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인플루언서 7인을 공식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테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서포터즈 선발에는 총 161명이 지원, 23: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7명이 선발되었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로, 감성적이고 개성 있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발대식은 환영사와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서포터즈는 “시민의 시선에서 안양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한 홍보 콘텐츠 생산을 넘어, 안양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유의미한 관광 홍보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며, 안양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안양시
최원재 기자
2025-06-19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