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한강유역관리청 성과평가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수계 관리기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0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애를 안았다.성과평가위원회가 실시한 이번평가는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의 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별 성과분석을 통해 기금사업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모든분야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총 11개 항목에 걸쳐 성과평가 결과 가평군은 환경기초시설 설치와 운영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비점오염저감사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수계관리기금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운영으로 각종 개발행위제한 등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한강수계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이용 부담금 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가평군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970억8천만 원을 투입, 기존의 합류식이었던 하수관을 분류식화해 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1급 하천수질을 유지하는 한편 주민지원사업에 지원됐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영)은 22일 여성회관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전현직여성단체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이 다양한 노인복지시책과 건강사업으로 장수의 본고장으로 급구상하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현재 가평군 전체인구 5만9천563명 중 100세 이상 노인은 25명으로, 이중 105세 이상 초장수 노인이 11명에 달한다.성별로는 100세 이상 인구 25명 중 남성이 10명, 여성이 15으로 여성이 다소 많았으며, 110세 이상 노인 5명 중 4명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100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가평읍으로 7명이 거주 중이며, 상면에는 6명, 설악면과 하면에는 각각 4명씩 거주하고 있었다.이번 조사에서는 95~99세의 노인이 49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100세 이상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반면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만1천130명으로, 군 전체인구의 18.8%에 달해 지역의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대학 및 실버 댄스교실, 치매예방교실, 발 맛사지사업, 실버카 및 재활용구 대여, 노인진료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장수노인이 많은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 등에서 기인한 측면도 있지만, 천혜의 자연환경과 보건 의료 환경개선, 다양한 보건복지 시책 등이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군은 이달 말까지 군정성과에 대한 주민평가 설문을 실시한다. 이번조사는 지역별성별로 표본추출된 18세이상 남여 군민 800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되며, 방문민원인에 대한 출구조사와 면접원에 의한 전화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교육, 문화, 친환경 등 군정시책 25개항과 민원처리속도 및 공정성, 형평성 등 민원행정서비스 23개항이다. 또 군정역량을 배가하기 위해 2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내부의사소통, 부서간 협력도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소방서는 지난 21일 지역내 노인복지시설인 가평읍 승안리 소재 효전문요양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가평= 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국민생활체육 가평군 야구연합회(회장 장동익)은 19일 청평면 대성리 청평야구장에서 가평 피닉스, 가평신야구단, 스카이 이글스, 가평군청 야구단 등 14개 팀 28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연합회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야구인의 저변확대와 야구경기 활성화는 물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4일간에 걸쳐 가평피닉스, 가평군청 등 A조 7팀, 가평신야구단, 스카이 이글스 등 B조 7팀 등 총 14개 팀 총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평소 갈고 닦은 가량을 발휘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경찰서 하면파출소(소장 김형태)가 통신사를 통해 전화기에 특수단말기를 부착하는 수법으로 송발신 번호를 조작하여 아들 납치를 빙자 5천만원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보이스피싱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재가 되고 있다.지난 17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에서 식료품 납품업을 하는 유모씨(45)가 가평군 하면 현리를 지나던 중 아들 유모군(19)의 전화가 걸려와 아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당신의 아들을 납치했으니 5천만원을 통장에 입금시켜라. 그렇지 않으면 아들을 볼 수 없을 것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아들이 납치된 것으로 판단 통화중인 상태로 파출소에 신고했다.당시 상황근무 중이던 하면파출소 이명우 경사는 아버지와 계속 통화를 유도하면서 메모지를 이용 아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재학 중인 학교 등을 적도록 하고 신속하게 아들이 다니는 서울 가락고등학교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였으나 담임교사로부터 10시께 수업이 끝나 친구들과 함께 하교했다는 연락을 받고 친구들에게 유군의 위치파악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이 경사는 가평소방서에 위치추적을 요구하는 한편, 경찰서 강력팀의 협조를 요청하고 아들과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던 중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유군이 친구들과 같이 있다는 연락이 와 보이스피싱으로 확인 피해를 방지했다.이버지 유모씨는 아들의 전화번호가 찍혀 전화가 와 울음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아들이 납치된 것으로 판단하고 파출소에 신고 했으나 위치추적 등 경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었다며 담당경찰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가평소방서는 21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가평읍 승안리 소재 효전문요양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안점점검을 실시했다.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잦은 동절기를 맞아 맞춤형 소방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입소자를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및 유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전열기 사용 급증에 따른 화재 발생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불필요한 전원 차단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노유자시설 수용자들은 화재발생 시 대피능력이 업어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평소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취약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 점검 등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