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에서는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의 우리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는 보안협력위원회와의 소통의 場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조남규 위원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베풀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제2의 가족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모씨는는 "하나원을 나와 어린 딸과 생활하는 게 두렵고 외로웠으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경찰서와 가족처럼 대해주는 보안협력위원들의 따뜻한 도움에 감동 받았다"며, "희망을 갖고 이곳 생활에 적응해 성공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보안협력위원회 및 각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그들의 조기정착에 힘쓰는 공감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전승환 목사)는 8일 최대호 시장을 만나 교회 종탑 재정비 지원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장단들은 지난해 61개소를 비롯해 올해 29개소의 교회 종탑을 추가로 정비해 깔끔하면서 안전한 교회 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교회 종탑은 대부분 건물옥상에 위치해 강풍, 우기철 등 자연재해로 인한 파손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연합회 측의 권고로 지역 내 노후 종탑 철거 및 신규 종탑 설치 시 안전 여부에 각별한 당부를 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차원에서 낡고 노후화된 교회 종탑을 재정비하는 사업을 벌여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안전과 도시경관을 살리기 위한 도시미관 사업을 위한 시의 방침에 협조해준 기독교연합회 관계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지난달 31일 학교 개보수 사업에 참여 중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시스템 및 품질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시설공사의 특성상 여름방학기간에 내외부 공사와 화장실 보수 등이 집중되면서 학사일정에 쫓겨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한 데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는 지역 내 공사를 추진 중인 학교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공정 및 안전관리를 통한 위험 최소화와 고품질 시설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이 제시돼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안전시스템 및 고품질 시설확보 방안 교육에서는 학교 시설공사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공정관리 개선사례 등이 실무자의 현장감 있는 설명을 통해 공유돼, 학교별 공사 특성에 맞는 현장관리 방안이 모색됐다는 평가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시설공사 개선 방향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창의 교육과 수요자인 학교, 시공사, 발주처 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참석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는 아프리카 미래재단(대표 황영희)에 짐바브웨 레인함 퓨처센터 통학버스 구입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가 지원한 2천만원은 왕복 15㎞가 넘는 통학거리를 이동하는 아프리카 레인함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된다. 레인함 퓨처센터는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비와 학용품, 교과서를 지원하고 방과후 영어와 수학 등을 교육하는 한편, 점심 식사와 비타민을 제공하는 등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임용택 대표는 레인함 퓨처센터의 아이들이 자라서 짐바브웨의 훌륭한 리더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는 최근 농협 시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장, 농업 관련 단체장, 안양시 관계자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유상으로 농작업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나 수요 농가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안양시 관내 농협(안양농협, 안양원협, 안양축협) 지도계 또는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031-380-0821~2)에 방문ㆍ접수하면 된다. 임승택 지부장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제때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해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는 유상인력은 물론 자원봉사자, 사회봉사대상자 등 무상인력을 부족한 농가일손해결책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연중 원활하고 안정적인 일손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시ㆍ군 단위 158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농협(조합장 김영규)은 25일 포천시 관인농협 및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과 공동으로 식(食)사랑, 농(農)사랑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전통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농업의 가치 회복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영규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 간 상호체험을 통해 소비자에겐 농촌체험 및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와 직거래를 통한 판매소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에 소재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환자들의 휴식을 위해 만들어 놓은 야외쉼터에 불법으로 매점을 설치, 음료와 분식 등을 판매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의약품판매소로 기재돼 있는 지하층 일부 공간을 표시변경 등록 없이 무단으로 매점을 입점시켜 사용하고 있어 돈벌이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1일 안양시와 한림대 성심병원 등에 따르면 한림대 성심병원은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 일원에 연면적 5만3천272㎡(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816병상을 갖추고 운영을 하고 있으며 병원 측은 환자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상 4층 외부 497㎡ 공간에 차양막(캐노피)을 설치해 야외쉼터를 조성해 개방하고 있다. 지상 4층 외부공간 쉼터 불법매점 입점 영업 눈살 지하 1층 의약품 판매소 멋대로 편의점 둔갑시켜 그러나 병원 측은 관할 구청에 허가도 받지 않은 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곳 야외쉼터에 냉장고와 싱크대, 오징어구이기 등을 갖추고 커피와 어묵, 아이스크림, 라면 등을 판매하는 매점(간이휴게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건물 지하 1층 편의점(62㎡)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은 제2종 근린생활시설 의약품판매소로 병원 측이 불법으로 용도변경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종 근린생활시설에 현재의 편의점 용도로 사용하려면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로 용도를 변경을 해야 하지만 병원 측은 무단으로 용도를 변경해 편의점에 임대한 것이다. 이처럼 병원 측이 불법 매점운영과 용도변경으로 영업활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 의료기관의 책임을 도외시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상 4층 간이휴게음식점으로 영업하는 것은 불법사항으로 병원 관계자에게 확인서를 받아 고발조치를 한 상태라며 지하 1층 편의점으로 운영하는 공간 또한 용도변경을 하지 않고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판단 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병원 측 관계자는 1층에 있는 매점의 허가를 4층 매점까지의 허가 연장선상으로 생각해 4층 매점 운영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지하 1층 편의점에 대해서는 불법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관계서류를 확인한 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1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16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대호 시장,박현배 시의회의장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자문위원(10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상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미래와 번영이 담보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뤄내야 할 운명적 과제라며 모든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통일의 희망을 접지 않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귀인중학교( 교장 류동현)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평촌학생체육관에서 2013 귀인합창제를 개최했다. 학생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귀인합창제는 전학년이 참여했으며, 학급별로 38개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번 귀인합창제에서 1학년 팀에서는 나무의 노래를 부른 8반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고, 2학년 팀은 오, 해피데이를 열창한 4반 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가장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3학년 팀에서는 11반 합창단이 여행을 떠나요? 을 불려 대상이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 귀인 합창제에는 귀인중 합창단과 귀인 어머니합창단, 기악합주단, 재즈사물놀이반 등이 찬조출연해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류동현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을 뽐내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올해 처음 귀인합창제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학교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 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