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디자인상을 수상

가평군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국제관광관람회에서도 최우수 부스다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120개의 지방자치단체와 360개의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자연과 예술이 살아있는 겨울여행풍경이라는 주제로 순수함과 신비함, 청정함과 희망을 표현하는 부드러운 디자인의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특히 홍보관에 국내 대표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간이 체험할 수 있는 전통썰매장을 운영,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가평 8경과 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 아침고요수목원 등 체험생태레저축제에 중점을 둔 활동으로 ,청정 가평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치를 상승시켜 관광 수용성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은 최근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여행자 중심의 관광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및 시설정비,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1천만시대를 앞당겨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진행 중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전철타고 즐긴다.

가평군이 지난6일 제3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개막과 함께 경춘선 복선 전철을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한 이용객이 5만8천99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만2천970명보다 37.3%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19일 군에 따르면 이와 같이 전철 이용객 급증은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가장 큰요인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난 해소는 물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시가지 상가 및 음식점의 매출이 늘어나는 등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새해 들어 첫 주말인 7일과 8일 2일 동안에는 1만3천810여명이 이용해 지난해 11월13일 이후 54일 동안 최고이용실적을 보였으며 둘째주말에는 1만4천390여명이 전철을 이용하는 등 축제 주최측에서도 관광객의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녹색교통수단인 전철이용을 홍보한 것도 증가에 한몫했다.서울에서 전철을 타고 50분에 닿을 수 있는 가평은 산, 물, 녹색자원이 풍부한 자연생태의 보물창고로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적은 비용으로 겨울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겨울놀이 종합센물세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얼음구멍에 낚시를 넣고 1급수에만 사는 민물의 귀족인 송어를 낚아 잡은 송어는 싱싱한 회, 구이, 찜 등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3천원이나 5천원권의 지역 상품권으로 음식점, 마트, 숙박업소, 택시 등 지역내 모든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이번 축제는 송어얼음낚시와 함께 눈썰매, 빙상자전거, 빙상오토바이, 전통썰매 등 다양한 놀거리와 스노우 MTV, 스노우 바나나튜브, 12지신상 얼음조각, 초대형 흑룡눈조각 등 볼거리가 많은 겨울놀이 백화점이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소방서 ‘안전한 설 명절’ 캠페인 실시

교육기부실천 보고 및 확산을 위한 협의회 가져

가평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리종영 교육장을 비롯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가평잠수협회 청평 양수발전소 관계자 등 교육기부 참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실천보고 및 확산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범진 장학사로 부터 지난해 추진한 교육기부 운영확산계획 보고서와 함께 대성초 윤상원 교사의 교육기부를 활용한 교육 활동사례 및 유명산 자연휴양림 숲 해설가 김미자씨 교육기부자로서 학교운영 지원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주)남이섬 민경혁 이사 올해 기평교육기부 참여 기획 발표를 통해 창의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사업에 적극 참여 하여 가평군 관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년2회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해 체육과 래프팅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가평잠수협의회 물별숲 창의 생태체험캠프 프로그램 지원 및 가평사랑 도보캠프 재능시설부에 앞장서온 청평 양수발전소 등 5개 단체 기부자와 다문화 합창지도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설악 미원초 학부모 스즈키준코씨 등 개인기부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친환경유기질비료 40만 포대 지원

가평군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친환경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14억9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수질환경보호와 토양개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kg용 40만포대(8천톤)의 유기질 비료를 오는 2월 중순까지 각 농가에 공급한다.  군이 공급하는 친환경유기질비료는 품질이 좋은 가축분 퇴비 1등급과 2등급 및 유기질비료(혼합유박)로 청정가평의 환경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과 원자재 값 상승과 이상기후여파로 물가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증가하는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군은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토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친환경농업관리실과 미생물 제재 생산시설운영을 비롯 쌀, 사과, 잣. 채소류에 대한 친환경 맞춤사업 을 전개하는 한편 6억5천 만원을 들여 클린농업대학, 농기계 임대은행,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신기술 개발, 전문농업인 육성과 경영,교육,기반조성 등 친환경농업 확산을 이뤄 나갈 반침이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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