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무더워진 날씨 속에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여름 하면 노출의 계절. 때문에 건강미와 섹시미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여름의 핵심 키워드다. 고양시에 소재한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건강미 넘치는 밝은 이미지의 모델 겸 배우 클라라와 줄리엔강을 올해 여름 시즌을 함께 할 새 얼굴로 발탁했다. 두 모델을 통해 원마운트는 보다 젊고 에너지 넘치는 워터파크의 이미지를 대중들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클라라와 줄리엔강은 꼬박 하루 동안 진행된 장시간 광고 촬영을 내내 밝은 표정으로 즐기듯 임했다. 두 모델의 몸매와 완벽한 케미(chemi?미디어 속 남녀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을 상징하는 신조어)를 확인할 수 있는 원마운트 CF는 오는 6월 1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이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고양문화재단은 공연, 전시, 축제, 문화예술 아카데미 등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 선사한 문화와 문화복지의 씨앗은 싱싱한 꽃봉오리가 되어 만개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고양문화재단이 1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 발전 방향과 지향점에 대해 살펴본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지난 2010년 안태경 대표 취임 이후 그동안 출연자들의 일방적인 작품활동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시민 1천600명 이상이 직접 출연한 고양 600년 시민 퍼레이드는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등 문화 민주주의 실현과 문화복지 확대를 향한 행보는 최근 3년간 더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2013년 고양호수예술축제가 42만5천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 축제로 진화됐으며 제26회 고양행주문화제도 9만명이 함께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승화됐다. ■시민친화적 예술과 고품격 예술의 균형과 조화 축제는 물론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의 시민친화적 예술로 고양시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정신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고양국제음악제, 전시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등의 고품격 예술은 고양시의 문화 수준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은 고급예술과 저급예술의 구분을 없애며 프로슈머까지 등장하는 시대의 거대한 흐름과 시민의 요구 증대라는 21세기적 문화 조류에 잘 부합하는 시민친화적 예술과 고품격 예술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고양 600년, 역사성과 정체성을 창작작품으로 생산, 본격적 제작극장 발돋움 고양문화재단은 기존에 상품성이 보장된 레디메이드 문화상품을 유통시키는 단순 유통기관으로에서 지역 문화재단의 성격을 완전탈피, 고양시의 스토리텔러로서 고양문화재단의 활약은 전방위적이다.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나부코 등 자체제작 오페라와 실내 연극 사람 꽃으로 피다, 실외 창작퍼포먼스 고양 아리랑,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시민이 주인공으로 우뚝 선 고양600년 시민퍼레이드 등 창작작품을 생산해냄으로써 본격적 제작극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기획부터 실행까지 문화재단 전 직원들의 자체 콘텐츠 제작역량과 기획력은 더욱 향상되고 있다. ■고양문화예술인 네트워크와 시민 문화역량 강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고양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고양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고 협업함으로써 역량을 한데 모으는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고양예술인 네트워트 사업, 고양공연예술제, 고양아티스트 365展, 고양시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워크숍 등을 통한 고양시 문화예술인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또 동아리작품 발표회, 고양아마추어 스트리트 페스티벌,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등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의 자생적 생활문화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지원육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2011년 전국체전과 함께한 고양 글로벌 문화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신 한류국제문화 예술도시의 기반을 조성한 데 이어 런던올림픽, 여수국제박람회,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등에 고양시를 알리는 문화예술사절단으로 고양신한류예술단을 파견해 고양시의 이미지를 한층 향상시키고 있다. 구석구석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문화소외 해소 고양문화재단은 아람누리어울림누리에서 시민들을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고양신한류예술단이 찾아가는 콘서트를 통해 5만6천여명의 고양시민들을 만났고 외곽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장애인 특수학급, 보호관찰소 등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연인원 1만3천여명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시작으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개관됐으며 올 3월에는 탄현청소년까페 별이 문을 열었다. 이들 기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고양문화재단은 청소년문화 및 영상미디어 분야까지 문화복지 영역을 탄탄히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조성룡 고양문화재단 홍보실장은 아람누리어울림누리를 중심으로 도시 전체가 극장인 고양의 커뮤니티 극장을 지향, 차별화된 운영과 시민이 주인공 되는 축제 사업, 전국적 모범사례가 된 고양어울림 토요학교 등 보편적 문화복지와 접근성을 확대시킴으로써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인터뷰> 안태경 고양문화재단 대표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행복한 고양시 만들것" 화재단 10주년을 맞는 소감은.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신한류문화예술도시에 걸맞는 문화예술 사업을 선보이려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앞으로 시민 모두에게 문화적 참여와 혜택의 기회가 확대될 문화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 고양문화재단은 100만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의 백그라운드로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할 것이다. -대표취임 이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부분은. 문화예술로 시민들과 공감의 지평을 넓혀 나갔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고양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공연장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과 욕구는 커졌고 스스로 생활 속에서 예술가가 되고자 했다. 아울러 바라보기만 하는 공연과 문화를 넘어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욕구도 늘어났다. 재단은 문화예술 교육사업,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행주문화제, 찾아가는 신한류예술단을 통해 이같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고양시에서 고양문화재단의 역할은. 고양문화재단은 공공 문화예술 기관으로서 고양시민이 정신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적인 역할이다. 요즘 힐링이라는 단어가 유행어처럼 많이 사용된다.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힐링이 필요치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겠다. -앞으로 재단의 발전방향과 목표는. 올해 고양시는 인구 100만명이 된다. 5천년 전 가와지볍씨로 문명과 문화의 씨앗이 뿌리내린 뒤 600년 역사와 문화로 그 줄기를 세워온 고양시는 이제 100만 고양시민의 가슴 속에 행복의 꽃을 피우고 신한류문화예술도시로 열매를 맺고자 한다. 고양의 역사, 자연 그리고 100만 시민과 공감의 장을 넓히며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을 이루도록 거듭나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문화예술은 어느 분야보다 인간과 인간이 만나 빚어내는 창조의 결실이자, 인간 본연의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다. 문명속에 갇혀 있는 인간의 본성을 깨우고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통한 인간 존재의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 고양문화재단이 해야 하는 일이다. 창작과 교류, 나눔을 키워드로 고양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김지훈 협의회장)는 고양시 자문위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2분기 통일의견수렴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지훈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안전 지킴이 역할을 우리 자문위원들이 적극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백성호 부회장(현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부회장, 일본정부산하 NPO 법인 해외고문)의 토론진행으로 한반도 평화통일구상에 대한 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인 드레스덴 선언의 내용중 역사연구 및 문화예술 등 순수 민간 접촉 확대 추진을 우선해야 한다며 민주평통에서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문화행사 등 세대간 소통 및 국민갈등 해소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사업콘텐츠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앞장서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지청장 김기동)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무고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J씨(54여) 등 3명을 구속하고 L씨(46) 등 7명은 불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C씨(54) 등 20명을 약식기소하고 달아난 2명을 지명수배하는 등 모두 33명(1명 이송)을 적발했다. 검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013년 7월 합의금을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공사를 방해하자 시공업체가 경찰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과정에서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L씨는 지난 2013년 6월 내연녀의 친딸인 K양(19여)에게 P씨(69)와 성관계를 갖으면 억대의 합의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P씨를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경찰조사 결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아 P씨가 L씨와 K양을 무고로 고소해 처벌을 받게 됐다. 이밖에도 H씨(50)는 접촉사고 피해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하고 J씨(53)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허위 진정을 냈다가 적발됐다. 검찰은 악의적인 허위 고소로 피해를 받는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무고사범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 위증사범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실시해 사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청소용역을 기존 민간위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용역 방식으로 변경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토록 계약내용을 강화키로 했다. 22일 시는 그동안 민간위탁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근로자의 권익침해와 청소업체의 특혜의혹 등을 개선하기 위해 계약내용을 강화하고 입찰방식을 지방계약법에 의한 조달청 전자입찰방식 사업자 선정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6월30일 계약이 만료되는 덕양구 등 3개구 가로청소 용역에 대한 발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천광필 시 청소과장은 올 하반기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청소업무에 대해 진단하고 효율적이고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오는 10월30일부터 4일간 500개 부스 우수기업 한자리 1대1 수출상담회 등 진행 킨텍스가 한류열풍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K-뷰티를 세계로!란 슬로건을 걸고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1일 킨텍스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K-BEAUTY EXPO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뷰티전문 산업박람회로 입지를 더욱 굳히고 국내 뷰티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실있는 뷰티전문 산업박람회를 기획해 준비 중이다. 500부스 규모로 준비 중인 이번 박람회는 각 전시 품목의 전문성을 살리는 이슈 품목 블록화와 제품체험단 및 투표가 진행되는 K-BEAUTY 10의 혁신제품 전시도 기획해 전문성과 다양성이 한층 더 강화될 계획이다. 또한, 수출 역량이 있는 국내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중동, 동남아시아 등 구매력 있는 신흥경제권 바이어를 유치해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킨텍스는 기존의 비즈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에서 더 나아가 사전에 국내기업과 바이어간 상담자료를 서로 교환해 실효적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상담 성사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를 설정해 산업관계자와 일반참관객 모두의 만족을 위해 차별화된 부대행사 및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쥬얼리, 아로마, 이너뷰티 식품 등 트렌드관을 신설, 뷰티산업의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국내 뷰티산업의 컨버전스 가능성과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한류열풍을 타고 우리나라 화장품을 비롯해 관련 뷰티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본 박람회를 통해 뷰티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가 수도요금 검침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상수도 옥외자동검침시스템(PDA)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1일 상수도 검침 환경이 어렵거나 확인할 수 없는 계량기 때문에 수도요금 민원이 발생, 상수도의 정확한 검침을 위해 계량기에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검침 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27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상수도 검침이 어렵거나 확인할 수 없는 기존 계량기에 무전원 영상센서를 부착해 외부에 설치된 접속장치로 휴대용 검침 단말기(PDA)를 연결해 계량기 지침값을 화상으로 촬영송부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로 인한 상시 부재, 주차 및 맨홀 침수 등으로 검침 환경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옥외검침시스템을 우선 설치해 검침 행정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수도계량기의 검침이 훨씬 용이해져 검침시간 절약은 물론, 방문에 따른 수용가의 불편도 해소하고 정확한 요금을 부과해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가 고양시 원당구 원당로(주교동)에 위치한 원당교회에서 경로대학 노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화 금융사기에 대한 사례와 예방법을 교육하고 대포통장에 대한 피해와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강의를 병행했다. 특히 나날이 지능화, 조직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피해사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대처방법과 신고 요령을 교육하고 사전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승호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농협은행은 공공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 특히 노인분들과 소외계층 주민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공익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도시관리공사노동조합(조합장 김희영)은 고양시 덕양구 소재 구세군고양교회에서 인근 노숙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번 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에 이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다 참여하고 있다. 다음달 3일 노동조합 창립 10주년을 맞는 고양도시관리노조는 매년 펼치는 구세군 자선냄비와 사랑의 쌀 모으기 및 이웃사랑 연탄배달 활동 등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행복나눔과 사랑실천을 통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 집수리 봉사활동 무료급식 등 나눔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희영 노조위원장은 홀로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아픔을 돌아보고 보듬을 수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방법)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 영상정보 디스플레이 장비(DID)를 소방서 1층 복도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장비는 소소심 동영상, 화재예방 요령, 각종 소방법령, 소방서 행사 안내 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방서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소방안전홍보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장비는 3가지(동영상사진문자) 콘텐츠가 영역별로 나눠 송출될 수 있도록 일산소방서가 직접 프로그램 시스템을 의뢰해 제작했으며 장비 상단부분은 동영상, 중간부분은 사진, 하단부분은 문자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영상장비는 일산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 등에 소방체험장 운영시 시민들에게 유익한 소방안전정보를 전하는데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은석 서장은 일산소방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흥미로운 소방안전홍보 콘텐츠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