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1일 지역 내 중소기업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중소기업 8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 선정에 신청한 기업에 대해 1차 서류, 2차 현지실사 평가를 통과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양시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했다. 올해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주)두현을 비롯해 바이탈스포츠, (주)이메이징 그레이스, 신성전자(주), 시제이포유, (주)엔티시, (주)성신메탈, (주)에다스 등 8개 기업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제12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9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양시는 이번 전국박람회에서 연이어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주민자치 분야의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공모를 거쳐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3차 우수사례 발표(프레젠테이션)심사 후 18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서 각 자치단체의 주민자치에 대한 지원내용,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획, 지역 특성화 전략을 위한 제도 및 정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고양시와 함께 부산광역시 사하구, 광주광역시 북구가 최종심사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였다. 고양시는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라는 시정 제1목표 하에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라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한 제도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체계적인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을 통해 마을의 리더, 주민자치의 주체를 적극 양성해 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다. 이양천 주민자치과장은 민선5기 들어서면서 체계를 잡아가던 우리시 주민자치가 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큰 발전과 성과를 이루고 있다 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주민자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일산서구청(구청장 김승균)이 서울 한강미디어고등학교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승균 일산서구청장과 정명연 서울 한강미디어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복지자원의 편중과 누락을 방지하고, 자발적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나눔 공동체를 구축코자 마련됐다. 김승균 일산서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많아 살맛 나는 세상, 따뜻한 일산서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2013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이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킨텍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3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은 국내외 780개의 소재부품 관련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 전시회, 세미나 및 포럼, GP(Global Partnership) Korea 상담회 등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국가 경제에 있어 소재부품산업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자 37명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하여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의 시상이 펼쳐진다. 전시회는 크게 소재부품 인프라관, 20대 핵심부품소재 성과 전시관, 소재부품 기업관으로 구성되어 정부의 소재부품 육성사업의 성과와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이 상호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재부품 산업의 글로벌협력 활성화와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GP Korea 2013에서는 국내 소재부품기업 230여 개사와 볼보(스웨덴) 등 해외기업 53곳과 프라운호퍼(독일) 등 해외연구기관 9개 기관, 혼다(일본) 등 주한외투기업 10개 등 총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소셜미디어, 블로그 등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모두 86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를 분석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과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전문가 평가과정을 거쳤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 소셜네트워크미래포럼과 소통가치연구소, S&S 코칭센터가 주관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0년 트위터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2011년 페이스북, 유튜브를 개설하여 시정 홍보 및 소통에 적극 활용에 나섰다. 이후 고양시가 이 같은 인기를 얻게 될 수 있었던 계기는 최성 시장의 고양이 분장 사건으로 페이스북에서만 조회수 100만 건이 넘었고, 다음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에 노출 됐을 정도로 큰 관심을 얻었다. 이와 함께 누리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받았던 만화 진격의 거인 패러디 진격의 고양시 홍보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만 15만 건을 얻으며 공공기관에선 이례적인 관심을 얻었다. 고양시는 기초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페이스북 팬 수인 5만3천여명을 거느리게 됐다. 시상식은 11월28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가 16일부터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정책 및 숙원 사업 현장 54개소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21일까지 제180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되며, 집행부 사업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시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현장방문에 임하고 있다. 주요 방문지로는 킨텍스 지원시설 매각부지, 수중 촬영장, 환경에너지 시설(소각장), 강매동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사업 현장, 삼송 공공하수처리장, 중부대학교 신축 현장, 고양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집행부 사업현장 및 취약지역 54개소로 상임위원회별로 점검하게 된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대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윤희 의장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한다며 시의회 의원 전원이 이번 현장방문 준비에 최선을 다고 있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성공적인 감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일산호수공원에서 2013 고양시 온(溫:On)동네 사회적 경제 한마당을 약 5천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속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를 나누고, 희망을 곱하고, 행복을 더하고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60여 개의 고양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사회적 경제 제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시장과 함께 공예품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EM 만들기, 천연염색 등 시민들이 직접 사회적 경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다. 또 별이&달이(협동조합), 가우사이(고양시 육성 사회적기업)의 흥겨운 음악으로 시작된 무대공연으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고양시와 국민연금공단 고양지사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 경제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올해 첫 행사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회적 경제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13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경찰, 시민, 학생 등 3천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Good-Bye 학교폭력! 청소년 올래?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중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유니온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학교폭력예방 학생그림대회 시상식과 김택윤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영상과학고 교장 등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대디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연합 발대식이 진행됐다. 2부는 풍산중 라온 댄스팀을 포함한 각 학교 대표 11개팀이 끼와 재능을 한껏 뽐냈다. 마지막 3부 공감콘서트에서는 연예인 녹색지대, K-pop 스타 이정미, FT엔터테인먼트 김예은 등 11개팀의 축하공연으로 호수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하나가 됐다. 일산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4대악 근절 홍보부스를 설치해 학교폭력예방 학생그림 전시, 순찰차 및 경찰장비 체험, 포돌이 포순이 포토존 운영,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동시 진행했다. 정수상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처벌보다는 각종 문화, 체육행사 참여를 통해 공감대 형성 및 학교폭력 근절 붐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는 10일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아름다운 한강변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도록 덕양구 행주동 행주산성공원 내 고양시정연수원 전면부에 한강변 군철책 철거부지 쌈지공원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강변 군철책 철거부지로 남북분단의 상징에서 평화통일의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 쌈지공원에 시는 시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평화를 찾아 날아드는 나비 조형물로 형상화해 군철책 기념지를 조성했다. 한편, 이곳은 지난해 4월19일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한강변 군철책 일부를 철거한 곳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덕양구 선유동 354-1번지에 선유동 마을공동구판장 및 공동작업소 신축공사를 착공하고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선유동 마을공동구판장 및 공동작업소는 시가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연면적 534㎡(161평)에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해 201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장 김모(56)씨는 도심 인근 전형적인 농촌 풍경과 깨끗한 자연경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 농촌체험과 농산가공품 생산을 활성화해 주민공동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공동시설 신축으로 개발제한구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서 생활불편을 겪는 거주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주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