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랫동안 방치돼 온 풍림택지부지 펜스에 디자인 벽화를 완성했다. 월곶 주민자치위는 그동안 부식으로 인해 녹슬고 불법광고물로 도시미관을 크게 해쳤던 풍림택지부지 펜스 140여m를 지역 내 학생, 가족봉사단, 각급 단체 등 주민들이 나서 녹슨 펜스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이에 앞서 월곶 주민자치위는 올해 유휴지로 방치된 풍림택지 부지에 주말농장을 조성, 지역 내 경로당과 유치원, 어린이집에 도시농업 체험 학습장으로 제공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내년에는 유채꽃길과 주말농장, 텃밭음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 공간 및 커뮤니티의 장 등 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과 시흥방송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각각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과 방송부문 우수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편집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 뷰티풀시흥은 자치단체 최초로 저널형 판형을 도입해 휴대성과 기사밀집도 증대, 정기판 외에도 시기별 홍보사항 발생 시 특별판(시흥100년, 갯골축제, 교통, 교육 등) 발간, 월간 문화캘린더 제공 등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독자엽서 등을 통한 독자의견 수렴으로 소통 창구 역할을 한 점 등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또 방송부문 수상작 중에서 유일한 정부기관으로 선정된 시흥방송(www.siheung.go.kr/shtv)이 지난 6월부터는 비정기적, 단발성 뉴스에서 주 1회 정규뉴스 편성 체계로 전환하고, 심층취재와 뉴스리포트, 단신, 행사알림 등을 종합 구성하는 등 방송 전반에 대한 개편을 시행했다. 뉴스 외에도 다양한 인터뷰와 현장 스케치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시민과 시정부간 소통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흥방송의 출품작은 핵심 정책과 현안을 심층보도하는 종합뉴스 프로그램인 시흥 위클리뉴스, 시흥의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영상에세이 시흥풍경, 화제의 현장과 축제 등을 찾아가는 현장공감이 담긴 30분 분량의 영상이다. 우정욱 공보정책담당관은 그동안 시 정부의 입장에서 일방적인 시정 홍보에서 탈피해 시정방향과 주요 시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의 매체를 재정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시와 시민이 서로 시원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 스마트허브에서 제일산업을 경영하는 김철호 대표와 탑그린건설 임명종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에 쌀 100포와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지난 6일 전달했다. 임 대표는 소득의 10분의 1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고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28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전달, 적십자 봉사원들이 돌보고 있는 희망풍차 결연세대에게 전달했다. 또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며 지난 6일 시흥시청을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도적 적십자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흥시 사랑의 쌀 및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심기보 부시장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서남희망나눔봉사센터 임효숙 센터장과 시흥시지구협의회 이상기 회장이 참석했으며, 기증받은 사랑의 쌀은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등 100가정에, 적십자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로 보내져 국내외 구호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가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 제126호에 시흥의 교통과 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룬 뷰티풀시흥 특별판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뷰티풀시흥 126호 창에서는 어느 해 보다 활발하게 시민들과 소통했던 2013년 한 해를 정리하고, 더욱 아름다운 시흥을 만들기 위한 뷰티풀시흥의 다짐과 기대를 전하고, 이달의 테마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의미 있는 일들을 짚어보는 응답하라 2013!의 결과도 소개했다. 뚜루두루 시흥에서는 구지정마을과 영응대군의 묘, 시흥 9경 중 하나인 군자봉 선풍(仙風)을 만날 수 있는 군자봉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매년 음력 10월 3일에 열리는 군자봉성황제에 대한 소식을 다뤘다. 또 곳에서는 옥구공원 낙조대, 월곶포구, 갯골전망대 등 아름다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시흥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흥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소금의 이야기를 담은 시흥史랑도 흥미롭다. 시흥 소금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 문화적 가치를 근대 시흥의 모습과 함께 풀어내고 있어, 시흥과 함께한 시흥소금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판은 시흥시민의 최우선 관심사인 교통과 교육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흥의 교통이 우리 시흥이 안고 있는 가장 큰 숙제라고 밝히면서 최근 8년간의 교통환경 개선 증가율을 제시하는 등 시흥 교통의 현주소를 짚었다. 이와 함께 민선 5기의 역점 사업으로 꼽히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실렸다. 하중초등학교, 장곡중학교, 함현고등학교 등 시흥 혁신학교의 모습과 2010년 72억원에서 현재 3배가 넘는 교육예산 투자로 관내고교 지원율이 급상승하고 도서관이 9개에서 22개로 증가한 사실도 소개했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김복연 시흥시의회 부의장이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시흥시의회는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한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평가에서 김 부의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소통형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주부들의 일자리 창출,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부의장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을 제안, 지역 내 여러 기관으로 확산시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하나의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주환)이 지난 2일 특허청 주최로 열린 201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특허권자인 공단과 발명자가 동시에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31개국 700점이 출품,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공단이 발명한 수영장 등의 열회수 히트펌프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시스템은 수영장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열을 회수해 온수생산에 활용하며, 수온이 높아지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냉각시키는 에너지 절약설비 장치다. 발명품을 개발한 김홍진 사원은 공단에서 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면서 보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색하다 개선방법을 창안, 이를 바탕으로 열회수 히트펌프를 발명하게 됐다.며 발명 동기를 밝혔다. 한편, 수영장 등의 열회수 히트펌프 시스템은 지난 11월 4일 한국폴리텍1대학에서 시흥시설공단, ㈜썬텍그린 등이 참석해 특허공동개발 산학관 공동협약 MOU를 맺고 발명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성담 시흥 솔트베이 골프클럽(대표이사 전철수)은 지난 30일 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철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솔트베이 골프클럽시화 이마트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양념을 만들고, 배추 350포기를 절이는 등 정성을 쏟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장김치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고재경 솔트베이 골프클럽 지배인은 지역 내 최초의 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우선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담아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 솔트베이 골프클럽은 이달 중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과 80타석 규모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제6대 의회를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마지막 예산심의를 앞두고 당리당략을 떠나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을 심의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조원희 위원장(새)은 26일 내년 예산심의가 임기 마지막 예산심의인 만큼, 낭비되는 시민의 돈(예산)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자치행정위원회는 시 집행부의 감시ㆍ견제하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대외적인 역량 강화와 함께 내외적인 성장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한 뒤 성공적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가 대내외적인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시정연설에서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문제로 대립과 갈등의 시기를 보내며, 서울대가 민간사업자를 통해 1조원 가량의 토지와 건축물을 무상으로 지원받으려는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제안이냐고 지적한뒤 군자배곧신도시 땅은 대상을 불문하고 조성원가 이상으로 공급할 수 밖에 없는데 어떤 조건으로 서울대를 유치하려했냐며 시 집행부를 강하게 압박한 바 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임기동안 개발제한구역내 시설물(주유소 등) 배치계획, 소형아파트의 안전진단비 지원을 위한 주택조례개정을 대표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성실히 노력하는 의회,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회 자치행정위원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 날까지 한뜻으로 협력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의정 활동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26일 오후 4시45분께 시흥시 포동 포동가스충전소 앞 39호선 지방도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200t급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쓰러진 크레인이 39호선 왕복 4차선을 가로 막아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크레인 운전기사는 넘어지면서 충격으로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39호선 지방도로 확장공사를 맡은 대보건설이 교각 지주를 세우고 떼어 낸 거푸집 등 건설자재를 옮기는 과정에서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반이 약한 상태에서 크레인을 지지대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를 상대로 과실여부를 조사 중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 연성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개그맨 권영찬씨를 초청, 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라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권씨는 꿈을 갖고 노력하면 여러분의 꿈은 꼭 이루어진다. 각자 재능 있는 분야에서 노력한다면 성인이 된 후에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박지성과 류현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권씨는 자신의 꿈을 이루려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인정하면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고 나가서는 자신도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을 사랑하며,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여러분이 공부를 잘하거나, 손재주가 좋거나, 동물을 좋아하는 등 자신 있는 분야를 가슴에 새겨 노력하고, 10년 후 그 꿈을 이뤘는지 생각해 보라며 꿈을 갖고 키워나가는 어린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