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이달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총 116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요양병원 및 노유자 생활시설의 대형사고 사전방지의 일환으로 실시돼 현장지도를 통한 요양병원 등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체계에 목적이 있다. 김용일 재난안전과장은 요양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가 많아 작은 화재에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상시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가 효도, 지역사회 봉사와 평등사회 구현, 지역문화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한다. 선발부문은 효행, 평등, 봉사, 예능, 경제 등 5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여성으로 기관, 단체장 및 개인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오는 11일까지 가족여성과 여성친화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여성과 여성친화팀(310-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 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향토유적인 생금집, 영모재 등 지역 내 향토유적이 위탁관리 단체의 관리소홀로 방치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본보 5월29일자 12면)한 가운데 위탁관리 단체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가비, 유치원생들에게는 단체관람료를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 향토유적 제4호 류자신 선생 묘 및 신도비, 영모재에 대한 관리와 명품서당 운영을 시로부터 위탁받은 사단법인 예명원은 올해 자부담 125만원에 사회단체 보조금 490만원을 지급 받았다. 예명원은 시로부터 받은 사회단체 보조금 490만원 과 자부담 125만원 등 모두 615만원으로 서당을 열어 매주 수목금요일 3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예명원은 이들 어린이들에게 한자교육과는 별도로 예절다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초등생 30여명에게 매달 1만원씩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향토유적을 관람하러 온 유치원생들에게는 1개 유치원 당 5만원의 단체관람료를 받고 있다. 시로부터 위탁받은 향토유적을 사유 재산처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해 왔던 것이다. 시와 예명원이 맺은 영모재 프로그램 운영 위수탁 계약서를 보면 향토유적을 대상으로 사무실로 활용하거나 프로그램 운영 외 사업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해약 요건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체험프로그램 운영권을 행사할 때 시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같이 사실이 알려지자 단체관람을 한 유치원 측과 이곳에서 한자교육과 예절 및 다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 김모씨(여연성동)는 향토유적이 위탁관리 단체의 관리소홀로 인근 공사장 인부의 휴식공간으로 방치되고 관리부재로 인해 잡초가 자라거나 텃밭으로 사용되는데 위탁관리 단체가 시의 허가없이 이곳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단체라며 시는 향토유적을 위탁한 후 위탁기관에 대한 감독 및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예명원 박영자 원장은 실비 범위 내에서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로부터 참가비를 징수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도를 가르칠 때 찻잔 등을 깨뜨리는 경우가 있으며 찻값 등 재료비만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향토유적인 생금집, 영모재 등 지역 내 향토유적이 위탁관리 단체의 관리소홀로 방치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향토유적이 인근 공사장 인부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관리를 하지 않아 잡초가 자라거나 유적지 내 토지에 밭을 일궈 고추, 상추 등 텃밭으로 사용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월 지역 내 향토유적 시설에 대한 위탁 공모를 통해 향토유적 제4호 류자신 선생 묘 및 신도비는 사단법인 예명원에, 향토유적 제7호 생금집은 시흥시 민속보존회에 각각 위탁해 관리를 맡도록 했다. 예명원이 관리를 맡고 있는 류자신 선생 묘 및 신도비, 영모재(행랑채)는 안채, 문간채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개방해 일반인들의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 수목금요일에는 예명원에서 예절, 다도, 서당을 운영해 3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그러나 지난 27일 낮 12시께 영모재 안채와 문간채에는 2명의 공사장 인부가 낮잠을 자고 있었으며 생금집과 영모재 울타리 안쪽 뒤뜰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채 방치되고 있었다. 이와 함께 관리단체에서 심은 것으로 보이는 상추와 고추밭까지 만들어져 있어 문화재로 관리되기 보다는 오래된 고택으로 착각할 정도다. 주민 박모씨(45시흥시 능곡동)는 일이 있어 영모재 근처를 지나다 향토유적인 영모재 문간채에서 인부가 누워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다면서 시에서 문화재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영모재 관리를 맡고 있는 예명원 박영자 원장은 아침에 문을 열어 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에 그런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일부 시민단체들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 시흥시장 후보에게 최근 언론보도, 여론에 대한 진위여부를 묻는 6개항의 공개질의를 보내고, 일부 사실로 들어날 경우 시장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혀 파장. 시흥시 장애인 단체 총연합회, 대한 상이군경회 시흥시지부, 특수임무 유공자회 시흥시지회 등 13개 시민단체는 23일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김 후보의 일부 신문보도와 여론에 대해 진위여부를 밝혀 줄 것을 강력 촉구. 김민수 시민단체 대표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배곧신도시 서울대 유치 진실여부, 최재백 도의원 후보 자녀와 김홍오 비서실장 조카의 산업진흥원 4급 취업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선거자금 차용과정에서의 류모씨 차명거래 언론보도와 류씨 토지의 준주거용지로의 용도변경에 따른 특혜의혹에 설명을 요구. 이어 김 대표는 일부 언론이 김 후보의 비리에 대해 진위여부를 묻는다고 자신의 자식을 들러리로 세우는 것도 부족해 공개석상에서 딸 아이의 목을 끊겠다. 자신의 배를 가르겠다는 발언은 시민을 향한 폭력이며 협박이라며 사과를 촉구. ,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가 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지난달 14일 설치한 희망공원 커피점이 찾아가는 직업상담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희망공원 커피점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흥시가 설치해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다. 커피점은 근로자들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해 근로자의 소통공간으로 일자리,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등 각종 채용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게시판을 설치하고 일자리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직업선호도 검사를 위한 찾아가는 직업상담을 매주 수요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설치된 커피점이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커피를 매개로 근로자가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윤현영)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개관 12주년을 맞아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은 작가는 1995년 중편소설 이중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 2007년 동인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올해 2월 소설집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은 작가는 특유의 예리하면서도 잔잔한 문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그동안 소설가로 활동하면서 느낀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와 이번 신간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통해 시민과의 만남을 갖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 및 참여방법은 시흥시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shcitylib.or.kr) 도서관 소식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새천년민주연합 김태경 시흥시 나지역 시의원 후보는 18일 장곡동 타미나빌딩 3층 선거사무실에서 백원우 지역위원장, 당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살고싶은 시흥, 살맛나는 시흥을 건설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 김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당선되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시의 100년 설계를 추진하겠다며 주민이 만족하는 시흥시, 주민이 참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 이어 그는 직장인이 살기좋은 도시, 교육때문에 , 문화예술이 열악해서, 교통이 불편해서 시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열린가슴을 가진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새누리당 손병환 시흥4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18일 정왕동 메가쇼핑몰 2층 선거사무실에서 박식순 시흥을 당협위원장, 한인수 시장후보, 도ㆍ시의원 후보, 당원 및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 손 후보는 개소식에서 꼭 승리해 미래에 후손들에게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강조한 뒤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는 도의원, 살기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이 한 몸 받칠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면서 한표를 부탁. 이어 그는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던 중 시청민원을 보러가기 위해서 30여분 이상 버스를 기다리는 할머니, 변변한 게이트볼장 없다며 푸념하시던 어른신들, 장사가 안된다며 울상짓던 식당 사장님, 기업하기 어렵다며 손잡고 하소연하던 사장님 등을 만난 후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꼭 당선돼 살기좋은 시흥을 만들겠다고 강조.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시흥시 다 선거구 김영철 시의원 후보는 18일 정왕동 롯데시네마 2층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사람이 우선인 도시, 생명과 인간의 복지가 어우러진 도시, 그래서 세계에서 존경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피력.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흥에서 고 제정구 션생, 조정식 국회의원, 백원우 전 국원, 김윤식 시장 등 너무나 사랑한 지도자들이 만들어 놓은 시흥시의 밑그림과 하드웨어를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 이어 그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기위해 밤 늦도록 불이 켜져 있는 의회가 되도록 새로운 의회상을 만들겠다고 강조.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