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다. 12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80대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당초 이번 사고 사상자는 사망 2명(60대 버스 기사 및 승객), 중상 2명, 경상 11명 등이었으나 중상자로 분류됐던 A씨가 숨을 거두면서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다른 중상자 1명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이후 뒤늦게 목이나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며 진단서를 제출한 이들도 있어 경상자 역시 기존 11명에서 14명이 늘어난 25명으로 증가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화물 트레일러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울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차량 및 빠진 바퀴에 대한 정밀 감정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후 4시9분께 안성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25t 화물 트레일러에서 갑자기 빠진 바퀴 1개가 반대편인 부산 방향을 달리던 관광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안성시가 급속한 산업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핵심전략산업 육성 방안 마련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연말까지 산업생태계 조사 등 산업구조 분석과 핵심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키로 했다. 산업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다양한 유형의 기업 지원시책 수요 증가로 일자리 혁신 필요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또 지역산업 생태계 현황과 문제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객관적인 테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면서 정부 시책사업과 연계한 산업발전 및 일자리 혁신전략체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 842곳을 대상으로 기업 현황과 생산제품, 거래관계, 일자리 현황, 미래산업 전환 대응현황, 협력관계 등을 심층 조사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반도체산업과 이외 산업 등으로 나눠 핵심 전략산업을 제시하고 전략산업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과 내용 등도 체계화할 방침이다. 핵심 전략산업 육성은 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계기로 반도체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은 물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업종을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지난해 지역에는 사업장 2만6천323곳에 11만4천117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광업·제조업은 914곳에 3만3천800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장은 지난 2022년 기준 2천218곳이 등록됐으며 4만5천22명이 종사하고 산업과 농공단지 23곳에 1만3천934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반도체 특화도시와 핵심전략산업 육성 도시로 도약하고자 기업들의 산업생태계 조사와 연구를 통해 신규 혁신정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은 이제 반도체 특화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 핵심 전략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의 한 1급자동차 공업사가 교통사고를 낸 수천만원대의 고가 외제차량 수리시 교환하지 않은 부품을 명세서에 허위로 기재해 말썽을 빚고 있다. 8일 E자동차공업사와 차주 A씨에 따르면 A씨 아들은 지난 1월15일 오후 10시께 안성시 금광면 H아파트 앞에서 아빠 소유의 디스커버리 차량을 운전하다 스포티지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차량 우측 측면이 일부 훼손된 아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A씨는 보험사에 사고 경위를 접수한 후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가 근무하는 1급 E자동차공업사에 차량 수리를 맡겼다. 그러나 최근 차량 수리가 끝난 상황에서 A씨는 자신이 소유한 차량이 지인의 정비사로부터 손을 댄 흔적이 없는 부품이 명세서에 일부 허위로 교환됐다고 적시된 사실을 밝혀 냈다. 이에 A씨는 차량수리 부품명세서를 확보하고 문제가 된 부분을 공업사 측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이후 차량부품이 정품인지,가짜인지를 정비사에 점검을 의뢰하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당시 E공업사 측은 차량 수리에 들어갈 헤드램프, 앞 범퍼, 앞 타이로드 등 디스커버리 고유의 부품번호가 적힌 42개 순정부품을 주문한 후 차량을 수리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E공업사가 보험사에 선 견적을 제출한 명세서에 ‘앞 타이로드’라는 부품이 교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액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문제가 제기되자 공업사 측은 해당 부품은 명세서에서 삭제했다고 밝혔으나 차주와 보험사 측은 수리하지 않은 부품을 즉시 처리하지 않고 뒤늦게 반품 처리했느냐며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보험사 측은 “사고수리 청구금액을 받았다면 보험사기가 의심됐다고 하지만, 공업사 측이 수리를 마친 후 수리하지 않은 부품을 왜 늦게 반품했느냐가 고의냐 아니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A씨는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인정하느냐고 따졌을 때 공업사 측이 모두 책임지겠다고 인정했다. 20일 동안 차 점검을 위해 탁송도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만큼 형사고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공업사 관계자는 “부품 교환은 보험회사 지정업체에 부품을 주문한 후 교환한 것이다. 보험사 직원이 부품 회사에 정품여부를 다 확인했고 문제가 된 부품은 교체하지 않은 상태에서 반품시켰다”고 해명했다. 한편,E공업사는 대기업인 H서비스 지정 업체로 등록돼 있다.
“올해 몇 학년이에요? 저는 2학년 올라갔어요! 근데 아줌마는 누구세요? 저요? 안성시장인데요. 정말요?” 8일 오전 8시30분께 안성시 공도읍 공도초등학교 정문. 이곳에선 초등학교 새내기 어린이들이 아빠와 엄마 손을 놓지 않으려 보채는가 하면 울음을 터트리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학교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녕”이라고 말하며 고사리 손을 잡아주자 어린이들은 놀란 듯 손을 내밀고 “누구세요?”라고 물으며 친근감을 보였다. 김 시장이 울음을 터트리며 교실 입실을 거부하던 새내기 초등학생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주면서 어린이를 소개시켜주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자 입실을 거부하며 보채던 어린이는 언니 손을 잡고 교실로 들어갔다. 김 시장은 이후에도 “공부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등 따뜻하게 격려했고 학생들은 한·두명씩 김 시장 곁에 모이며 “야! 안성시장님 이래”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와! 시장님 저희랑 사진 찍어요! 그럴까? 시장님이랑 사진 찍으면 신문에 나오는데? 와! 우리 신문에 나온대 빨리 와서 사진찍자” 이 같은 행복한 소란을 지켜보던 학부모들이 폭소를 자아냈다. 김 시장은 이날 공도초등학교 입학생들을 환영하고 학교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확인하면서 양경대 교장과 학교 관계자들의 고충을 듣고자 공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 측은 김 시장에게 운동장에 펜스가 없어 체육활동으로 인한 학교 외벽(유리) 파손 등의 우려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대책을 건의했다. 또 학교 경계에 방음벽이 있지만 높이가 낮아 기능이 상실됐고 학생들의 체육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 내 환경개선사항 5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학교 환경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과 협의하고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들을 개선하는 등 미래 나라의 기둥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필요하면 행정타운과 지역사회 단체, 아파트 이·통장협의회, 부녀회 등과 협의해 학교 주변 도로 곳곳 횡단보도 등에서 안전 지킴이 활동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 보개면 일원 농림과 관리지역 247만㎡에 전자제품, 통신 등의 기업이 들어서는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물량 확보는 지난해 7월 금광면 일원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한 지 8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보고서는 물론 관련 기관 사전 협의 등을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지방도 306호선이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토대로 미래형 반도체 특화단지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 정부의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계획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산업단지 물량 370만㎡의 수요조사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상태다. 시는 특히 방축 산업단지와 마전 산업단지 등 물량 확보도 추진하고 있어 그동안 도시균형 발전에 오점으로 남았던 동부권(금광면, 보개면, 일죽면 등) 개발이 활기를 띠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 유입 등으로 김보라 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30만 정주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1월 지역 간 상생협력을 증진하고자 경기도와 안성시, 용인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업단지㈜ 등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제 안성의 미래 발전은 어둡지 않은 밝은 빛을 띠게 됐다. 시민 모두 행복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건설로 모두가 꿈꾸고 지역이 발전하는 정주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제29호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자원봉사를 실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 전문 기관으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안성시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인지저하자 병원 동행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전문의 부재로 진료가 잠정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안성시가 추진한 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 5개월여 만이다. 안성시는 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계약 만료와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부득이 야간 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단,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간 진료는 정상 운영되는 만큼 부모들이 진료 시간에 착오가 없길 당부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지난해 10월18일부터 시가 지역 어린이 건강을 지키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의료원과 협의를 통해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했다. 그러나 최근 의사 정원 문제가 전국적으로 대두되면서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하거나 파업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안성병원과 경기도 홈페이지 등에 전공의 채용 공고를 내고 있으나 현재 전문의 지원자가 없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안성병원 측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속한 시일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소방서 등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재난 협력체계 구축에 상호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시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오지용 안성경찰서장, 소방서 등 3개 기관이 시 재난상황실에서 신속한 재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들 기관은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분기별 대책회의를 통해 개선 대책과 연계가능한 기존 사업을 발굴해 안전관리를 개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올해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교통안전 보호구역 지정, 해빙기 포트홀 관리 등 선제적인 대책을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기관은 특히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핫라인을 구축해 시민들의 의료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강구키로 했다. 특히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SPO 증원과 대형산불 대비를 위한 산불진화장비 보강 등 365일 안전한 안성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상호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보라 시장은 “3개 기관이 상호 힘을 모아 안전하고 편안한 안성시를 만들어 나가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견 공유를 통해 해결 방안을 강구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경국립대와 안성상공회의소가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자 상호 손을 맞잡았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과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26일 한경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당면 과제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산·학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3개 항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역량과 핵심자원 공유로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유성 및 진흥 선도,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사업 확장 협력 등을 합의했다. 한영세 안성상의 회장은 “기업체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경국립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취업난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지역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고속도로 주행 중인 화물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차량 정비이력 조사에 나섰다. 안성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화물 트레일러 운전자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화물 트레일러에서 바퀴가 빠진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A씨가 그간 정비를 제대로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입차주여서 이번 사고의 책임을 져야 한다. 다만 정비과정에서 문제가 있던 것으로 드러나면 2018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일가족이 탄 SUV를 덮친 사고 사례와 같이 정비사가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정비사는 차량 정비 과정에서 총 6축의 바퀴 가운데 좌측 4번째 바퀴의 결합 부위 너트를 제대로 조이지 않아 사고를 유발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됐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4시9분께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A씨의 화물 트레일러에서 바퀴 1개가 분리되면서 빠진 바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 운전기사와 기사의 대각선 뒤편 좌석에 앉은 승객을 치고 중간 통로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바퀴에 맞은 운전기사와 승객이 숨지고, 다른 승객 2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 및 빠진 바퀴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