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가 우수한 이민자 적응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유학생을 비롯한 결혼이민자, 동포,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문화, 기초법질서, 정치, 경제 등 우리사회 영역 전반에 걸쳐 소양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학 한국어 과정을 이수하고 정규학부 전자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에르덴에블간(몽골20)씨는 처음 한국에 올 때는 막막했지만 한국어교육센터에 등록하고 나서 차츰 안정을 찾았다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스포츠, 예절 등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아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대학 부설 한국어교육센터의 유학생 친화적 교육과정 도입과 멘토링, 튜터링 등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화한 결과가 운영기관 연속 선정에 주효했다며 유학생 뿐 아니라 대학이 위치한 시흥시에 3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만큼, 지역대학으로서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법무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우수 정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첫 운영기관 선정 이래 200여명의 외국인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시흥시에서 유일한 대학운영기관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경찰서(서장 신윤균)는 20일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정왕동 소재 송운초등학교에서 1학년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관을 비롯, 녹색어머니회, 송운초등학교 교사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시흥서는 지난 해 시흥서 관내에서는 어린이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치 않았으나,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율이 감소하는데 비해 시흥시 교통사고 발생율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생명도시를 표방하고 시민의 행복과 가치를 키우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비전을 제시해 지난 2010년 12월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당시 시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문가, 공무원 및 지역리더 60명과 정책토론회를 개최, 시흥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정책형성 교육과 지역공동체 의식교육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초석을 마련했다. ■여성친화도시 기본 인프라 구축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서 시정의 책무성과 시민활동 지원근거 등을 규정한 성평등 기본조례를 지난 2012년 1월9일 제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1년 동안 전문가의 조언과 공무원,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회원들이 협력해 지역조사와 과제발굴 작업을 통해 시흥시 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 시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시민간담회를 통해 시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하고 여성정책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시흥시 성인지 통계 생산을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17년까지 성평등 목표 영역별로 일, 돌봄, 의사결정, 인프라 구축, 정책개선 이행률에 대한 지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여성친화도시 민관 협력체계 마련 시는 시민이 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7월 50명의 시민들이 모여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를 구성, 여성복지 환경분과, 안전한 도시분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등 3개 분과가 시민 자율카페(cafe.daum.net/siheung-womancity)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1월 23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권역별 활동의 기반이자 지역 파수꾼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역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단체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사업제안, 모니터링 등 지역문제 발굴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협의체를 주축으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등 총 15명의 위원을 위촉해 여성친화도시 지역거버넌스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 2013년 3월 모든 공공사업에 적용되는 시흥시 공공시설 여성친화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시설 여성친화 가이드라인은 2013년 이후 추진되는 모든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사업면적 3천㎡ 이상의 건물 내 화장실, 주차장, 돌봄시설에 대해 의무 적용토록하고 현재 31개소의 건물에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시청사 내에 특허 디자인으로 등록된 배려주차장 2면을 설치해 아이와 노약자를 동반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여건을 고려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기본 인프라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를 주축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심 보육시설 모니터링,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가족품앗이, 온 가족이 배우고 체험하는 엄마랑 꼬물꼬물 환경학교, 희망프로젝트 마을만들기, 여성친화 시범거리 노란별길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들 사업 중 안심 보육시설 모니터링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시 지역 내 어린이집 42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과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에 대한 주민욕구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 대상 16팀 52가족이 참여해 이웃간에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토록 했다. 아동과 여성들에게 안전취약지역으로 인식돼 온 시흥스마트허브 배후지역인 정왕본동 지역에 여성친화 시범거리 노란별길을 조성,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수 있도록 별을 달아 주세요!를 기본테마로 친근한 이미지와 명시성 높은 색채,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시흥시만의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노란별길 시범거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해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교육과 가로등 설치, 방역활동 등 29개소 58건의 환경을 개선했다. ■여성친화도시 3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새로운 모델로서 시정 전반에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교육을 의뢰,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토록해 일반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홍보하고 여성친화 학습동아리를 확대 조직해 주요 정책사업의 협업을 통한 정책수립과 집행을 유기적, 통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노란별길 구간에 있는 다문화통합지원센터 내 마더센터를 설치,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시범운영하고 나머지 2개 권역에도 마더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항상 소통하고 웃음소리가 만발하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2년 공모사업, 2013년 지역연대 사업인 행복한 둥지 돌봄 서비스를 바탕으로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품앗이 사업을 추진해 이웃간의 소통이 원활하고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순분 시 가족여성과장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의 다양한 시정참여 방안을 강구하고 청내 전 부서의 협업을 통해 올해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시흥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관장 변선우)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 지원사업에 경기도 대표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의 우리 동네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하는 생각하고 표현하고 체험하는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시흥시 지역 내 여러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도서관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기관을 알리고 또한 어린이 독서진흥을 위해 예술과 책읽기를 결합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대야어린이도서관은 2010년부터 서울대미술관-도서관 기관연계교육, 박물관-도서관 기관연계교육, 문화와 예술 그리고 책읽기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협력형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모 사업으로 도서관을 통해 문화예술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시흥의 어린이들이 예술을 아는 창의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는 지난 1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해 ㈜한라건설과 사업협약을, 서울대학교와는 제3차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시는 한라건설과 협약체결로 오는 4월 설립예정인 SPC(특수목적법인)와 서울대 등과 함께 그동안 체결한 부속합의서, 서울대 마스터플랜, 사업협약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오는 10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건립사업에 착수, 오는 2018년 3월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실시협약(안)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초기 도입시설 종류와 규모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시흥캠퍼스 조성과 관련, 지난 2009년과 2010년 각각 서울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협약과 두 차례의 부속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2013년 8월에는 ㈜한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시의회 동의안이 통과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사업을 위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경찰서(서장 신윤균)는 지난 3일 새벽 산부인과에 들어가 캐비닛에 보관 중이던 지갑 등 현금 19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범 검거를 도운 시민 Y씨(34)와 U씨(28)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해당 산부인과에 입원한 산모의 보호자들로, 피해자가 도둑이야라고 소리치자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절도범을 쫓아가 제압, 검거에 큰 공을 세웠다. 신윤균 서장은 위급한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온몸을 던져 범인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지역의 사랑천사로 활약 중인 거북이 나눔회(회장 이규채). 회원 215명 모두가 시흥시청 공무원들이다. 지난 2005년 지역 내 공공 사회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자는 마음에서 출발한 거북이 나눔회는 공직사회 일원으로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서비스를 펼치자고 의기투합해 창단됐다. 햇수로만 벌써 10년차 베테랑 봉사단원들인 이들 공무원은 현재 2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비는 1인당 5천 원에서 많게는 5만 원까지 매월 자발적으로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3천400만 원의 수입 중 총 2천300만 원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눈여겨보는 것은 바로 지역 구석구석 이웃들의 생활상과 애로사항. 지난 2월 매화동에 거주하는 채군(12)이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어려운 환경에 놓였어도, 기초수급자로 지정되는 것조차 몰라 궁핍한 생활에 우울증까지 앓는 것을 목격한 것도 이들 봉사단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으로 발굴한 것. 이에 이들 봉사단은 채군이 중학교에 진학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42만 원 상당의 교복 바지 및 셔츠와 신발가방 등 학용품 20만 상당을 지원하는 등 소외이웃을 위한 맞춤형 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규채 회장(회계과 경리계장)은 현재 4천100만 원의 잔고를 갖고 있지만, 이웃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1년에 고작 2천여만 원 정도로 순순하게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다 보니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못 돼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며 한 사람이라도 더 돕고 싶은 나눔 열정을 발산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임기모)은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의 신뢰를 해치는 부정ㆍ부패를 척결하고 청렴 실천의지 확산을 위한 부패ZERO 확산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권우택 교장(은계초)의 반부패 청렴서약서 낭독에 이어, 부패 ZERO확산 선포문을 낭독에 이어 참석자들은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를 기른다는 우리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시흥 교육가족 모두가 모범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부패ZERO 확산 선포식과 함께 이날 각급 학교 자체 청렴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 불법찬조금 근절대책 추진에 대한 안내,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클린 시흥교육 달성을 다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맑은물 관리센터의 오수 여과제 세척 및 보충공사 낙찰을 받은 시공사가 여과제 등 시공 자재가 국내에 있음에도 수입에만 의존,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정왕지역 악취 해소를 위해 오수정화 시설인 시흥시 맑은물 관리센터의 24개 여과지에 대해 여과제 세척 및 보충공사 입찰에 붙여 D공영과 공사비 6억원에 오는 3월26일까지 완공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D공영은 시공 주요 자재인 안트라사이트 구매계약을 수입업체와 지난 1월8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트라사이트는 석탄의 일종으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으로 국내 도착까지는 23개월이 소요돼 언제 공사가 마무리될 지 미지수다. 게다가 D공영은 안트라사이트의 경우 국내 수입업체들이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강원도 주문진산 모래, 자갈 보유업체가 있음에도 수입업체에 의존해 물량 확보를 추진,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 또한 공사기간 준수를 독려해야 할 시는 오히려 D공영의 사정을 이유로 공사기간을 4월23일까지(28일) 연장해 줬다. 시는 D공영 측에서 폭설 등 기후 이상 등 천재지변을 이유로 시공 자재 수입이 늦어져 공사기간 연장을 요구, 이를 수용해 공사기간을 연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정왕동에 사는 김모씨(58회사원)는 공사기간을 정해 입찰에 참가했으면 공사 기한을 지켜야 하는데 시는 업체 편의를 위해 시민들에게 악취 고통을 감수하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D공영 관계자는 지난 2월 중국에 폭설이 내리면서 중국 생산업체의 채굴 및 운반이 늦어져 부득이 공사를 지연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수입자재가 들어오면 최대한 빨리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는 4일 대형 재난 발생시 상호 지원체계 확립 및 합동 대응을 위한 관ㆍ군 업무협약(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긴급재난 현장 복구장비 및 인력 지원 협의, 심폐소생술 보급률 확대를 위한 교육일정 협의,군 훈련시 소방력 지원 협의, 그 밖의 공동 관심 사항 추진 등이다. 시흥소방서와 육군 제2506-2대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각종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활동은 물론,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 지역 발전에 많은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권 시흥소방서장은 재난상황에 공조체제 구축과 긴급대응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매우 의미깊다며 앞으로 군부대와 적극 협력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