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우)의 그리니크리니 자장면 봉사단(회장 김면식)이 관내 2017부대를 방문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12일 500인분의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장병에게 대접했다. 그리니크리니 자장면봉사단은 매달 셋째 주 일요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자장면을 만들어 안나의집과 은혜동산 등 지역 12개소 900명의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면식 봉사단 회장은 조국을 지키고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여 이들의 사기를 조금이라도 북돋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본 사업을 계획하였으며 앞으로도 군부대 자장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정수근)는 지역 내 고교 특수학교(급)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취득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꿈앤카페 및 용인강남학교 로뎀카페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 하남, 용인, 이천, 여주, 양평 특수교사 23명과 장애학생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수교사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에 응시하고, 장애학생은 현장실습과정을 통해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검정에 합격한 교사와 학생에게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준다. 하계방학을 이용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장애학생의 바리스타 직무 전문성 함양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학생은 취업 연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수근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자격증 취득은 예비 바리스타 학생의 직업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라며 특수교사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유능한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장애학생들이 전문 직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직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지역 내 주요 도로변 경관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경관정비사업은 여름철 도로변 시야장애 및 도로경관을 저해하는 고사목과 각종 덩굴류,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시는 성남 경계지점 갈마터널 1.5㎞ 산업도로변과 인근 쌈지공원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고사된 수목과 덩굴류를 비롯한 병해충수목, 조경수 전지전정, 낙석방지망 덩굴을 제거했다. 또 각 읍면동에서도 도심지역과 간선도로변의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인도변 제초작업과 소화단 정비, 하절기 수해예방을 위한 배수로시설 청소, 낙석방지망과 가드레일 덩굴류제거 등을 추진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도시인 광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해Zero청렴UP 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지난 10일 열린 선포식에서 광주도시관리공사는 ▲4C운동추진 ▲아차 사고(Near Miss) 신고 제도 ▲무재해 현수막 게시를 통한 정보의 공유와 철저한 안전청렴 수칙 준수 ▲지속적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사회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안병균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안전과 윤리경영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 정착에 전 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대한노인회 광주시 퇴촌면분회(회장 김광학)가 11일 지역 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서 교통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퇴촌면 시가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퇴촌면분회원 30명이 참가,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교통정리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과 이창일 퇴촌면장, 김규환 퇴촌파출소장, 임용산 퇴촌남종주민자치위원장 등도 참여했다. 김광학 퇴촌면 노인분회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교통, 환경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우울증과 치매 등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나눔센터는 K할머니(77곤지암)가 생활폐기물과 쥐, 바퀴벌레 등 각종 해충으로 가득한 주거지에서 살고 있는 것을 발견,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행복나눔센터는 우선 위생과 관련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한전산업개발 직원 24명과 함게 생활폐기물 처리를 비롯한 내부청소와 정리정돈 등에 나섰다. 또 곤지암읍에서는 직원들이 쓰레기수거 및 방역을 진행했다. 현재 K할머니는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검사를 하고 있다. 행복나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생활개선회(회장 조순현)가 경기도 생활개선회 종합평가결과 2014년 우수활동생활개선회로 선정,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말까지 1년 동안의 활동실적을 바탕으로 조직육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회원 간 단합 및 각종행사 참여도, 생활개선회 과제 실천도 및 활동홍보,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봉사활동, 생활 속의 녹색운동 실천 등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행복농촌 토크콘서트에서 열리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상식 외에도 농촌여성 솜씨 발표회에서 광주시 생활개선회가 전통승무의 법고부분을 난타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순현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고 나아가 지역활력화의 주체로서 다양한 역할 확대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광지원농악보존회(회장 민성기)는 2014 NTTP 교과연수년 국악교육 직무연수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1일부터 8월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는 광지원농악보존회가 경기도교육연수원의 교사 직무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경기지역 초중고교 교사 30명이 참여한 이번 직무연수는 국악으로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국악에 대한 이론과 체험, 풍물놀이, 태평소, 탈춤, 민요, 우리춤, 판소리, 독서와 토론, 남사당놀이 공연관함 등 다양한 방법으로 6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서양음악에 비해 좀처럼 접하기 어려워지는 우리 국악 체험을 통해 내재돼 있던 소질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인이라면 꽝과리와 장구, 북, 태평소 소리에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것처럼 이번 연수를 통해 국악에 문외한 사람도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이 향상됐다. 민성기 회장은 신명나게 낙양동천 이화정하며 배우는 봉산탈춤과 우리가락에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지원농악보존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배운 국악을 수업에 접목,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실종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한 코드아담 실종예방지침 교육을 다중이용시설인 광주터미널 등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드아담은 1981년 미국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살해된 채 발견된 아담 윌시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으로 실종아동 발생시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발생 초기단계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는 실종예방지침에 따라 실종신고가 접수되면 아동정보를 확인한 후 경보 발령과 동시에 출입구 등에 종사자를 배치해 감시와 수색을 하고, 안내방송으로 발생상황을 전파하며 미발견 시 보호자 동의를 얻어 경찰관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만약 조기 발견을 위한 법률과 지침을 위반하면 최대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실종아동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해 부서 또는 근무자별 배치장소, 역할 등을 사전에 지정해 신고해야 하며, 실종예방지침을 적용하는 시설임을 표시할 수 있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장기실종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 가족들에게 크나큰 고통과 사회적으로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실종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한 코드아담 실종예방지침은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시민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적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는 민선6기 적극적 민원행정으로 의식개혁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청 1층 민원실 민원지적과 내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민원지적과 팀장과 주무관이 매주 요일별로 상담을 하게 되며, 주요 상담내용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발부담금 부과내용을 비롯,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분야 전반에 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신속한 상담으로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행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760-280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