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소재한 쥬쥬동물원에서 탈출한 물개가 소하천을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8일 오전 3시30분께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한 초등학교 옆 소하천에서 행인이 물개 한 마리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물개를 포획해 3㎞ 떨어져 있는 고양 쥬쥬동물원으로 돌려 보냈다. 이날 발견된 물개는 지난 9월 우루과이에서 이곳 동물원으로 옮겨졌으며 2년3개월생 수컷으로 몸무게는 20㎏ 가량이다. 한편, 동물원 측은 7일 오전 5시30분께 사육사가 퇴근한 이후의 폐쇄회로 TV를 분석, 탈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NH농협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는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지원 등 일손돕기지원을 해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소장 민근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고양시지부는 서부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자들이 참여해 일손을 도운 고양시 신원동 영농현장을 김승호지부장과 민근기소장 등이 방문,농가와 사회봉사자의 영농지원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 지원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2013년 한해 1천800여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 일손부족 취약농가에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사진촬영 재능 기부를 통해 고양시 어르신 300여명에 대하여 건강사진을 촬영하여 무료로 지원하는 등 농촌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 민근기 소장은 내년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지원에 노력을 다 하고 영농기계 수리 및 이발 지원등 특정 기술을 갖고 있는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다양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오는 20일 밤 11시부터 일산서구 탄현지하차도 6차로 중 4차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탄현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함으로써 교통불편이 많아 지역간 교통편의를 위해 현재 공정률 90% 상태에서 6차로 중 4차로를 우선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통으로 시는 탄현동과 덕이동 지역간 통과시간을 단축하고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현지하차도는 총 295m로 지난해 4월,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공사를 추진, 오는 2014년 7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현지하차도 6차로의 완전개통이 내년 7월로 예정돼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예정 준공시기 보다 앞당겨 내년 5월께 공사를 마무리해 6차로 전 구간을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농협고양유통센터(사장 김성광)가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화우김영식 시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농협고양유통센터가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고양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는 나눔행사다. 올해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문화인 김장 담그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고양유통센터 김성광 사장은 추운 겨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생각나는 계절이라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올 겨울이 한결 따뜻하길 바란다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유통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고양유통센터는 매년 김장철 지역 내 30여 개 동사무소 및 고양시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1만 포기의 김장배추와 다발무 등 김장재료를 무상으로 나누어주는 공익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 센터는 오는 19일~29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하고 방문고객에게 즉석사진 촬영 및 할인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최우철)는 지난 4일 고양파주 지역 내 사랑가득요양원 등 14개 곳의 책임자 등 20여 명과 사회봉사집행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엄정하고 투명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위해 보호관찰소와 협력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협력기관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집행감독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회봉사 집행에 공적이 큰 고양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2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최우철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3년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 학술대회에 참석,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의료의 질 향상과 관련된 연구, 실천, 학술활동을 하는 전국적인 규모의 학회이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병원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 전개를 위해 매년 봄가을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36건의 초록이 등록됐고 그 중에서 26건만이 우수연제로 선정돼, 이중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 초록 1건이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한명희 수간호사가 SPRING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간호사의 업무적응능력 향상활동을 주제로 연제발표를 했으며 응급의학과 조민수 전공의가 응급의료센터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기준 체류시간 관리 및 개선을 주제로 연제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응급의료센터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기준 체류시간 관리 및 개선은 응급의학과, 간호부, 검사실 등 다학제간 팀을 구성해 응급의료인 특성인 긴급성을 잘 살린 QI로서 우수연제에 선정됐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에서 쇼핑을 하고 영화를 보면서 스케이팅과 눈썰매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겨울 레저 시설이 오는 7일 개장한다. 수도권 북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고양 일산 원마운트 쇼핑몰이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실외 아이스링크와 야외 눈썰매장을 오는 7일 새롭게 오픈 한다. 원마운트 실외 아이스링크는 ZARA,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를 비롯한 대형 쇼핑몰이 즐비한 이벤트 광장에 약 595㎡규모로 문을 연다. 이곳은 이용객 2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쇼핑을 하면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적 특성이 이용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외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아이스링크 내에는 스케이트 또는 썰매가 구비되며, 어른과 아이의 구분 없이 5천원의 이용 요금으로 한 시간 동안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원마운트 야외 눈썰매장은 이용객 약 1천5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6천611㎡규모로 마련된다. 상시에 물썰매장으로 이용된 야외 워터파크 공간 일부가 겨울 시즌 동안 10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영화가 있는 눈썰매장이라는 콘셉트가 겨울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마운트 야외 눈썰매장은 정상가 주중 1만2천원(주말 1만5천원ㆍ카드할인 가능)에 이용 가능하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를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에는 정상가에 할인이 적용돼,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원마운트는 쇼핑몰과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스포츠클럽, 뷰티클러스터 등을 한 곳에 모아놓은 수도권 북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상 최고의 놀이터라는 모토에 걸맞게 온 가족, 모든 세대가 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의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인 고양가와지볍씨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지난 4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고양시는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 고양가와지볍씨와 아시아 쌀농사의 조명이라는 주제로 한ㆍ중ㆍ일 세 나라의 학자들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조 발제는 20년 전 가와지볍씨를 처음 발굴한 충북대학교 이융조 교수가 맡았으며 이교수는 고양가와지볍씨의 발굴과 농경사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충북문화재연구원 김정희 팀장, 원광대학교 안승모 교수,세종대학교 최정필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 온 학자들도 각국의 벼농사 기원에 대해 발제했다. 고양가와지 볍씨는 지난 1994년 당시 일산신도시를 개발하면서 고양시 가와지마을에서 발굴된 볍씨로 5천년 전의 것으로 미국 베타연구소에서 확인돼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 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와지볍씨 재조명에 애쓰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가와지볍씨가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라는 것과 한반도에서 독자적으로 벼농사가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주장하는 논문이 발표되기도했다. 또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벼농사를 지은 한강하류의 사람들이 한강문명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가와지볍씨 공원과 박물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계획이라며 고양지역에 우리 선조들이 최초의 벼농사를 지었고 한반도 문명의 시작을 이뤘음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쇼핑을 하고 영화를 보면서 스케이팅과 눈썰매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레저 시설이 개장한다. 복합문화공간인 고양 일산 원마운트 쇼핑몰이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 시즌을 맞아 실외 아이스링크와 야외 눈썰매장을 오는 7일 새롭게 오픈 한다. 원마운트 실외 아이스링크는 ZARA,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를 비롯한 대형 쇼핑몰이 즐비한 이벤트 광장에 약 595㎡규모로 문을 연다. 이곳은 이용객 2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쇼핑을 하면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적 특성이 이용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외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아이스링크 내에는 스케이트 또는 썰매가 구비되며, 어른과 아이의 구분 없이 5천원의 이용 요금으로 한 시간 동안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원마운트 야외 눈썰매장은 이용객 약 1천5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6611㎡규모로 마련된다. 상시에 물썰매장으로 이용된 야외 워터파크 공간 일부가 겨울 시즌 동안 10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영화가 있는 눈썰매장이라는 콘셉트가 겨울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마운트 야외 눈썰매장은 정상가 주중 1만2천원(주말 1만5천원/카드할인 가능)에 이용 가능하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를 동시에 이용하는 경우에는 정상가에 할인이 적용돼,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원마운트는 쇼핑몰과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스포츠클럽, 뷰티클러스터 등을 한 곳에 모아놓은 수도권 북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상 최고의 놀이터라는 모토에 걸맞게 온 가족, 모든 세대가 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의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킨텍스(대표 이한철)가 환경부가 주최하는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포상에서 비산업부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환경부가 기업 및 기관들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적 감축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 확산 사업에 참여한 120개 사업장 중 활동이 우수한 10곳이 표창을 받았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한 킨텍스는 2011년 제2전시장 개장으로 냉난방 및 전력수요면적이 크게 증가 하였으나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배출량 감소 성과를 낸 것이 심사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킨텍스는 작년 한해 동안 지열과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약1억 3천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냈으며 전시장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지하주차장, 대형전광판의 조명 제어 등을 통해 총 18억여 원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인한 비용 절감 실적을 거두었다. 또 에너지 절감 제안제도, 친환경 사무실 만들기 등의 전직원 참여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온실가스감축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킨텍스 이한철대표는 이번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선정을 시작으로 세계여행관광위원회에서 시행중인 친환경 인증인 Earth Check 인증 획등 등 글로벌기준 에 적합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2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2년부터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를 시행중이며 15년부터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