총 2,880개 기업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해 주고, 성남시가 지원하는 각종 해외전시회 참가나 해외 수출로드쇼 파견, 국내외 투자유치 사업 등의 심사 때 가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인문학 강좌와 주제와 음악밴드가 함께 어우러져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성남시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가 시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는 아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따르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것을 따르지 못한다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여 기존의 강연식 인문학 강좌를 새롭게 디자인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콘서트는 지난 18일 1회 공연을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고, 25일 2회 공연은 판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남시는 아직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배움을 즐길 수 있고, 우리 시 강점 브랜드인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라며 1회 공연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콘서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알려져, 2회 공연엔 전화접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회 공연은 어른들을 위한 놀이 놀기 위해 세상에 나오다라는 주제로 편해문 놀이연구가와 바닥프로젝트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24일 6시까지 성남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와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성남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성남시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031-729-3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가 2012년 정기 감상강좌 개강을 앞두고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세계적인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작품 안팎을 넘나드는 명쾌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황지원의 오페라 로열박스 Ⅱ부터 바흐부터 말러까지 대표적인 서양음악의 감상 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는 김상헌의 즐거운 클래식 감상 Ⅱ,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문화의 매력을 음악과 문학, 영화를 통해 들여다보는 서남준의 세계 음악문화 오디세이, 그리고 낭만시대를 일컫는 1800년대 중반의 오페라 작품들을 감상하는 낭만부터 현대까지 오페라 산책 등 같은 클래식 감상 강좌도 다양한 주제로 회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무용 감상강좌인 유형종의 댄스 앤 컬처는 음악보다 더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는 무용과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더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20세기 시대 작가들의 눈을 통해 서양 미술을 알아보는 박남희의 시대를 보는 눈 - 20세기 미술가들과 역사를 통해 미술작품의 창작과 감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윤우학의 철학과 미학으로 탐색하는 서양미술사 등 음악, 미술, 무용 등 전 장르에 걸쳐 8개의 감상 강좌가 마련돼 있다.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2012년 2학기 정기 감상강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수강회원은 강좌별 선착순 마감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트위터, 페이스북)로 시민소통에 나서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5일 공무원들과 함께 폭우로 범람한 탄천 등 수해 위험지역을 점검하면서 현장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이 시장이 탄천이 넘치고 말았네요. 우리 공무원들 또 총출동해야겠네요. 애쓰는 우리공무원들 격려 부탁합니다^^라고 트위터 글을 올리자 이날 수십건의 리트윗과 답글이 달렸다. 트위터 아이디 lovejjun은 직접 발로 뛰시는 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이번 비로 피해 입으신 분들을 위해 복구에 힘써주세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아이디 꼬물꼬물 은 불철주야 시민을 위해 땀 흘려주시는 공무원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 시장님 우리도 일본처럼 빗물 저장고를 만들면 어떨까요. 매년 반복되는 수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답글을 올리기도 했다. 성남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지난 13일부터 쉴 새 없이 탄천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힘을 모은 결과 폭우로 인해 꺾인 풀, 쓰레기 더미 등으로 더럽혀졌던 탄천은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상태이다. 성남시 공식 SNS는 신속한 민원 처리에도 큰 몫을 하고있다. 아이디 Seung-zip, kim은 지난 20일 폭우로 침하된 이매사거리 도로를 보고 성남시 트위터에 서현역 이매4거리 분당오벨리스크와 한신아파트 사이 도로에 깊게 파인 곳이 있네요. 흙이라도 채워 넣으면 좋겠네요라고 제보를 해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즉시 현장에 달려 나가 도로를 복구했다. 성남시는 지난 1일부터 전체 부서별 한명씩 총 135명의 시민 소통관을 지정해 SNS로 제보 받은 내용을 실시간 답변하고 민원 처리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인문학 강좌와 주제와 음악밴드가 함께 어우러져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성남시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가 시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는 아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따르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것을 따르지 못한다.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여 기존의 강연식 인문학 강좌를 새롭게 디자인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콘서트는 지난 18일(토) 1회 공연을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고, 오는 25일(토) 2회 공연은 판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남시는 아직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배움을 즐길 수 있고, 우리 시 강점 브랜드인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라며 1회 공연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콘서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시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알려져, 2회 공연엔 전화접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회 공연은 어른들을 위한 놀이 「놀기 위해 세상에 나오다」라는 주제로 편해문 놀이연구가와 바닥프로젝트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8월 24일(금) 6시까지 성남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와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知好樂 인문학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성남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성남시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031-729-3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