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고양경찰서를 비롯한 지역 내 33개 유관기관과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운영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경찰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 일산백병원 외 4개 종합병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외 연구기관, 중소기업 대표 등 33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여했으며 추후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교육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 33개 유관기관은 고양시의 모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해 고양시가 최고의 진로교육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여건마련, 현장 직업체험, 시설견학,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 등 풍부한 진로교육 기반을 체계적으로 갖춘 것으로 한 아이의 꿈을 위해 고양시 유관기관 모두가 적극 나섰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가장 큰 성과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현재 대송중, 대화중, 신원중, 중산중에서 4개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전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택윤 교육장은 학교 안밖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CIC 배움공동체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갖춤으로써 모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함으로서 고양시가 대한민국 진로교육의 일번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는 시지부 회의실에서 2014년 고양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내 일산, 벽제, 신도, 원당, 지도 농협 등 8개 농축협에서 직급 및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업분야에 종사하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협발전상생발전협의회가 계통 농협 간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대한 불편불만 사항을 파악하는 등 비능률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향후에도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밝히고 계통농협인의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 다양한 특색 있는 테마별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조직역량 강화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김승호 지부장은 사업별 안전대책에 면밀한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상생발전협의회 개최횟수, 구성원 등을 확대 강화해 범농협 차원의 경영혁신 추진동력 확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는 2일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 청소년들의 방과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은 시책사업비 2억원을 투입,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10일까지 지하철 화정역 환승주차장 지하보도 구간 약 189㎡에 조성됐다. 카페 입구에는 카페테리아와 북카페가 있으며, 권장도서와 청소년잡지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또 멀티룸이 구비돼 있어 강의실과 동아리 활동,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오후 3시 이후에는 청소년들 전용 배움터와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강득모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은 화정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인근 초중고등학생들과 지역주민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 반응이 좋다며 청소년카페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70-4174-0997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일산농협(조합장 조홍구)이 일산 신도시 한복판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일산농협은 지난달 12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직매장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정식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1로 34(풍산동주민센터 옆) 일산농협 풍산지점 1층 558㎡ 전체를 리모델링해 개장된 일산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장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1일 유통을 원칙으로 운영되며 고양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그날그날 바로 수확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춰 도시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조홍구 조합장은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차분히 로컬푸드 직매장을 준비해 왔다며 일산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의 유통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아 도시 소비자들의 농산물에 대한 소비패턴과 먹거리 생활이 전혀 다르게 바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농업인구는 2만여명에 달하고 있어 고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인구 100만명에 달하는 고양지역 내에서 소비가 가능해 수요와 공급이 적절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는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납부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납세자는 1644-4600 번으로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납부할 금액과 가상 계좌번호를 안내받아 신용카드 또는 보유계좌에서 즉시 출금 또는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 지방세 환급금이 있는지 본인이 직접 조회해 환급신청할 수 있고 자동차세 연납 신청도 가능하다. 이현옥 시 세정과장은 더욱 편하고 원활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와 은행 영업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의 지방세 납부가 편리해지도록 ARS 간편 납부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고양백석체육센터에서 일산동구 이동보건소 및 인근 의료기관과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검진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안과검사 및 치매 선별검사와 노인들의 평소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건강상담도 같이 이뤄졌다. 특히 안과 검진은 새빛안과병원 전문의가 나와 직접 도움을 줬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프린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인 2014 인사이드 3D프린팅 엑스포가 오는 6월12일부터 2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복합응용기술 분야인 3D 프린팅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의 3D 프린팅 단독 전문 행사로 미국, 이탈리아, 독일, 싱가포르 등에 이어 3D 프린팅 산업 육성방안이 제시되는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가 미국 유력 미디어사인 미디어 비스트로와 합작, 공동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월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신규 글로벌 유망 행사다. 올해 한국 행사에는 15개국 5천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외 유명 3D 프린팅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국내외 기술창업 투자기업, 피규어 소매상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과 관련 50여개 단체 및 30여개의 관련 대학, 연구기관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선보일 응용 분야가 광범위해 3D 프린터, 3D 스캐너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산업디자인, 바이오, 나노 등 고급 기술응용 분야를 시작으로 패션, 식품, 피규어 공예품, 취미용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다양한 3D 프린팅 응용제품과 기술이 총 망라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 대표 한류관광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고양신한류홍보관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동안 새로운 콘텐츠 보강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류홍보관은 2011년부터 드라마 드림하이,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 Ⅱ,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3년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영화 감기 등에 이어 올해는 한류스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예쁜 남자, 총리와 나 등이 고양시에서 촬영됐다. 이와 함께 지원된 콘텐츠를 보강하고 3D상영관에 DMZ의 자연과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상물을 추가함으로써 국내를 넘어서 해외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첨단기업과 기술을 소개하는 고양첨단산업체험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온스캔스의 3D 스캐너 및 프린팅 시연, ㈜글로브포인트의 가상 의상 피팅 시연, ㈜삼신이노텍의 블루투스 보청기, ㈜참빛교육의 영어전자도서관 다독이, ㈜프로폼의 전자음악반주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첨단 아이템으로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신한류홍보관은 매년 차별화된 한류콘텐츠 구성, 행사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핵심콘텐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최근 지역 내 80개교의 고양교육 역점사업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컨설팅을 실시했다. 고양교육의 올해 역점사업은 기초학력미달 비율 제로화를 추구하는 기초학력보장 책임제와 학교 밖 전문기관과 연계한 CIC 배움 공동체 마을 운영사업이다. 기초학력보장 책임제에 관한 토론에서 능곡초 학교 담임교사와 지역사회 전문가가 함께 구안한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자존감을 찾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킨 통합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전문가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CIC 배움 공동체 마을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촌초는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다양한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운 사례를 소개했다. 정순봉 교수학습국장은 학교 담당자들의 열정으로 기초학력보장 책임제와 CIC 배움 공동체 마을사업이 단위학교의 창의지성교육과정 안착으로 이어져 공교육의 신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초중학교 방과 후 외부강사 121명을 대상으로 2014년 방과 후 학교 운영 계획 및 어울림 명상(맑고 밝고 건강해지는 길) 힐링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외부강사들의 역할 및 중요성을 당부하고자 열렸다. 또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할 수 있는 명상을 통해 강사의 심신이 건강해져 오후가 행복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힐링 연수로 진행됐다. G 초등학교 P 외부강사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수업이 조금 힘들었는데 이번 연수에서 배운 어울림 명상을 틈틈이 하겠다며 심신이 건강한 상태로 학생들을 만나면 더욱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초중학교 방과 후 외부강사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