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국가예산 확보대책반을 편성 운영

가평군이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재원확보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들어갔다.25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부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재원확보대책반을 편성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사전협의 및 협조체제를 구축,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사업추진부서 중심의 추진체계 구축과 주요현안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한 협의 및 인센티브 부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진계획을 마련, 다음달 10일까지 주요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특히 주요현안사업의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시기인 6월까지 각 부서장과 부군수가 주무부처를 방문, 국비지원 필요성과 당위성,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또 군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국비지원상 쟁점사업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중기재정계획 반영 등 철저한 사전절차 이행을 위해 국비확보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이와 함께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재정확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부서 및 직원에 대해서는 근무평점에 반영시키고, 성과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안정적인 국비확보가 필수라며 주요 사업예산들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군 공무원들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 축산환경개선 및 품질고급화 유도

가평군은 한미 FTA 체결과 소값 하락,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친환경축산 지원과 청정축산물 생산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우선 군은 축산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13억8천만원을 들여 수분조절제와 미생물 발효제 등을 농가에 공급하고, 축분을 연료화해 자연순환형 축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자연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농장 조성사업과 축산시설 현대화, 폭염대비 휀 설치사업 등에도 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 조사료생산기반을 확대해 사료와 수입건초 의존율을 낮추고,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등록 및 능력검정과 선형심사, 암소검정사업 등도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가축 전염병 근절을 위해 소, 돼지, 닭 등 5개 축종 17개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약품과 구제약품을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직접 지원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해 올해 1억8천만원을 들여 소 이력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고에 1등급 이상 우수축산물을 공급해 축산경영기반을 확보하는 등 농가의 소득 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소방서, 2012년 달라지는 법령 안내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는 지난해 8월 공포돼 금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이 고층건축물과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취약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적용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노인과 어린이 등 피난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수용하는 노유자 시설은 규모에 관계없이 초기진화와 화재신고가 자동으로 통보되는 간이스프링클러설비와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과 20만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은 소방안전관리대상물 등급을 현재 1급에서 특급으로 상향조정하고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확대하는 한편 방화관리자의 명칭을 소방안전관리자로 변경하는 등 건축물의 자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반 단독주택에도 시도 주택소방시설 설치조례(안)에 의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됐다.한편 소방서는 개정된 법령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소방관계자를 비롯 의용소방대원의 각종회의 및 교육을 통해 개정의 취지와 법령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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