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마운트, 가정의달 5월 ‘특별한 봄봄 축제’ 개최

원마운트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특별한 봄봄 축제를 오는 5월25일까지 개최한다. 원마운트는 이기간 동안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에서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별도의 공연시간을 마련해 선보인다. 버블쇼의 경우 아이들이 비누거품을 만져 볼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 외에도 실내 워터파크에서는 유수풀 벽면에 트릭아트존을 조성해 물놀이에 재미를 더한다. 스노우파크에서도 축구왕 베베루, 아이스 볼링 등 아이들이 게임에 참여하고 경품도 받아갈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샌드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종이인형극 우정을 찾아 떠나는 어린왕자를 5월 한달 간 진행해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한다. 쇼핑몰 거리도 축제로 물든다. 원마운트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퍼포먼스와 거리공연들이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8회에 걸쳐 펼쳐진다. 호수공원과 맞닿은 카페거리에서는 프리마켓이 열려 약 50개 부스에서 각종 유아 및 교육 관련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원마운트는 개관 1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영상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원마운트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나 감동 사연 등 원마운트를 주제로 하는 영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6월 말까지 원마운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접수 가능하며 심사 및 투표 결과에 따라 11팀을 선정해 차등 시상한다. 1등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봄봄 축제 및 영상콘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中 CFG와 TV특수촬영물 시리즈 합작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의 브로멕스타워 입주기업인 (주)문와쳐(대표이사 윤창업)가 중국 최대 국영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차이나 필름그룹(CFG)과 TV특수촬영물 시리즈 레전드 히어로의 70억원 규모의 합작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전드 히어로는 파워레인저와 같은 특수촬영물로 동양 최고의 고전 삼국지를 각색한 50부작 TV 시리즈이다. 지난 4년 동안 준비해온 이 작품은 (주)문와쳐가 기획과 제작을 맡고 공동제작사인 (주)시너지미디어(대표이사 강유신)가 배급과 비즈니스 부문을 (주)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안승윤)가 초기 개발투자를 맡아 진행한다. 이번 계약은 고양시에서 기획, 제작되는 TV 시리즈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사의 투자를 받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주)문와쳐의 윤창업 대표는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지원 프로그램 도움으로 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진흥원의 글로벌콘텐츠 시장개척 지원사업은 국제전시회마켓 참가, 해외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해 첫해인 2012년에는 CJ파워캐스트, 문와쳐 등 지역 내 5개 기업 지원을 통해 110억원의 상담 성과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지역 내 6개 기업을 지원해 243억원의 상담 성과를 이끌어 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예방 활동 맞손

고양시는 지역 내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설공사 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지원 ▲재난 취약 시기별로 집중 안전점검 실시 ▲밀폐공간 작업장에 안전교육과 안전장비 지원 ▲청소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 대상으로 공단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지원 내용 안내 ▲제조업종에 대한 근원적 안전을 확보를 위해 공장 설립시 유해위험방지 계획서 관련 부적정 사업장 허가 유보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대형사고 발생시 공동대응에 나서고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지원,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재해율을 매년 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고양시에는 3만3천여개 사업장에서 19만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재해율은 평균 0.7%로 주로 제조업 및 건설공사 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 Hi 매거진, 우리나라 지적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양Hi FC가 지난해부터 창간한 The Monthly 고양 Hi 매거진이 우리나라 지적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시는 20일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가 최근 공문을 통해 고양의 고양 Hi 매거진의 납본(제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납본 제도는 국내에서 발행(제작)하는 모든 자료가 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에 2부씩 납본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제도로 수집된 자료는 우리나라의 모든 지적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것은 물론 후대 전승을 위해 과학적 보존시스템으로 영구 보전된다. 고양 Hi 매거진은 지난해 10월 8면 구성으로 제작됐으며 그해 11월 정기간행물로 고양시에 등록, 이후 12면으로 점차 면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고양 Hi 매거진은 구단 내 축구소식만을 전하는 타 구단들의 매치데이 매거진과는 다르게 ▲고양시정 소식 ▲지역 내 유소년 축구팀 소개 ▲고양시 축구동호회 리그 소식 ▲고양 Hi FC 후원가맹점 소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 광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양시 축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고양Hi FC 사무국은 4월 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연속간행물 납본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잡지협회에 간행물을 제출할 예정이며 기획 당시 무가지의 원칙을 고수할 계획이다. 고양Hi FC 관계자는 고양 Hi 매거진이 우리나라 지적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면서 구단 내 소식만을 전하는 타 프로스포츠 구단의 매치데이 매거진을 보면서 좀 더 지역밀착적이고 타 구단과 차별화된 고양시 축구문화 발전을 위한 간행물을 만들겠다며 배포처를 추가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 Hi 매거진은 고양Hi FC 사무국 및 홈 경기시, 고양Hi FC 후원 가맹점에서 배포를 하고 있으며 고양Hi FC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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