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설관리공단, 시민행복 위한 경영전략 선포 나서

안성시설관리공단이 최고의 서비스로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중장기 경영 전략을 선포하고 나섰다. 공단은 이정찬 이사장을 비롯해 김상일 노조위원장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경대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감동’, ‘소통신뢰’, ‘창의혁신’, ‘안전제일’ 이라는 4대 핵심 경영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2개항의 내용을 담은 핵심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단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수지 50% 달성, 고객만족도 90점 이상 유지, 직원 만족도 80점 이상 달성 경영에 앞장선다. 또 중대재해 ZERO 사업장 달성이라는 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행정력에 집중할 방침이다. 비전 발표는 최고의 서비스로 시민 행복에 기여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통과 신뢰로 열린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마련됐다. 이정찬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시민에게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중·장기 경영전략과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 공단이 새롭게 달성한 비전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 구축에 나서는데 전 직원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일꾼] 이중섭 안성시의원

밀착형 민생 정치로 시민의 삶을 높이며 수도권 최남단 안성을 행복도시로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시의원이 있다.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회 당 대표 이중섭 시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소탈한 용안의 모습에서 풍겨나는 이 의원의 웃음진 미소는 덕 그 자체였다. 평소 찰진 성격 탓에 그는 지역에서 학연, 지연까지 폭 넒은 인맥을 형성하며 왕성한 의정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고향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또 시와 잘 협치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항상 연구하고 겸손을 앞세워 19만 안성시민과 안성 지역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한다는 이 의원의 키워드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안성발전’을 구축하는 것에 있다. 지난해 6월, 지방 선거에 당선된 이 의원은 비록 초임이지만 안성을 향한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크다. 시민의 고통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문제점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애환을 직접 달래주고 판단해주는 일명 포청천이 되고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알다시피, 여야를 떠나 화합과 협치, 상생을 화두로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입니다. 상호 단결 된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안성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의원은 안성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각종 사업 추진이 향후 안성시민과 안성시가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 또 무엇을 보아야 발전 할 것인지를 이제 시와 시의회가 논의해야 한다고 직언했다.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서는 여야가 상호 없고 불통이 아닌 소통의 미학을 발휘해 민의의 시정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이제는 만들어야 한다고 이 의원은 강조했다. 이 의원의 정치 소신은 안성시의 각종 사업이 관 주도가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과 지역단체 등이 협심해 지방자치의 기반을 다지며 시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방선거 당시 자신이 공약했던 아양택지개발 가족공원 조성과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청소년 생활복, 체육복 비용 지원, 천식과 아토피 무료 치료 조례, 반려 동물 화장장 건립 등을 약속했다.

안성시, 안전모 착용 준수 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

안성시가 공사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모 착용 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 안전지킴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막아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12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4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로 했다. 산업재해 예방 대상은 물류시설과 건설업, 제조업 등으로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비 50억원 미만 민간 공사현장과 50인 미만 제조물류시설 등이다. 안전관리자가 선임됐더라도 현장 안전 상태가 불량한 경우 지도·점검활동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사업장 측이 재해 발생 위험을 방치하고 개선 조치가 없으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벌인다. 시는 원활한 예방활동을 위해 안전지킴이에게 신분증을 패용케 하고 건설업과 제조업, 물류시설 등에 현장점검 관련 협조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안전지킴이들은 40시간의 실무교육을 이수받고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현장 점검과 지도,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펼친다. 김부식 일자리경제 과장은 “안전지킴이의 원활한 에방활동 지원은 물론 점검을 위한 사업장의 협조를 당부한다. 관련 기관과의 상시 협력을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교통시설 안전위협 과적 차량·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집중 단속

안성시가 교통시설물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파손의 주범인 과적 차량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11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도로파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과적차량 운행을 차단하기 위해 과적 운행 상습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상시 펼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지방도와 국지도 등 과적 차량 운행 의심구간에 이동단속반 4명을 투입키로 했다. 단속 대상은 교량과 교통시설물 수명을 단축시키고 도로파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총중량 40t 및 축 하중 10t 초과 차량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3개월 간 총 27대의 과적 의심 차량을 계도한 바 있다. 시는 불법 쓰레기 투기도 강력 단속에 나선다. 시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봉투에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와 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후 대형 폐기물을 배출하는 행위를 적발한다. 배달 음식물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투기하는 행위 등을 감시원과 기동 처리반을 통해 곳곳에 불법 투기한 쓰레기 검사를 통해 적발한다. 적발된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 강화로 무단 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개선은 물론 일부 시민들의 몰지각한 불법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무단투기 취약지역 관리를 위한 CCTV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불법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에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지역 최근 이상저온으로 배꽃 흑변괴사 발생… 농가 시름 깊어진다

최근 이틀 동안 영하의 날씨를 보였던 안성지역 과수농가의 배꽃이 흑변괴사하는 냉해가 발생하면서 과수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안성시와 농가들에 따르면 8, 9일 안성지역이 영하 2도의 이상 저온을 보이면서 개화기를 맞은 배꽃이 흑변괴사하는 등 과수농가의 저온 피해가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안성지역 배꽃 냉해는 과수농가 570곳 중 213곳으로 지난달 27일과 이달 8, 9일 3일 동안 750㏊에 달하는 면적 중 245㏊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안성지역 기온이 오전 6시 기준 영하 5도, 8·9일 이틀간 영하 2도와 0도 등을 보이며 개화기 배꽃이 이상 저온으로 흑변괴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암술이 죽으면 결실을 기대하기 어렵고 결실이 안 될 경우 과수 수세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내년까지도 정상적인 수확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냉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의 피해 접수를 15개 읍·면·동에서 수시로 하고 피해 면적을 파악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인공수분을 2, 3회 실시하고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늦게 피는 꽃 위주의 정밀 인공수분과 적과 시기를 최대한 늦게 해 착과수를 많이 확보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도 10일 양성면 명목리 오형택씨(66·구 형제농원 운영)와 이혜성씨(67·제일농원 운영)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상 저온으로 암술이 죽으면 결실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농민들의 영농에 문제가 없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냉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정부와 논의하고 지원을 통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행정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6월까지 80억원 들여 도로환경 정비…농어촌도로 등 34곳

안성시가 6월까지 80억원을 들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6월까지 공도읍, 보개면, 대덕면 등지의 농어촌도로와 시도 등 34곳 도로 재포장과 보도 정비 등을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80억원을 투입해 아스콘 재포장과 절삭 포장 등을 비롯해 칼라 아스콘 포장, 인도교 설치,보도블럭 재설치 등에 나선다. 도로 재포장은 사곡동 시도 34호선, 보개면 시도 8호선과 공도 터미널 인근 도로, 금광면 농어촌도로 209호선 등이고 도시계획도로 재포장으로 서운면, 보개면,원곡면 등 모두 16곳이다. 보도 신설과 정비는 공도읍 만정리 일원 도시계획도로와 금광면 오산리 일원 인도교 등을 포함해 원곡면, 대덕면, 죽산면 등지 18곳이다. 시는 도로 주·보행 환경과 관련한 주민 불편과 읍·면·동이 건의한 숙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종기 도로시설과장은 “공사 기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만큼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 고령화시대 노인 삶 만족도 높인다…다양한 정책 수립해 추진

안성시가 초고령화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노인정책들을 수립하고 노인복지 강화에 나섰다. 지역에 65세 이상 인구가 2월말 기준 3만6천여명으로 전체인구(18만8천여명)의 19%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6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자립형 강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7개 항의 노인정책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행정력을 추진해 노인들이 심신은 물론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로 했다. 시는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무상교통지원과 응답형 버스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를 확충하는 한편,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커뮤니티 케어를 운영하고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문화체육 이음터사업과 고독사 제로를 위한 온택트 추진으로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기초연금 지원과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급, 경로당 신·증축과 프로그램 활성화, 추모공원 친환경 운영,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등 건강을 위한 복지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인복지사업은 연간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사업에 노인들이 강습비와 재료비, 요가 미술 수업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인 3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80회 시내버스요금을 지원해 교통비를 절감시키고 농촌지역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응답형(콜) 신개념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안심도시 실현과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도 추진한다. 시는 125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3천여개를 지원하고 지역 내 대학과 협력해 5060세대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취·창업 교육, 소통과 휴식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죽면 내강리 일원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만큼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과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경찰서, 물류창고 안전문화 정착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산업현장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서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훈 서장,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 협의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홍보와 조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협력 ▲물류창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시행 ▲안전사고 예방 정보 공유 및 교육지원 등이다. 또한 두 기관은 사망사고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게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이달 내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연면적 1만5천㎡ 이상의 물류창고 81개소와 지게차 대여업체 57개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은 “물류창고의 산업 재해를 감축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장은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 구축에 두 기관이 서로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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