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을 함께 엮어 여성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요 시흥지역 지자체와 민간이 손을 잡고 여성을 위한 힐링공간에 뜻을 모았다. 바시흥시, ㈜상상끼리, 여성친화도시협의체가 공동으로 맺은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인적네트워크 형성에 힘을 합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성평등 실현이라는 공동목표아래 ㈜상상끼리는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는 주민들에게 양성평등 의식과 인문학 등 여성 문화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여성친화도시협의체는 회원들이 모임과 스터디 공간으로 여성친화마을 문화카페를 이용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26일 119구조대 훈련탑 외벽에 대형 벽화 완성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서명과 작품 해설의 행사를 가졌다. 소방공무원의 정서함양과 시민 소통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시흥소방서 내 119구조대 훈련탑 외벽 110㎡ 면적에 정은경 한국화가를 초청, 호조벌과 나무, 폭포를 그려 지난 13일에 완성된 대형 벽화는 아름다운 소방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흥소방서 부설 미술 전시장인『미소갤러리』에 이어, 미소벽화로 명명했다. 특히, 지난달 4일에는 지역 어린이 26명과 합동으로 채색해 진정한 의미로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동참을 실현했다는 평을 받았고, 시민에게 상시 자유 관람하도록 개방해 포토죤으로도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신종훈 서장은 미소벽화에는 사람과 자연과 이야기가 있으며, 아름다운 예술작품속에서 감동과 위안을 얻고 또다른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신천동 상수관 파열로 1만5천여 세대가 4시간 동안 고통을 겪고 시장이 사과문까지 발표했던 사고와 관련, 당시 담당 간부공무원이 출장 중 사적인 업무를 본 것으로 알려져 말썽(본보 24일자 10면)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시가 이 공무원의 불이익을 감안해 감사를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수도 단수사고 발생 직후 감사를 벌여 담당 간부 공무원 A씨의 4시간 출장시간 중 1시간30분에 대해서는 행적을 확인했지만, 나머지 2시간30분에 대해서는 확인해 내지 못했다. 이 가운데 A씨는 감사가 시작되자, 이달 초순 10월2일자로 명퇴신청을 냈다. 이어 시는 A씨에 대한 감사를 중단했고, 사고를 보고하지 않은 직원에 대해서만 징계를 주기로 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A씨에게 명퇴를 이유로 면죄부를 준 것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특히 행적이 알려질 경우 명퇴가 불가능하고 향후 훈장 수상 등 불이익이 우려되면서 서둘러 명퇴를 신청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면서 제식구 감싸기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A씨가 사적인 일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해 예정대로 명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공무원을 30년 넘게 근무하면 훈장이 나오는데 징계를 줄 경우 각종 불이익이 가는 것을 고려해 감사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신천동 상수도관 교체공사 중 상수관 파열로 1만5천여 세대가 4시간 동안 고통을 겪고 시장이 사과문까지 발표했던 사고(본보 7월16일자 6면)와 관련, 신고를 받은 공무원은 제대로 보고를 하지 않고 담당 간부는 출장 중 사적인 업무를 보는가 하면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3시께 신천동 구도심 지역에서 낡은 상수관 교체작업을 벌이던 시공업체측이 주 상수관을 파열시켜 1만5천여 세대에 수돗물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체측은 곧바로 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자체적인 보수 공사를 벌였으나 복구가 되지 않자 시는 사고 발생 2시간30여분이 지난 오후 5시30분께 단수를 단행, 수돗물 공급은 밤 9시30분께 재개됐다. 결국 주민들은 4시간 가량 영문도 모른 채 당직실에 원인을 확인하느랴 곤혹을 치렀다. 이런 가운데 뒤늦게 공무원들의 안일한 행정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공업체로부터 사고 연락을 받은 공무원은 출장중인 담당 A과장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아 현장 지휘통제가 늦어져 단수 안내조차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4시간 출장을 다녀오겠다던 담당 A과장은 약 1시간30분가량만 출장지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2시간30분은 자신의 텃밭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A과장은 복구를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퇴근시간 이후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후 6시께 사고 현장을 잠깐 둘러본 뒤 곧바로 자취를 감춰 행방을 수소문하는 소동까지 빚게 했다. 이에 대해 A과장은 당시 2시간여의 공백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월곶동에서 다른 부서 공무원과의 만남이 있었다면서 6시 이후에는 수도관 파열로 정신이 없어 전화를 못 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신천동 상수도관 교체공사 중 상수관 파열로 1만5천여 세대가 4시간 동안 고통을 겪고 시장이 사과문까지 발표했던 어처구니 없는 사고(본보 7월16일자 6면)와 관련, 신고를 받은 공무원은 제대로 보고를 하지 않고 담당 간부는 출장 중 사적인 업무를 보는가 하면 수습 과정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14일 오후 3시께 신천동 구도심 지역에서 낡은 상수관 교체작업을 벌이던 시공업체측이 주 상수관을 파열시켜 1만5천여 세대에 수돗물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체측은 곧바로 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자체적인 보수 공사를 벌였으나 복구가 되지 않자 시는 사고 발생 2시간 30여분이 지난 오후 5시30분께 단수를 단행했다. 이후 복구 공사는 계속 진행됐고 수돗물 공급은 밤 9시30분께 재개됐다. 결국 주민들은 4시간 가량 영문도 모른 채 당직실에 원인을 확인하느랴 곤혹을 치렀다. 이런 가운데 뒤늦게 공무원들의 안일한 행정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공업체로부터 사고 연락을 받은 공무원은 출장중인 담당 A과장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아 현장 지휘ㆍ통제가 늦어져 단수 안내조차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4시간 출장을 다녀오겠다던 담당 A과장은 약 1시간30분 가량만 출장지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2시간30분은 자신의 텃밭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담당 A과장은 복구를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퇴근시간 이후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후 6시께 사고 현장을 잠깐 둘러본 뒤 곧바로 자취를 감춰 행방을 찾기위해 수소문하는 소동까지 빚게 했다. 이 때문에 김윤식 시장이 사고 다음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단수 원인과 복구공사 진행 상황을 신속히 알려드려야 했으나, 미흡함이 있어 많은 분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며 시민의 생업과 일상생활에 갑작스럽게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담당 A과장은 당시 2시간여의 공백은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월곶동에서 다른 부서 공무원과의 만남이 있었다면서 6시 이후에는 수도관 파열로 정신이 없어 전화를 못 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시흥=이성남기자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지사장 이 청)는 18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리터널(판교방향)에서 을지훈련 연계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속도로순찰대 1지구대와 안양ㆍ군포 소방서, 안양시 등 12개 기관,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 훈련은 도로 터널 화재사고 발생에 대비한 현장대응 훈련으로 4차로 중 3ㆍ4차로를 60분간 차단하고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펼쳤다. 훈련 상황은 수리터널 입구부 전방 적의 폭탄 투하로 인한 화재 발생 및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 상황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었다. 하남=강영호기자
시흥시가 정왕동 완충녹지 옆 도로에 수백대 분량의 폐석재와 토사를 쌓아 놓은 채 1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어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도시미관까지 크게 해치고 있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1년 정왕동 주거지역 일대에 관거보수, 차집시설, 부분보수, 상수도관로 이설, 주택가 배수설비 정비 등을 위해 약 7㎞에 걸쳐 사업비 117억9천여만원(국비 65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87%다. 그러나 하수관거 매설과정에서 나온 폐석재와 토사 수백대 분량을 차단녹지 옆 도로 500여m에 쌓아 놓은 채 1년동안 방치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다. 특히, 도로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시민 K씨는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년씩이나 흉물스러운 폐석재를 쌓아놓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도로를 막아놓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시는 그동안 인천지역의 폐토사 반입이 중단되면서 처리가 어려워져 임시 적치하고 있는 상태로, 반출출처를 찾고 있으나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폐토사를 다른 장소로 옮기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공단과 주택가 사이에 설치돼 있는 완충녹지는 높이10m, 폭 200여m, 길이 3.5㎞, 전체면적 13만4천㎡규모로, 산업단지에서 주거지역으로 이동되는 공기의 흐름상태를 변화시켜 악취와 대기오염물질을 희석, 확산시키는 대기오염 저감기능을 하는 시설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오는 14일까지 11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함께 여름방학 늘해랑학교에 대한 위탁기관의 운영실태 및 시설안전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초등학교 4학급, 중학교 2학급, 고등학교 3학급, 중고 통합 2학급으로 총 11학급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적응훈련, 예체능활동, 특별체험활동, 직업훈련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참여 학생들의 즐겁고 안전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위탁기관 운영실태 및 시설 안전 등 현장점검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방학 중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사회통합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학 중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경찰서는 하계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센터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동안 지역 아동센터에서 일과를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더불어 성폭력 예방교육 및 각종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실은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며, 하계방학 동안 경찰관이 아동센터에 방문해 범죄와 관련한 강의와 상담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창수 경찰서장은 하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범죄예방교실 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청소년 경찰학교 내꿈찾기 가두 캠페인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옥터지역아동센터에서 여성청소년계 최만호 경장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강의를 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는 지난 30일 배곧신도시 홍보관에서 트리플래닛(김형수 대표)과 배곧신도시 스타숲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트리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한 수목 식재, 수목 관리 프로그램, 팬미팅, 첸 방문 등 다양한 스타숲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트리플래닛 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스타숲 중에서 어떻게 하면 스타숲을 더욱 활성화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단순히 숲을 조성하 것이 아니라 시와 회사, 팬클럽, 시민이 함께 숲을 가꾸고 관리하고 하나의 문화로써 정착하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타숲이란 팬클럽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통해 스타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새로운 숲 조성 문화 캠페인으로, 현재 아이유숲, 김수현숲, 동방신기숲, 엑소 디오, 백현, 레이숲 등이 조성돼 있으며, 많은 국내외 팬들이 직접 숲에 방문해 또 다른 한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8일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그룹 엑소(EXO) 첸의 팬클럽과 함께 배곧신도시 생명공원내 약 1천770㎡ 면적에 첸숲을 조성, 당일 첸의 팬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 나무이름표 달기, 기념식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협약으로 첸숲이 시흥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민을 비롯한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숲을 조성하고 관리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참여 시정 구현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