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안양시의회 부의장은 18일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북한 이탈주민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규정과 관련 정책과 현안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역협의회 구성, 북한이탈주민단체 활동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오는 9월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전망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9동 수리산 자락인 병목안 캠핑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비 6억2천7백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병목안 캠핑장은 병목안 수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6,932㎡면적에 제1?2?3캠핑장을 갖추고 50동의 데크를 마련 했으며 화장실, 개수대, 샤워 시설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시는 25일 개장해 31일까지 7일 동안 시범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병목안 캠핑장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사용료는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1박 기준으로 데크 1개소당 1만원이며, 전기사용료 3천원과 샤워장 1회 사용할 경우 1천원이 추가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예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인력을 편성하는 한편,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준비를 마치기로 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59동 냉천지구와 새마을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 15일 최대호 시장과 이종걸 국회의원이 성남시 LH본사를 방문해 안양59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상화를 요구하는 자리에서 이 지역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한 T/F팀을 안양시와 LH가 공동 구성하기로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재영 LH사장을 면담한 최대호 시장과 이종걸 의원은 주민들의 피해가 높아져 사업을 조기에 재개할 것과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59동은 지난 2004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제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자인 LH가 자금악화와 부동산 경기침체,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11월 이 일대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토지주택공사(현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최근 3D 업종을 중심으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으로 근로자를 파견한 업체와 이 근로자를 고용한 업체가 관계 당국에 업 적발됐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송병춘)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관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파견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근로자를 업체에 제공한 A 업체와 B 업체를 적발해 파견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했다. 또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해 다른 업체에 파견한 C 업체와 이들에게 근로자를 고용해 준 D 업체 등 7개사를 외국인근로자고용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1년간 외국인 고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송병춘 안양지청장은 사내하도급 형태로 근로자를 불법으로 파견받아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침해하는 일이 발생해 단속을 실시했다 며 앞으로 불법 근로자 파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 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기독교연합 안양감리교회 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는 해외봉사단이 지난달 9일~14일과 지난 7일~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4명의 봉사단원들은 몽골 바양노르 지역을 방문해 Blessing 안양의 숲 조성작업을 통해 척박한 사막에 희망을 심고 귀국했다. Blessing 안양의 숲은 지난 3월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가 체결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앞으로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사업을 공동 진행하는 방식으로 몽골 바양노르 지역에 숲을 가꾸고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임용택 대표는 우리가 심는 나무는 작은 희망이지만, 미래에 맺게 될 열매는 창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10일 매주 수요일에는 반바지 복장을 허용하는 등 에너지절약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에너지절약 지침으로 민원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에 반바지 착용을 허용, 넥타이를 하지 않은 채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복장으로 근무하면 체온을 2℃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전력 소모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본청 각 실과 실내온도는 28℃를 유지하고 4개층 이하는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했으며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 소등, 오후 8시 이후 강제소등, LED등 교체, 창문 열 차단 필름부착 등의 지침도 마련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속에 소외받는 만안구 박달동 농업인 3가정을 방문해 위로하며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지역 내 농업인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독거노인, 질병병원치료자, 최저생계자 등 15세대에 쌀, 라면 등 생필품 3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의료비를 전달했다 임승택 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공적인 기능역할 수행을 위해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앞으로 함께나눔 운동을 통해 우리사회에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과 나눔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수)은 오는 6일부터 8월18일까지 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은 동시 수용인원 3천여명의 안양시 대표 워터파크로 이용객의 연령대에 맞춘 4개의 다양한 풀장과 스릴있는 대형 슬라이드 2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선텐장과 대형 샤워시설 및 개인 사물함, 의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도 이용요금이 무척 저렴해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안양시 최고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오는 31일과 다음달 7일 이틀간은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슬라이드 이용요금은 별도로 1회 250원이다. 운영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식칼류 및 주류 반입이 금지되며, 우천으로 인한 개장 취소는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ansi.or.kr)에 공지된다. 문의 389-52105246.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송병춘)은 2일 청사 회의실에서 사회보험 가입확대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사회보험 가입확대 본 협의체 회의는 안양시와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1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사회보험 미가입 사업장 발굴을 위해 미가입 취약업종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대해 긴밀히 협조,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올해 4월부터는 지원대상과 지원수준이 확대돼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평균 보수 130만원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와 근로자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송병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은 일부 사업주와 근로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어 실직이나 노후에 대한 대비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보다 많은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가 가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효율적인 지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공영개발사업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공영개발사업단 설치 조례안을 마련해 오는 9월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며 공영개발사업단은 인덕원 일대(21만2천742㎡)와 관양고교 주변(21만4천여㎡)에 대한 도시개발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조례가 통과대는 대로 세부계획을 마련해 내년 6월 공영개발사업단을 출범시킬 방침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