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국산 돼지고기로 영양도 챙기고 실속도 누려보세요.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김영길)와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연희) 회원 50여명은 지난 24일 동안구 범계역 인근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확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안양시지부는 지역 내 농축협 임직원 등에게 돼지고기 정육세트 1인 1세트 구입운동도 벌이는 등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길 지부장은 국산 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고통을 겪는 양돈축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으며 김연희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안양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하수처리장의 현 위치에 모든 시설을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시설로 전환, 에너지를 자체적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테마파크를 오는 2016년 말까지 건립한다. 시는 25일 3천2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박달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18만1천200㎡ 가운데 10만3천200㎡에 하루 처리용량 25만t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지하에 건립하고 처리장 지상에는 에너지테마파크와 관리동,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테마파크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는 시설이 설치되며 시는 이곳에서 연간 5천4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천971만㎾의 전기를 생산해 42억원 상당의 석유 대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온실가스는 연간 2만7천t을 감축하고 탄소배출권도 3억9천만원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박달하수처리장의 나머지 부지 7만8천㎡에 저류지와 공원 등을 갖춘 에코드림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의 지하화를 통해 여의도 공원 규모의 친환경 공간은 모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안양천한강의 수질과 생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달하수처리장은 안양군포의왕시 등 3개 시에서 배출되는 하루 25만t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지난 1992년 4월부터 가동했지만 현재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악취 등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의회는 16일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재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에는 예산절감, 예산낭비 신고 및 시정감사요구, 수입증대 사례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례집을 발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이나 조직에 대해선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안양=한상근기자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5일 소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중입배정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평촌구역의 경우 현재 1지망만 지원하게 돼 있는 중입 배정 방법을 평촌구역 내 8개 중학교로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 만안중학군은 중학교의 지역 간 불균형 배치로 인한 고질적인 원거리 배정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명학초, 안양서초, 안양양지초, 연현초의 중입 배정 개선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선택적용교(공동학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학교폭력으로 인한 가해피해 학생 분리배정 확대 방안, 체육특기자 배정 방법비율 등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양지역의 고질적인 중입 배정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협의회 구성했다며 이번 T/F팀 회의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과 안양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일 안양 롯데백화점 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용덕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와 배영호 만안청소년수련관장, 김선민 롯데백화점 안양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MOU 체결에서 양 기관은 청소년 문화존과 공연존 및 체험존 활동에 따른 장소 협조, 시설사용을 적극 지원키로 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ㆍ활동 발전에 공헌키로 합의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백화점 측이 제공한 장소를 이용해 향후 지역사회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조용덕 상임이사는지자체와 지역 기업체가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사회공헌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이라며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기업체와 다각적인 협조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김영길)는 8일 안양농협(조합장 김영규),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 안양원협(조합장 서병순) 및 임직원과 공동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단은 지역 내 곳곳을 돌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행인 및 노점상, 점포 등을 돌며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계도행사를 벌였다. 특히 검찰, 경찰, 농협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실사례를 통해 사기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경우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즉각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는 등 맞춤형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농협관계자는 농협의 주고객인 어르신과 어려운 서민들이 사기범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발생해 몹시 안타깝다며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힐링 콘텐츠 R&D 사업협약을 위한 산학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춘배 인하대 총장,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장 및 17개 힐링 콘텐츠 개발사 대표가 공동으로 힐링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힐링 콘텐츠 R&D사업출범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스마트 창조도시의 가치를차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스마트콘텐츠 밸리 조성 대상도시로 선정된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와 함께 스마트콘텐츠센터(범계역 G스퀘어빌딩16~19층)를 구축하고 현재 117개의 콘텐츠 개발사를 선정, 연 매출 100억 이상의 창업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 제2특수교육지원센터(덕천빌리지)가 관내 유초중고교의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넌 정말 보석이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면서 학부모, 학생,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 지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넌 정말 보석이야 프로그램은 방과 후 학습 시스템이다. 올해는 특수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동물치료 △브레인트레이닝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5개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가슴속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 보석을 발견하고 더욱 빛을 발햇으면 하는 바랩이다.라며 방과 후 수업프로그램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님도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특히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전승환 목사)는 31일 오후 기독교 최대 축제일인 부활절을 맞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13 부활절 연합예배를 거행했다. 다시 살리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합예배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석현 국회의원, 박현배 안양시의회의장 및 안양시기독교 연합회 목사 등 5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리는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성도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한국교회와 우리 신앙과 안양시와 가정 등 안녕하도록 도와주시고, 나라와 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를 살려 달라고 예수그리스도에게 기도했다. 전승환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은 엄격한 역사적인 사건이며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라며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살아서 우리를 위해 친히 기도하시며 우리의 삶 한복판에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시고 계신다고 부활 메시지를 전했다. 홍성국 준비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안양의 성도들이 다시 한 번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이 자리가 우리의 귀와 눈이 열려, 말씀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고 새롭게 거듭나는 은총의 자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안앙=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연성대학교 호텔조리과 전공동아리(회장 강명은) 는 지난달 30일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돈가스 50인분을 즉석에서 요리해 아동들에게 대접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아리 재능봉사는 김용식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정성들여 만든 돈가스를 같이 먹으면서 주위의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성대 호텔조리과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어 지역아동센터 초등 4~6학년 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무용 등을 교육하는 나눔봉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는 석수2동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45명이 방과 후 모여 공부하는 보육기관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