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연채’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영예

광주시가 공동브랜드 자연채로 부산국제광고제 201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친환경농산물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브랜드를 선정ㆍ시상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부산국제광고제 국가대표 브랜드선정위원회와 뉴스인㈜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고주 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라는 의미로 청정지역 광주시의 지역적 특성에 걸맞는 친환경의 순수한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광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탄생한 자연채는 지난 2007년 상표 및 서비스표 45개 전품목에 대해 상표등록을 완료하며 광주시 고유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자연채는 품질의 균일성, 포장의 규격화, 위해물질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상표사용권을 부여하고, 일정기간마다 재심사를 통해 연장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자랑한다. 이를 인정받아 2009년, 2010년, 2014년에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부산국제광고제 브랜드 스타즈 대한민국 산업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친환경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종강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최근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퇴촌 토마토평화마을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 프로그램인 2014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는 초ㆍ중 각 1개 반 2개 학급 학생 12명과 지도강사, 방세환 부모회 고문, 평화마을 박광천 촌장이 참석했다. 수탁기관인 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2014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장체험을 중심으로 모종만들기, 도예 및 목공체험, 요리체험, 미꾸라지 잡기, 토마토 따기, 물놀이, 체육 활동, 습지공원 생태교육 등을 체험, 학습 중에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방학기간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늘해랑학교 운영은 특수교육의 연속성을 부여해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의 기회제공을 위해서는 참여학생 확대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늘해랑학교는 방학 중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 및 직업체험 등을 포함한 교육중심의 활동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2학급),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2학급), ㈔패트롤맘(1학급)이 기관공모에 선정돼 운영됐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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