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수중촬영장인 고양 아쿠아스튜디오가 20일 오후 3시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영화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들어선 아쿠아스튜디오는 시가 38억원을 투입해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시설로, 영화 특수효과(VFX) 촬영 등 각종 수중촬영이 가능하다.이 스튜디오는 2만5천905㎡에 대형수조(가로 58m, 세로 24m, 깊이 4m)와 중형수조(가로 25m, 세로 20m, 깊이 3.8m), 소형수조(가로 24m, 세로 11m, 깊이 4m) 등 3개 수중 촬영시설을 갖추고 있다.정수장 내 5개 건물은 작업공간, 사무공간, 숙박시설로 꾸며져 최대 200명까지 머물며 촬영할 수 있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고양시
박대준 기자
2011-06-20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