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지회장 이원률)는 지난 3일 남한산성 남문주차장에서 2014 신년인사회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성규 광주시의장, 박광서 도의원과 시의원, 읍면동장, 광주시 새마을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회장은 새해를 맞아 새마을지도자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였으며 올해도 광주시의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달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의 발전과 살기좋은 광주시를 이끌어 가는데 많은 기여를 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남문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수어장대를 거쳐 남문주차장에서 집결한 걷기대회는 한시간여동안 진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옛것을 본받아 새로움을 추구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광주시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수도권 제일의 친환경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전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시무식에 앞서 개최된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 및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2월 31일에 개최된 종무식에서는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75명을 시상하고 지난 한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는 1일 사회복지법인 SRC(삼육재활병원)에 하수열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주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일 평균 5천t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공사의 방류수 공급은 지금까지 버리던 방류수의 열원(평균 겨울 9℃, 여름 24℃)을 활용하는 것으로 광주시와 지방공사, SRC, EG에너지와 협의해 시행한다. SRC는 그동안 스팀보일러 및 냉동기 가동으로 연간 4억4천만원의 에너지(LNG 등) 비용을 지출했으나 이번 광주지방공사의 방류수 무상제공으로 연간 2억8천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RC는 절감한 에너지 비용을 장애인 복지 향상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영우 사장은 이번 방류수 공급은 하수처리장 이미지 상승과, 신재생에너지라는 점에서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가 투병중인 동료를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월읍 산업팀 이경균 팀장은 지난 12일 무갑산 등산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산에 오르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분당 차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중이다. 이에 광주시청 직장인 협의회는 1천여 공직자들의 마음과 성원으로 마련된 성금 1천 5십만원을 가족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직협 이영수 회장, 김미희 부회장과 시청 이기우 총무국장, 이원형 시정팀장이 동행해 이경균 팀장을 특별면회하고 동료들의 마음과 바램을 성금과 함께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3일 직협에서 동료직원들의 온정을 모은 것으로 조억동 시장과 정승희 부시장은 금일봉을 쾌척했고 시민과 농협 시청 지부장도 성금대열에 동참했다. 특히, 정보통신과 김수라 공간정보팀장은 전국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성금으로 써달라고 보내와 훈훈한 미담이 되었다. 한편, 광주시청 상조회에서도 회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을 이기우 총무국장이 전달했고 초월읍 동료직원과 읍민들의 성금도 답지해 투병중인 이경균 팀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조 시장은 업무중에 발생한 사고에 전직원이 하나가 되어 따뜻한 온정이 모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영수 직장협의회장은 성금 모금에 모든 동료직원이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고 이경균 팀장이 쾌유할 때까지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고효율전등 무료교체사업과 화장실 미끄럼방지 사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칸라이팅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전등교체와 노후전선을 교체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금년 12월까지 총 86세대가 지원을 받았다. 또한, 무기질 불연재 주차장 조성 및 친환경 미끄럼방지 공사 업체인 그린테크를 통해 노후된 화장실로 인하여 미끄럼방지시공이 필요한 가정을 매월 선정해 총 23세대에게 미끄럼방지타일을 교체했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공헌 나눔행사를 지속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고 보탬을 주고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함께 나눔 NH농협은행광주시지부봉사단(지부장 이찬희)은 지난 21일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5개 가정에 150만 원 상당의 연탄 2천 장과 이불 5채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성금과 농협은행의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이날 직원 10여 명이 직접 연탄과 이불을 배달해 따뜻함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20일 광주시 초등학교에 배치된 아동안전 지킴이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아동범죄예방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들의 활동사항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에도 아동 안전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퇴직 경찰과 교사, 대한노인회 등으로 구성된 아동 지킴이는 노인전문인력을 활용해 학교 주변에 배치함으로서 각종 범죄에 노출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오문교 서장은 한해 동안 아동안전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경찰서(총경 오문교) 청렴동아리 어깨동무 회원들과 애니메이션고(이하 애니고)학생 등 10여명은 지난 21일 자매결연 결손 가정을 방문해 청소를 돕고 아이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하반신장애인 부친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두 남매의 사연이 알게 된 애니고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제안을 광주경찰서에 하며 이뤄지게 됐다. 이날 어깨동무 회원들과 학생들은 두 남매에게 신발과 문구세트, 목도리와 장갑을, 부친에게는 수면 조끼를 선물했다. 또, 집안 대청소를 마친 후에는 애니고 학생들은 재능을 발휘하여 예쁜 캐리커처를 그려 주는 등 두 아이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애니고 2학년 이지은양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꾸밈없이 생활하고 있어 느낀 점이 많았다 며 앞으로도 두 아이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 나가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다. 오문교 서장은 애니고 학생들과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두 아이에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준 것 같아 대견하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주)는 지난 18일 김연희 경안동장을 방문, 라면 20박스와 백미 20kg 20포(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경안동 해태아파트 부녀회(회장 이경희)가 경안동에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해태아파트 부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 경안동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전해져 작은 희망과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전북도민회(회장 채치석)는 지난 17일 문화웨딩홀 별관에서 개최된 2013년 전북도민회 송년의 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4kg 107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채치석 전북도민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도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