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는 참여와 매일 실천으로 함께하는 우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학생자치회 리더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자치회는 광주하남 초중고 학생 대표 65명이 광주하남 학생관련 주요 정책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학교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 자치 기구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리더로서의 소양과 지역의 전통이 깃들어 있는 도자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학교에서 학생자치문화 실현을 위해 학교 축제 기획운영과 학생 동아리 운영, 학생회, 학급회 운영방법 등 주제에 따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 학생은 우리고장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체득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급, 단위학교 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하여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최근 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한국 119소년단 92명을 대상으로 수난사고예방 교육 및 지도교사 간담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빈발하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체조 및 물놀이법, 화재예방안전교육, 유사시 초기대처를 위한 물소화기 사용법, 익수자 심폐소생술 실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도교사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가을철 화재예방 집중홍보기간을 통해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문화체험 행사 참여 등을 논의했다. 이종원 서장은 여름철에는 성인들도 자칫 잘못하면 물놀이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며 여름철 물놀이 예방교육, 홍보를 통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도서관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독서문화서비스 책으로 통(通)하다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 코너와 영어특화 자료실에 중국과 베트남, 태국, 몽골,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도서 2만3천권을 비치하고 있다. 날로 급증하는 다문화 정보 수요에 부응하고 다문화 가족들과 내국인들이 각 나라의 언어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2014년도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과 책읽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 지원비로 11월까지 도서관과 친구하는 다문화 세상 동화로 놀기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외국인등록증을 포함한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도서대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이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지식정보와의 만남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 시민들에게는 외국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는 24일 교육실에서 제13기 맑은물지킴이 소년단 한강발원지 대탐사 발대식을 열었다. 초월중학교(교장 김충호) 학생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소년단은 발대식이 끝난 뒤 1박2일 일정으로 강원 태백시 검룡소와 영월군 청령포 등 한강 발원지를 향한 탐사길에 올랐다. 이날 행사장에는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이광균 광주시청 경제산업국장, 방세환 전 사무국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찾아와 소년단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강천심 대표는 맑은물지킴이 소년단이 이번 체험과 경험을 통해 물의 대한 소중함과 우리 주위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광주시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공무원 통기타 동호회 G코드(회장 김부겸)와 댄스동호회 무한도전(회장 이형란)은 최근 초월읍 신월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춤과 악기연주를 선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동호회는 이날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한 노래와 댄스로 원생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또 회비로 마련한 수박, 라면, 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 동호회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소외된 이웃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G코드와 무한도전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 1회씩 함께하는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개소 5주년을 맞아 23일 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사례관리 전반에 걸친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한돌봄권역센터와 협력기관 관계자, 무한돌보미, 자원봉사자, 읍면동 복지담당자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지역중심의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을 참관하면서 무한돌봄 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식전 행사로 국악실내악단 비상이 특별공연을 선보였으며, 무한돌봄센터 운영 및 위기가정 지원 유공자 표창도 병행됐다. 위기가정 지원 유공자로는 (주)칸라이팅, 그린테크 등 6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가정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강화로 이용자 중심의 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은 전화(1577-0141)로 문의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는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투자사업 현장 및 수해예방사업 현장, 재해 위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방문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구기철 집중호우 시기에 대비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의원들은 지방도 338호선(성남~광주)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비롯해 광주2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 현장, 양벌리 침수예방사업 현장, 태전동~중대공원묘지 앞(중로1-17호선) 도로개설공사 현장, 궁뜰천 정비사업 현장 등 8곳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현장에서 직원과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및 침사지 등 현장관리에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소 의장은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와 연계, 공장설립 관련 업무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와 서울공장설립센터는 공장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배출 인허가, 현황 측량 등에 이르기까지 올 상반기 광주지역 내 공장설립 희망 중소기업에 총 50건의 공장설립 상담을 통해 26건의 공장등록을 비롯, 업종변경 5건, 제조시설설치 3건, 환경 인허가 3건 등, 총 37건의 공장설립 관련업무를 대행했다. 이를 통해 관내 공장설립 희망 중소기업인에 시간, 경제적 비용을 절감했다.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은 광주시청 기업지원과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는 무료 공장설립 상담창구를 방문하면 공장설립 창업, 환경배출 인허가, 측량 업무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기업지원과(760-291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2014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천50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 예술제는 오는 9월 예정된 제2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참가를 위한 예선경연 대회로, 음악과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621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한 광주,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함께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숨은 문화예술적 기량을 뽐내고,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자리였던 만큼 그 어느 행사보다 열정이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인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시 공식블로그(푸르른 쪽빛이 배어있는 그곳 경기도 광주) 방문객 300만 돌파를 기념해 300만번째 방문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오포읍 신현리에 거주하는 아이디 거상을 쓰는 남성으로 그는 평소 광주시 시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블로그를 자주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돼 광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커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