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

안양시는 오는 7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지정,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징수반을 구성해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재산은닉 및 체납처분 면탈행위 등과 같은 지방세 법칙행위를 조사해 형사 고발키로 했다. 특히 고질적 체납자는 거주지 또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확약서 및 분납계획서를 걷는 한편,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급여, 주식 등의 재산을 압류 또는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납법인 징수활동도 별도로 추진한다. 체납액 500만원을 기준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부도, 폐업, 사업재개 여부 등을 파악해 관리하고 납부를 독려키로 했다. 또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야간시간대 단속과 함께 번호판 영치를 강화하고, 공매 및 대포차량 추적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100만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와 체납에 따른 행정제재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4월 기준 시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365억7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중 주민세가 159억4천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자동차세, 재산세, 취등록세 순이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 운영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김순림)은 1일부터 ~5. 31까지 한달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강조기간을 운영 한다고 1일 밝혔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기간 중 취업, 근로제공, 소득발생, 자영업 등을 신고하지 않고 거짓,기타 부정한 방법 등으로 실업급여를 지급받은 경우를 말한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금년 4월말까지 모두 141명의 부정수급자를 적발, 1억 8천 5백여만원을 반환명령 하였으며, 이 중 사업주 공모 등으로 13명을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연간 부정수급자 411명 적발, 3억 7천여만원을 반환명령 했으며,현재 적발 및 반환명령 추세로 보면 전년보다 부정수급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부정수급 예방 노력과 함께 발생된 부정수급은 신속한 적발처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순림 지청장은 관계기관의 행정정보망이 점점 더 촘촘해지고, 시민의식 향상, 포상금 지급 등으로 부정행위 적발과 제보가 증가하고 있어 부정수급 적발은 시기의 문제일 뿐 반드시 적발 된다 면서고용보험기금은 사업주와 근로자의 소득으로 조성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부정수급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일 뿐만 아니라 엄연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나은병원(원장 한영미)과 함께하는 척추 관절 운동치료 건강공개강좌’ 개최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은 지난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나은병원(원장 한영미)과 함께하는 척추 관절 운동치료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공개강좌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해 운동치료 강의와 함께 견관절 환자를 위한 자가 운동 체조를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지역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은병원은 지역의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이번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 및 운동치료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이번 건강강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체조를 하니 친구도 사귀고 건강에도 좋고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있다면 다양한 치료체조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승용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이용자들의 만죽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특성과 선호도를 파악해 주요관절에 대한 운동치료 강의 및 치료체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일·가정 균형 여성고용확대 협의체 구성 노동부 안양지청, 유관기관 업무협력 협약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김순림)은 지역 내 여성고용 관련 유관기관과 지난 25일 일가정 균형 및 여성고용 확대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안양광명과천군포의왕지역의 특성상 취업을 고민하거나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는 많은 반면 이들이 일자리 부족 및 보육가사 등의 사유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유관기관들이 이들을 함께 지원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과천시 여성비전센터, 군포문화재단, 의왕도시공사 등 지역의 여성관련 유관기관들이 모여 뜻을 함께 했다. 기관들은 경력단절 여성 취업시장 진입유도와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여성채용 희망기업 및 취업희망 구직자 발굴, 취업전은 물론 취업이후의 보육가사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등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순림 지청장은 여성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고용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역의 여성관련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협의체가 구성된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여성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일과 가정의 균형 유지를 위해 각 기관들과 적극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규제개혁 통해 기업투자ㆍ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

안양시가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시는 규제개혁 정책에 부응해 지난 9일 규제개혁 T/F팀을 신설, 이달 말까지 488건의 자치법규를 전수조사해 미등록규제 및 폐지완화가 필요한 규제 등을 정비해 나간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조례규칙 등이 상위 법령과 불일치 하거나, 법령 근거 없이 자치법규에 규제사항을 신설하는 경우 등을 일괄정비하고 불필요한 규제 등 즉시 폐지 가능한 규제를 정비해 등록규제 대비 10%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시는 규제신고창구를 운영해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및 기업경영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해서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향후 주기적으로 관내 경제단체, 분야별 관련 협회 등과 공조해 개혁과제를 발굴하고 시 차원의 규제감축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며 필요할 경우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합민원 처리시스템 개선과 각종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 하고, 주기적으로 규제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규제의 개선 및 의견수렴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 정비 및 공무원의 소극적 행태 등으로 인한 애로 해소 등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규제개혁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경찰·세무서 등 8개 기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협약

안양지역 내 기업체에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조성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양시를 비롯해 안양동안경찰서안양만안경찰서, 안양세무서, 동안양세무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소방서, 안양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이 22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규제개혁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8개 기관대표들은 각 기관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협력할 내용이 명시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기업현장에서 들려오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기업지원 시책에 반영하고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하는데 노력키로 했으며 경찰서는 기업의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교통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세무서는 신속 정확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성실신고 여건을 조성해 세금 걱정없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일조키로 했으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과 지도 및 계도를 통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공회의소는 기업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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