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18일 만취한 여성을 성추행하고 폭행한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택시기사 유모씨(45)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22)는 지난 16일 새벽 1시5분께 서울 강변역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 승차하는 P씨(37여)의 일행인 것처럼 뒷자석에 승차한 뒤 앞 좌석에 앉은 P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 J씨는 이어 광주시 송정동의 한 모텔에 택시를 세우고 모텔로 들어가려다 입구에서 술이깬 P씨가 거부하며 도망가려 하자 폭력을 휘둘렀다. 택시안에서부터 J씨를 수상하게 여긴 유씨는 모텔앞에서 112에 신고를 했고 비명을 지르며 나오는 P씨를 쫓는 J씨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안지구대와 경찰관들과 함께 검거했다. 광주경찰서는 투철한 신고정신과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으로 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유씨에게 범죄신고 유공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J씨는 폭행 협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경안동은 2014년 1분기 방위협의회(의장 김연희 경안동장) 정기총회를 지난 17일 경안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경안동장을 비롯해 경안파출소장, 새마을금고이사장, 통장협의회장, 예비군경안동대장 등 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안보교육, 지난해 결산(안) 및 올해 사업계획 등 3건의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보교육을 주관한 예비군경안동대장으로부터 최근 북한정세 등 안보현안 및 안보태세 확립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참석위원들은 전적으로 공감하며 안보의식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연희 방위협의회 의장은 북한체제에 불안정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의식 및 각 기관단체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대표 박규석)는 석영한 사업부장 일행 등이 18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석영한 사업부장은 이날 자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야 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이웃사랑을 항상 실천하는 ㈜서브원 곤지암리조트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 광주시의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주민자치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초월읍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허현무 신임 연합회장은 연합회가 명실상부한 광주시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연합회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고 시에서도 진정한 자치실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17일 오전 해빙기를 맞아 초월읍 쌍동리 곤지암천 일대에서 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월이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커짐에 따라 하천 등에서 얼음이 깨지며 발생하는 수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실시 됐다. 훈련은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익수사고 발생 대상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하천 간이 인명구조장비 점검과 안전사고 발생 예상 대상에 대한 현장적응으로 진행 됐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방심에서부터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면서 이 시기에는 주변을 다시한번 더 둘러보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회장 이원대)는 최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 축협 W웨딩홀에서 열린 총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사업 및 예결산 보고, 유공자 표창과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7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원대 회장은 불우한 가정의 학생을 위한 교복 지원금 등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고흥군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교류분야 및 방법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날 협정체결을 계기로 민간단체까지 교류의 폭을 확대해 서로 협력해 나간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양 도시가 교류협력을 통해서 미래 동반자 관계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상생과 화합, 번영의 초석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최근 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9긴급출동 현장에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소방대원이 관내 도로명주소를 숙달해 화재구조구급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역정보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개념, 기본적인 상식, 도로명주소 표기 및 시설물 보는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받은 소방대원 전원에게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전달했으며, 도로명주소 시행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까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화재특별경계근무는 불을 많이 사용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주소방서 전직원이 동원되며,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대보름 행사가 실시되는 14일 밤에는 청석공원 내 너른고을 대보름놀이, 중부면 광지원리 해동화놀이에 화재진압차량과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읍면 단위의 달집태우기 행사에 대비해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순찰근무자를 편성해 유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오후에는 화재취약지구인 재래시장 내 위험요소를 안전점검하고, 화재예방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해 주의하게끔 홍보하는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원 소방서장은 화재는 방심하다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할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소장 이종원)는 지난 11일 민원 업무 및 청렴시책 대책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업무 처리 간소화를 위한 청렴시책 검토회의를 진행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공무원으로서 청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시민들이 불편함을 못 느끼게 하는 것도 청렴이라며 시민들이 불편한 일이 없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