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적인 사고력을 앞세워 공격적 행정력으로 안성을 경제, 교육, 문화, 농업의 융복합 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는 황은성 시장의 키워드는 지난해 남달랐다.정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산업경제는 물론 환경보전 등 분야별로 전국 5위의 지속가능 성장성이 있는 도시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이는 황 시장이 민선 5~6기 변함없이 시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고 안성을 경제가 살아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산물이었다. 황 시장은 지난 민선 5기를 행정의 기본을 재정립하고 분야별 발전 방향과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시키는 안성 발전의 도입기로 삼았다.이를 바탕으로 황 시장은 민선 6기 들어 지난 세월 축적된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 성과가 가시화되는 도약기로 발돋움시켰다. ‘한 치의 오차도 용납될 수 없다’는 황 시장의 2016 키워드는 ‘변화를 위한 골든 타임 속에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결집해야 한다’이다. 황 시장은 “이제 안성이 갖고 있는 발전가능한 성장동력들이 큰 변화와 변혁의 시기를 맞아 올해 새롭게 움트기 시작할 것”이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안성이란 인식으로 더욱 발전하는 안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남다른 열정으로 살기 좋은 맞춤도시, 제2의 New-안성맞춤 시대를 내실있게 열어가는 황 시장의 용트림치는 청사진을 들어봤다. ■ 규제는 풀고 악취는 추방… 청정도시 만들기황은성 시장은 정부정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규제 프리존 정책의 추이를 면밀히 살펴 안성이 수도권 중에서도 규제 예외지역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또한, 규제개선 지자체라는 경험을 살려 지역의 덩어리 규제를 해소 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다.황 시장은 “가현 취수장 규제 110.02㎢, 유천 송탄상수원 규제 70.28㎢, 접도구역 규제 총 9천122㎞, 수원함양보호구역 규제 21.6㎢ 등 지역 규제를 작년 규제개혁 평가 5관왕이라는 노하우를 살려 반드시 해결해 나갈 것이다”며 “아울러 축산시설 악취저감 사업과 자발적인 시설개선, 지속적인 감시와 지도를 통해 악취의 원인을 줄여나가고 관련 기관과 단체, 행정이 서로 머리를 맞대 악취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 주민 생활불편을 개선시켜 청정도시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녀노소 건강하고 일자리 풍년 원년으로…황 시장은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수버스 운영, 주민 주도형 건강학교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스스로 그리고 함께하는 건강 공동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태아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건강도시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질 방침이다.황 시장은 “지역 구성원들이 건강해야 도시 전체가 건강하다”며 “지역민 스스로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에 집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기업 투자ㆍ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노인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자활 일자리 등 일자리 취약계층의 취업여건 개선을 통해 서민들의 소득원 확충에도 행정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특히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이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에 또다른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대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경제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연계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황 시장은 강조했다. 더불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사업을 통해 앞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황 시장은 “장애인복지관, 보훈 복지관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장애가족과 보훈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또한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숙사 건립을 지원하고 우수교육시책 사업을 통해 초ㆍ중ㆍ고 전 과정에 걸쳐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특히 그는 외국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진로진학 지도사업을 통해 개인의 학습결과가 맞춤형 진학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도시관리계획 재정비, 하수도정비, 도시교통정비 등 도시의 기초 시설들에 대한 기본과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비하겠다고 황 시장은 밝혔다. 이를 위해 간판정비 사업으로 도심의 미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살리면서 도시의 정체성이 투영된 가로 시설물을 정비, 안성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안전도시 구축도 황 시장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이를 위해 올해 방범용 CCTV를 확충, 사생활이 침해받지 않은 범위에서 구석구석 감시망을 작동시키고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할 방침이다.더불어 기능성 교통시설물을 확충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황 시장은 강조했다.■ 농업6차 산업화… FTA를 기회로황 시장은 “FTA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방법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고부가가치 농업 전환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안성맞춤 명품 쌀 생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 및 농기계를 지원하고 고품질 쌀 장려금과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안성 쌀의 품질 향상과 대외 가격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새로 신설된 농업정책과내 6차 산업팀을 중심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실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어려운 농가의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겠다는 복안이다.황 시장은 “과수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물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지원 등 농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한-중 FTA 체결로 말미암은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농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생활밀착형 예산편성… 시민 삶의 질 ‘UP’올해 안성시 예산은 일반회계 4천571억원, 특별회계 1천69억원 등 총 5천6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재정자립도는 34.4%다.이 중 사회복지분야가 전체예산 중 34.58%인 1천581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농업분야가 482억원으로 10.55%, 지역개발분야 273억원으로 5.97%, 공공행정분야 364억원으로 7.97% 순으로 편성했다.황 시장은 “올해 예산은 시민에게 하루빨리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은 물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에 우선 편성했다”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나가고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 그만큼 치중을 두었다”고 설명했다.시민들의 행복한 삶 영위와 안전도시 구축, 쾌적하고 경관이 살아 쉼 쉬는 도시환경으로 안성을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 청정도시로서 발돋움시키고자 하는 황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황 시장은 “올해 세운 계획 실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앞으로 열정을 갖고 열심히 일해 반드시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다짐한 뒤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따뜻한 눈길로 지켜보며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며 말을 맺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충청지역 구제역 발생과 관련,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유입 차단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전북 김제와 13일 전북 고창에서 구제역 잇달아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7일 충청지역 공주와 천안시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 구제역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해 경계 발령하고 천안시와 경계지역인 미양면 3곳과 서운면 등 모두 4개 지역에 구제역 차단 집중 소독에 돌입했다.시는 천안시와 서운면 송산리 간 주요 도로에 거점소독을 병행하는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고압분무기 2대를 동원, 가축과 사료차량 진ㆍ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 공무원 1일 2명씩 3교대 근무와 방역 차량 4대를 동원, 경계지역 4곳에 대해 1일 4회씩 상황 종료 때까지 상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24시간 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천안시 경계 서운면과 미양면 돼지 농가 13개소에 대해 1대 1 전담 방역관리에 나서는 동시에 구제역 신형 백신 비상보유분(4만5천두분)을 비축하고 축산공무원 18명이 돼지 전 농가 구제역 예방접종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특히 시는 돼지 출하 전 구제역 검사증명서 발급도 추진한다. 154개소 돼지농장에 타 농장 돼지 이동 시 수의사 검사 시행 후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황은성 안성시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100건의 주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21일 안성시에 따르면 황 시장은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등 13개소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즉석에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성시 공직자들은 황 시장의 지시를 심도있게 청취하고 생활 불편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키로 했다. 황 시장은 지난 18일 일죽면 월정리 내동 경로당 비 가림 시설 설치에 대한 타당성을 살펴보고 일죽초 트랙, 농수로 포장 등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이후 죽산면 설동마을 진입도로 확ㆍ포장과 능북 용수로 정비에 이어 삼죽면 조형물제작 공장 입주 반대 현장 등 모두 13개소를 점검했다. 또 19일 양성면·공도읍 10개소에 이어 22일 보개면·안성 1동 6개소, 23일 미양면·대덕·고삼면 등 11개소를 모두 방문한다. 황 시장은 “주민 생활 불편이 발생한다면 시정을 책임지는 한 사람으로서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 아니냐”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태범석 국립 한경대 총장이 개발도상국에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한 공로가 인정돼 월드 코리안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태 총장은 2013년 한경대 총장에 임명된 이후 개발도상국에 농업을 전파하고 세계 한인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남다른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학 내 인적ㆍ 물적 인프라를 통해 저개발국가들에 대한민국의 농촌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에 앞장섰다. 한편, 태 총장은 생명문화 공동대표,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부회장, 한국대학 교육협의회 부회장, 전국 국ㆍ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경찰서는 18일 서상귀 서장 등 교통관련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매켜소’ 캠페인을 했다. 이날 서는 출근길 직원에게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과 방향 지시등 켜기 등을 홍보하면서 직원들과의 교통안전 소통 교감에 나섰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15개 읍ㆍ면ㆍ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인 인도와 농로 길이 포장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14일 안성시에 따르면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공도읍, 서운면 등 15개 읍ㆍ면ㆍ동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8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공도읍을 제외한 14개 동ㆍ면에서 각각 6억 원에 달하는 주민생할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황 시장은 주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오는 3~4월 추경(안)에 이를 반영, 생활 불편사항을 모두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공도읍에는 농로보수 등 16건에 8억원, 안성3동은 경로당 보수 및 환경개선 등 10건에 6억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보개면은 마을 안길 정비공사 등 13건에 6억원 등 공도읍을 제외한 14개 동ㆍ면에 각각 6억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농로포장과 마을 진입로 포장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농사일과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번기 배수로 문제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의 농작물 재배도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인 하수도정비공사, 마을진입로 확ㆍ포장, 쉼터 조성 등을 완료하는 등 모두 84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황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은 행정 신뢰도는 물론 생계와 삶 질 향상에도 연관성이 있는 만큼 하루속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 의정보고서 허위사실 기재와 과대포장 논란을 보도한 A지역 언론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가 적용돼 공정보도 협조요청 조치됐다. 김 의원실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 의정보고서가 실적 과대포장 논란이라고 보도한 A지역 언론사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주홍)가 공정보도 요청 조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김 의원 의정보고서에 허위사실 기재, 실적 과대포장 논란 제목 외 7건의 보도 이의신청을 받아 심의한 결과, 해당 언론사가 과장된 제목으로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위원회는 7건의 이의신청을 심의, 특정후보자와 관련해 양적ㆍ질적 측면에서 적절한 균형과 공정성을 유지했다고 보기 어려워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위원회는 A언론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제8조 공정보도와 제8조의 6 정정보도, 제3항 및 같은 규칙 20조 심의 의결 및 이행명령, 제1항에 따라 공정보도 협조요청조치하고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하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이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봉사문화에 이바지하고자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김이훈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장과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최근 롯데칠성음료(주)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내달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은 물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합의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업사회공헌에 앞장서 준 롯데칠성음료(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등불을 비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훈 공장장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전 직원이 나설 것”이라며 “따뜻함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에 헌신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 사용 등 민원 해결에 팔을 걷었다. 김 의원은 11일 지역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천동현 도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용머리초등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실내체육관 건립, 교육시설 개보수, 도로 확장, 노인정 확장 등 26건의 생활 민원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정부 주무부서는 물론 안성시와 협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제기된 민원 처리 결과를 해당 민원인에게 통보할 방침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접수된 민원 모두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달리는 화물차에서 4일 된 송아지(육우)가 도로에 떨어졌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행운(?)이 발생.지난 7일 오후 3시30분께 안성시 금광면 개산리 국도변에서 A씨가 운전하는 1t화물차에서 송아지가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때마침 업무차 금광면으로 향하던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발견, 김 의원은 즉시 화물차 뒤를 쫓아가 넘어진 송아지를 즉시 일으켜 세워.당시 A씨는 3㎞ 떨어진 농장에서 4일 된 송아지를 구매해 집으로 향하다 도로 방지턱을 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을 당해.A씨는 “집에 도착해 차량 뒤를 보니 송아지가 없어져 왔던 길로 700m 되돌아 갔다가 김 의원과 비서관이 송아지를 어루만지며 돌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언.김 의원은 “송아지가 도로를 향해 배와 다리부터 떨어졌는데 머리부터 안 떨어진 것이 천만다행이다”며 “가축도 고귀한 생명인 만큼 병신년 운수대통한 송아지가 무럭무럭 자라서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환한 웃음.한편, A씨는 20여 년 전 여주시 모현면에서도 화물차 뒷문이 열려 똑같은 일을 당했으나 경찰이 소를 찾아 준 것으로 밝혀져 송아지도 주인도 모두 병신년을 맞아 겹행운.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