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쇼셜미디어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영예

시흥시 지난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으로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소통코끼리’라는 소셜브랜드 캐릭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소통을 강화하고, 메르스, 상수도 파열 등 시의 주요 사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브리핑하고, ‘소통코끼리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공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정욱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도 시흥시 소통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성과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소셜브랜드 ‘소통코끼리’를 기획하고, 평소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 정부와 시민사회에 크게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시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공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상황을 가감 없이 밝히는 코끼리브리핑을 제공하고 있다.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귀한 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속 시원히 공공정보를 개방, 확산하고, 다양한 시민의 소리를 조직 내에 전달해 시민과 시정부의 정보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조기 체결을”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체결촉구 시흥시민연대가 최근 협약 조기체결, 기숙형대학(RCㆍResidential College)과 서울대병원 설립, 시와 동등한 자격으로의 협의 등 5개항의 이행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2009년 6월 최초 양해각서를 체결 한 이후, 6년여를 끌어온 서울대 시흥캠퍼스 설립의 마지막 절차인 실시협약을 지난 2014년 11월까지 체결하기로 했으나 뚜렷한 이유 없이 3차례에 걸쳐 미루고 있다”며 “2018년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개교를 믿고 입주한 배곧신도시 주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서울대는 무책임한 태도에서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해 실시협약을 신속하게 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연대는 2011년 서울대가 작성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마스터플랜’에도 명기된 만큼 서울대는 기숙형대학 RC와 서울대병원 설립 약속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연대는 “43만 시흥시민은 학생없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사양한다”며 “시흥캠퍼스는 시민의 혈세 1조2천500억 원에 상응하는 천문학적인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서울대는 그 소중함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는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협약 내용을 고수함으로써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벗어나 명품교육도시로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가려고 하는 43만 시흥시민을 좌절하게 하고 있다”면서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개교를 믿고 있는 시흥시민들은 서울대가 무책임한 태도를 바꾸고 전향적인 자세로 시흥시와의 실시협약을 신속하게 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연대는 지난 2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hpeople.org)를 통해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의회 삭감예산 재상정 논란

시흥시의회가 지난 해 수차례에 걸쳐 삭감됐던 소전미술관 진입도로 개설, 코리아문화수도 예산안이 내년 예산에 또 다시 반영되면서 일부 시의원들이 이는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서 의회에서 책임과 소신을 갖고 처리하겠다며 삭감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25일 시흥시의회 제229회 제2차정례회 본회의에서 홍원상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예산 편성권은 시장에게 있고 예산의 심의권은 시의회에 있어 견제와 감시 균형의 의미가 고스란히 내포된 지방자치의 의미 있는 한 단면”이라고 전제하고, “장시간에 걸친 논의를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한 시의회의 의견을 틀림없이 시정부에 알렸는데 시장은 보고를 못 받으신겁니까”라며 소전미술관 진입도로, 코리아문화수도 예산안 재 편성에 불만을 나타냈다. 개인소유의 소전미술관 진입도로는 지난 해 2차례에 걸쳐 예산안이 부결됐으며, 내년 예산안에 2억9천만원, 코리아문화수도 예산안은 1차례에 걸쳐 부결되고, 현재 동의안도 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년 예산안에 22억원이 또 다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의원은 “일련의 과정들은 시흥시민이면 다 알고 있으며, 당연히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자는 그 어느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상황들일 것”이라면서 “시장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겁니까, 의회 의원들을 우롱하는 겁니까, 무시하는 겁니까, 끝까지 시장은 고집과 아집을 부리시는 겁니까, 아니면 보고를 못 받으신겁니까”라며 일부 예산안 재편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수차례에 걸친 의회의 의견을 단칼에 묵살시키고 의회를 짓밟아버리는 시장은 완전 불통의 표본이요 독선의 표본”이라면서 “시장은 의회를 존중하고, 진정한 소통, 독단과 독선에서 벗어나 의회와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을 강권한다”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도 반성이 없고 개선되지 않는 시장의 오만하고 독단적인 계획들은 부득이하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해야 할 의무가 주어진 의회에서 책임과 소신을 갖고 처리하겠다”며 이들 예산에 대한 삭감의사를 강하게 내 비쳤다. 시흥=이성남기자

천석만 시흥시설관리公 이사장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 제공… 미래 여는 으뜸 공기업 ‘최선’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직원 간 소통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개방과 공유를 통한 시민과 협력과 소통이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행정자치부 주최로 서울 SH공사에서 이달 초 열린 ‘정부3.0유공 포상행사’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이하 공단). 천 이사장은 수상의 공을 모두 직원의 노력 덕으로 돌렸다. 직원들의 에너지 감소율 아이디어와 스마트한 발상이 결국 수상의 기쁨을 넘어 공단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것. ‘시민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공단은 존재가치가 없다’는 평소 천 이사장의 경영철학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은 결과다. 이를 반증하듯 공단은 그동안 목욕탕과 수영장 등에서 버려지는 온수에서 열을 회수하는 장치 개발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하는 종량제 봉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발명품 특허등록을 통해 새로운 수입창출과 업무효율성 및 경영성과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을 통한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보하는 등 정부 3.0 시책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랑할만한 일이다. 천 이사장은 “특히 정부3.0의 전사적 운영을 위해 기관장 주재 회의, 전 직원 교육,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사전 정보공개와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정부3.0실무협의회를 구성, 시민과 소통해 온 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 회수 장치와 종량제봉투 주문 어플리케이션 등 기술개발을 통한 특허와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과정에서 민·관·학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주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기업들이 창조경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천 이사장이 공단이라는 큰 배의 선장으로서 키를 잡은 이래 공단은 정부3.0 비전을 ‘서비스 공단3.0’으로 변환, 시민과 청소년, 공단 임직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래서 과제 발굴 단계부터 시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개방과 소통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전략을 보기 좋게 성공시켰다. ‘Hi-Five Challenge’라는 공단경영 목표도 더불어 힘을 받고 있다. “시민과 미래를 여는 으뜸 공기업이라는 목표로 함께 성장하고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직원들의 참신하고 스마트한 발상과 아이디어가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느낀다는 천 이사장. ‘신뢰를 주는 공단이 돼야 비로소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하다’라는 그의 마인드가 뚝심 있게 느껴진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장현지하차도’ 개통 지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 장현지구, 목감지구 개발에 따라 시공한 장현동 장현지하차도가 최근 완공됐지만, 국토교통부가 그린벨트 훼손을 이유로 지하차도 인근 둔대교차로 P턴 시설 설치를 반대하다 뒤늦게 승인해 개통이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19일 시흥시와 LH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장현ㆍ목감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함께 530억원을 투입해 약 1㎞의 왕복 4차선 장현지하차도를 건립, 최근 완공했다. 그러나 북쪽방향 둔대사거리와의 거리가 100m 안팎에 불과해 지상 4차로에서 정왕동방향의 차량이 좌회전할 경우, 장현지하차도 2차선에서 나온 직진차량과의 접촉사고 등이 우려돼 둔대교찰로 인근에 P턴 시설 설치가 필수적이었지만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 공사가 추진됐다. 지하차도 남쪽방향도 지하차도 진출입구와 300m 떨어진 곳에 전철 소사원시선의 연성정거장이 건립되고 있고, 도로폭이 좁아 도로확장 이후에야 진출입이 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9년 장현지구 교통영향평가 변경을 통해 둔대교차로 인근 그린벨트에 P턴구간을 설치해 지상 4차선 통행차량이 정왕동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둔대교차로 인근이 그린벨트인 만큼 훼손하지 말라며 P턴 시설 설치에 반대했다. 그러다 장현지하차도가 완공 단계에 들어서면서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제기되자 지난 7월에서야 뒤늦게 녹지훼손을 최소화할 것을 전제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P턴조성을 허가했다. 지금부터 둔대교차로 인근 그린벨트에 P턴 시설을 설치하려면 GB관리계획 협의,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수 있어 장현지하차도 개통은 빨라야 내년 상반기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둔대교차로에 P턴을 설치해야 한다는 건의를 국토부에 수차례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지하차도가 완공되고서야 교통안전 문제가 심각한 것을 인식, 뒤늦게 허가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개장식을 가져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입주자와 시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배곧생명공원은 2013년 첫 삽을 뜨기 시작해 240여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됐으며, 연인원 2만1000여명이 투입돼 이날 개장했으며, 공원에는 해송을 비롯해 35종의 수목 3만주 이상, 다양한 야생초화들을 식재했다. 이용객들을 위한 갈대산책로, 스카이데크 등 다양한 편익시설도 설치됐다. 공원이름 명판은 배곧신도시 풍경을 상징하는 8가지 색깔로 이미지를 표현,낙조의 태양을 머금은 붉은 빛, 일렁이는 물결의 황금 빛, 시원한 바닷바람의 푸른 빛, 점점이 떠있는 섬들의 연두 빛, 갯벌의 자욱한 안개의 회색 빛, 풍요한 미래의 보랏빛 등 배곧의 자연에서 상상할 수 있는 색깔로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곧생명공원은 서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생태연못에서 다양한 생명이 살아숨쉬고, 시민이 만들어가고 채워나가는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공원”이라며, “세대간 다양한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멋진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경과 동영상 상영, 생명공원 제막식, 잔디광장 기념식수, 배곧마루 공원 등 점등식, 소원성취문 적기 등이 진행됐다. 시흥= 이성남기자

시흥시 국책사업 점검조사 특별위, LH 독단덕인 사업추진 비판

LH가 시흥시 관내에서 장현, 목감, 능곡 등 4개 지구에서 공공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을 무시한 독선적인 사업추진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6일 시흥시의회 LH공사 시흥시 국책사업 점검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경)는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국책사업의 추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야 할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지연 및 실패에 대한 고통을 43만 시흥시민이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와의 협의조차 무시하는 비상식적이고 독선적인 LH가 과연 진정한 공기업인지 의심마저 든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둔대교차로에서 하중동까지의 지하차도 연결, 아파트 인근 농지의 진입로 개설, 목감지구의 도로법면의 녹지를 공원녹지로 꿰맞추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위원회는 지금까지 사업추진에서 나타난 시민불편사황과 민원에 대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개발계획의 변경을 즉시 중단하고, 시의회와의 대화채널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시 의회는 이 같은 문제점들에 대한 LH의 입장확인을 위해 LH측의 회의참석을 2차례 요구했지만, 지방자치법령에 의한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시의회의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진흙탕에 빠진 시흥 배곧신도시

“아파트 앞 도로가 모두 흙길로 변모하는데 관리감독 기관은 뭘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13일 시흥시 배곧신도시 호반1차 아파트 앞 상가 신축현장. 대형 쇼핑센터 등 10여개 대형 상가들의 터파기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대형덤프트럭들의 통행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이 때문에 주변도로 대부분은 흙길로 변해버렸다. 그동안 사용해오던 배곧신도시 4교앞 통합 세륜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막아 놓았던 차단시설을 철거하면서 대부분의 공사차량들이 2교를 통해 외부로 통행, 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는 최근 배곧신도시 4교 인근의 기반 공사가 완료단계에 들어서자 통합 세륜시설의 철거계획을 수립하면서 공사현장마다 자체적으로 비산먼지 등을 해결하도록 했다. 이에 공사현장마다 이동식 살수기 등 임시 세륜시설 등을 설치했으나 공사차량 바퀴만 형식적으로 세륜하고 있고 일부 업체는 세륜차로 도로 흙먼지만 처리하는게 고작이다. 대부분 공사현장이 임시세륜시설만 갖췄을 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정한 세륜시설과 측면살수시설 등 정식 세륜시설은 갖추지 않은 것이다. 롯데마트, M프라자, 유호건설, 다인 로얄펠리스 등이 추진중인 토목공사 현장들이 대표적이다. 주말 내내 비가 온 뒤 15일 찾은 한라건설 한라비발디 3차 공사현장은 더욱 심각하다. 현장을 드나드는 대형덤프트럭들이 휴일을 틈타 코앞에 있는 4교 앞 통합세륜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다른 상가 공사현장과 함께 2교 앞 정문을 통해 외부로 통행하면서 일대 도로들은 아예 진흙탕으로 변해 장화 없이는 통행할 수조차 없었다. 당초 이들 공사 업체들은 터파기 공사를 하면서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기 위해 4교앞 통합 세륜시설을 사용한다는 동의서를 제출했었다.하지만 통합 세륜시설을 이용토록 한 차단시설이 철거되면서 아예 통합세륜시설을 이용치 않는 것은 물론 개별적으로 법이 정한 세륜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형식적인 세륜만 하고 있는 것이다. 호반건설에 입주한 주민 P씨(51)는 “공사차량들의 바퀴나 도로에서 쓸려 내려온 온 흙은 전부 우수관으로 들어가 향후 우수관 막힘도 우려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한 공사장 관계자는 “그동안 4교 통합 세륜시설을 이용했으나, 차단시설이 철거되면서 일부 트럭 운전자들이 통행 길이를 줄이려 2교를 이용하는 것 같다”며 “사업장 별로 세륜시설이 완비되면 주민들의 고통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관계자는 “배곧신도시내 모든 도로는 개시공고가 나지 않아 현재로서는 지도만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4교 앞 통합 세륜시설 폐쇄 전에 2교앞 통합 세륜시설 설치를 상가측과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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