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안성지역 150여 명의 자원봉사단체 지도자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소장 신수철)는 지난 4일 안성시 서운면 LS 미래원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최고봉 안성시 홍보대사, 등 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크숍을 했다. 이날 센터는 권투 전 세계챔피언 홍수환 씨를 강사로 초빙, 진정한 프로정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했으며 공예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황 시장은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은 안성시의 큰 자원이며 기둥이라며 남을 위해 배려심을 베푼다는 자긍심과 보람을 항상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수철 센터 소장은 함께 나누고 베푸는 아름다운 봉사는 지역사회의 밝은 등불을 밝히는 초석이 된다며초심을 잃지 않고 사랑과 행복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배려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황진택 안성시의회 부의장 막말 파문으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본보 6월25일자 5면) 안정열 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동료의원으로서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안성시민과 공직자에게 공식 사과했다. 안 위원장은 1일 제149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본보 보도내용을 공식 발표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시의회 의원 윤리강령과 실천규범 조례를 들어 동료의원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으며 시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임기가 다할 때까지 오직 시민을 위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에게 막말 파문으로 논란에 휩싸인 황 부의장은 과거 안성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발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 이현용 소방교(30)가 베스트 소방인에 선정됐다. 권은택 서장은 1일 상반기 베스트 안성 소방인 7명 중 화재 확산방지와 시민 구급활동의 공이 큰 이 소방교를 선정시상했다. 그동안 이 소방교는 △구급 기본훈련 계획 추진 △119 감염관리실 효율적 운영 △주취자 응급대책 마련 △동료 상담지도자 활동 △야간 산악사고 인명 및 수난 사고자심정지 환자 구조 등에 앞장서왔다. 이 소방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119 소방대원으로서 더욱 충실한 업무에 앞장서겠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드는 데 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민선 5ㆍ6기 규제해소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공로로 제9회 국가 지속가능 경영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30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국가 지속가능 경영시상식에서 전국에서 내 놓으라는 지자체를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 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했으며 기획재정부 등 정부 9개 부처가 후원했다. 안성시는 황은성 시장 출범 후 2조5천억원의 대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면서 주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기업 유치에 따른 도시개발사업회를 도모하면서 지역 도시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간산업으로 농ㆍ축산업의 다각화를 유도했다. 그 결과 대체작물 등을 유도, 생산ㆍ가공ㆍ유통 등을 아우르는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농정 시책이 활기를 띠면서 농가소득 창출에 앞장섰다. 이러한 농정시책에 이어 시는 교육과 규제해소에 과감한 투자는 물론 친절 행정을 앞세워 조직의 변화를 유도하면서 시민 삶 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창조경영과 혁신 도시로서 탈바꿈시키고자 선도한 내실있는 시책으로 이번에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변화와 혁신이 살아 있는 안성맞춤 제2의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올 초 400% 하수도료 폭탄 인상으로 논란을 빚었던 안성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ㆍBTL) 협약서 내용(본보 2월24일자 10면)이 일부 공개될 전망이다. 29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8년 2천8억 원을 투입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 하수도시설 업무 협약서 내용을 업체측과 협의해 공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시는 협약서 내용을 시의회에 공개한다는 복안이다. 의회에 공개될 협약서 내용은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된 시설의 운영기간 중 가입하는 보험의 종류는 물론 보험산정, 물가상승률 적용 부분이다. 하지만, 수천억 원의 국ㆍ시비가 투입된 민간투자사업 당시 미공개 비밀조항이 명시됐던 만큼 이 부분까지 공개될지는 의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4년 7월 D 업체로부터 하수도 민간투자 사업 제안서를 받아 2013년과 2014년 BTOㆍBTL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공했다. 하지만 올해 2천억원이 투입된 민간투자사업의 원금을 20년간 상환하기위해 매년 160억원의 재정을 부담하는 결과를 초래하자 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고, 결국 협의를 거쳐 하수도료 400% 인상(안)은 175%로 결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협약서 내용에 대한 타당성과 협약서 재검토를 위해 하수도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전문회계사를 배정한 상태다며 내달 시의회에 공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가 29일 서내 광장 일원에서 대형 재난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대형 물류센터 화재를 가상 시나리오를 놓고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권은택 서장 등 각 과장, 직원이 참여한 데 이어 각종 소방 장비 등도 동원됐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국ㆍ시비 등 1억 원의 보조금을 중단하고자 추진했던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선정 취소의 건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반려(취소)됐다. 28일 시와 지원센터에 따르면 시는 중증장애인 관련 복지업무 지원을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중증장애인재활자립센터로 분류해 하면서 지난해 11월 10일 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보조금 중단을 위한 선정 취소 공문을 발송하고 당해 연도에 기 지급된 보조금 정산을 완료하라고 요구했다. 당시 시는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와 국민권익위 등에 관련법에 따라 취소를 적용시키고 같은 해 11월 6일자로 지원센터 선정을 정식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지원센터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경기도와 안성시의 행정이 부당하다며 정식 제소했다. 그 결과, 행정심판 7개월여 만에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시의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선정 취소의 건을 반려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신적ㆍ육체적 고통을 호소했던 중증장애인지원센터는 정상화 활로를 모색하게 됐다. 정토근 지원센터 소장은 센터 소속 장애인 모두를 살리고자 직원 봉급을 개인적으로 차입까지 한 상황이었다며 다시는 부당한 행정이 이뤄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장애인의 권익보호는 물론 자립생활기술훈련 등 역량을 더욱 강화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아이스라이스에 이어 메르스 버킷챌린지가 연일 화제다. 안성시 공직사회도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자 1인1선물 버킷 챌린지 운동에 팔을 걷었다. 시 홍보담당관실 25명의 직원은 25일 안성중앙재래시장 등에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해 평소 고마움을 느낀 동료에 선물하는 릴레이 나눔에 앞장섰다. 단순히 동료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의미를 둔 이번 캠페인 아이디어는 황은성 안성시장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주문한데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홍보담당관실은 지역사회 살리기 동참을 위한 개인 SNS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직장과 지역 내 선행챌린지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마음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자는 기치를 살려 꼭 메르스를 조기 종식시켜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가 제14회 차이니스컵 국제정구대회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경대는 25일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2년 국제정구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경대 정구부는 지난달 제93회 전국정구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 한국대표로 차이니스컵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그 결과 일본, 중국, 북한 등 내로라는 강팀을 물리치고 단식부문에서 우승과 3위를 단체전에서 3위를 각각 거머쥐면서 국제스포츠계에 한경대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경대 정구부는 2004년 창단했으며 권영태 감독의 지도로 선수 8명 모두 높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고 정구부 졸업생들은 100%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이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팔을 걷었다. 정진권 교육장은 최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을 판단, 안성시 내혜홀초등학교를 불시에 방문하고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을 했다. 정 교육장은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이 적합한 식재료 납품이 되었는지를 직접 검수하고 조리과정과 급식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급식 담당자들이 임무 숙지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와 대처요령, 비상대책반 수립운영 여부도 꼼꼼히 살피는 등 미래 꿈나무들의 안위를 걱정했다. 정진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아침 결식률이 높고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영양불균형 등 면역력이 약화되어 건강을 잃기가 쉽다.며자연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이 급식에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