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와 건축물에 대한 겨울철 화재 예방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지역 내 48.82㎢ 의 개발제한구역에 설치된 500여동의 비닐하우스와 250여개의 건축물을 수시로 방문해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발화물질 적치금지 안내 등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는 한전,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의뢰해 누전차단기 설치여부, 전기배선의 불량여부, 가스시설의 적정성, 난방기구 점검 등 전문적인 화재 점검을 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돼 있는 비닐하우스는 관리용 주거시설이 설치돼 있는데다 떡솜, 비닐, 스치로폼, 합판 등 연소 확대가 급격한 재료로 구성돼 있어 화재 발생 위험률이 높기 때문이다. 시는 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을 수정구 금토동 418번지 일원 등 화재취약지역 10곳에 설치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요령 안내문을 800부를 배부해 부주의한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행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이월체납액 1,241억원의 40%인 496억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31명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은 직원 개인별 징수책임제를 실시하고 전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 및 체납액 납부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또, 세무부서 전 직원을 4개조로 나눠 관외 거주 체납자 납부독려, 체납차량 추적 강제견인 공매, 신용정보제공, 동산압류, 전자예금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5백만원이상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가상계좌 납부, 은행 현금지급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 편리한 납부제도와 체납시 행정제재사항인 최대 72%의 가산금 추가 부담, 부동산 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 정보등록,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내용을 고지서이면, 전광판, 체납액 납부 안내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성남시는 예금압류 관련 서류송달을 전자송수신으로 처리하는 전자예금압류 시스템을 도입해 체납자 소유 예금 6억원을 추심하는 등 올해 220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분당과 판교신도시 일대에 볼라드가 무분별하게 설치돼 보행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남환경운동연합(대표 주혜)이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경기도 수원성남용인고양시 등의 볼라드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성남시의 1㎢당 볼라드 밀도는 91개로, 이는 서울시(3만7천127개, 605.25㎢)보다 30개나 많은 수치다.성남시에 설치된 볼라드 수량은 지난 9월 말 현재 총 1만2천827개로, 분당구 8천528개, 수정구 2천308개, 중원구 1천991개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당구의 경우 ㎢당 122개의 볼라드가 설치돼 서울시에 비해 2배 이상 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판교신도시에는 횡단보도와 보행섬 등에 3천81개의 볼라드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성남시내 볼라드 가운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른 규격이나 재질에 적합하지 않은 볼라드 수량이 전체의 42.47%(5천448개)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남시는 일반 시민들은 물론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등을 위해 불필요한 볼라드 철거 등 보행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볼라드는 보행자용 도로나 잔디 등에 자동차의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되는 장애물로, 철제 기둥이나 콘크리트로 돼 있다.성남=문민석기자sugmm@ekgib.com
성남시가 관내 소재한 전자부품연구원의 지적재산 인프라를 활용한 성남지식재산센터 지정을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지식재산센터는 각종 특허정보 제공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및 중소기업 지식재산 전분야에 대한 지원창구 역할을 하는 곳으로, 시는 특허청이 지정하는 관내 전자부품연구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성남지식재산센터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시는 IP(지적재산)가 포함된 기술이전실적 등 각종 특허기술 인프라가 구축된 우수 연구소 TLO기관(기술특허사무)인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 성남을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춘 경기동부권의 혁신거점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특히 시는 성남지식재산센터가 지정되면 내년부터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컨설턴트를 통한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재산권리화 및 사업화, 지식재산권 교육 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현재 성남지역에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6개 산업거점지구와 관내 984개 벤처기업, 매출 1천억 이상의 NHN, 네오위즈게임즈 등 14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만 5천194건의 특허등록실적을 기록하는 등 창조적 지식재산도시로 발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성남지식재산센터를 적극 유치해 지역 지식재산권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유치에 성공하면 관내 기업들의 지식재산권확보와 기술개발 등 기업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아 산업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는 다음달 11일까지제4기 행복드림(Dream)통장대상자 65명을 접수받는다. 이번 제4기 행복드림통장사업은 낙원새마을금고가 지정 기탁한 1억 8천만원과 ㈜평화기업이 지정 기탁한 5천4백만원 등 총 2억3천400만원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창업교육자금으로 쓰게 될 자금을 매월 10만원씩 36개월 불입 후, 통장 만기 때 본인 적립액 360만원에 더해 매칭지원금 360만원, 예금이자 등 총 750여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기한 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방안을 주제로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제10회 성남여성포럼을 연다. 가천대학교 남현주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가천대학교 이우종 부총장이여성이 살기좋은 도시만들기기조 연설을 한다. 또 주불 한국문화원장을 지낸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문화교류를 통해 본 여성의 역할과 성과를, 유영선 전 충북여성포럼 대표가 지역여성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해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여성의 요구와 역할을 조명한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는 각 구별 체육대회가 열려 구민 대화합 조성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분당구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분당을 테마로한 제38회 분당구 체육대회를 연다.성남시분당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21개 각 동 주민 800여명이 대표로 출전해 육상,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족구, 피구, 3대가 함께 뛰기 등 6개 종목의 동 대항 경기를 한다. 공굴리기, 비전탑세우기, O/X 퀴즈 등 4개 종목의 친선경기도 열리며, 경기 성적에 따라 종목별 시상과 종합시상이 진행된다.또, 군악대 연주, 치어리더 공연, 전자현악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특히 국군의 날 행사에 참여한 특전사 군인들의 공수특공무술 시범도 있을 예정이다. 중원구 또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지역주민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8회 중원구 체육대회를 연다.성남시중원구체육회가 주관하며, 11동 주민 770명이 출전해 육상,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협동 공 튕기기 등 6종목 경기를 치른다.단체장 친선 종목으로 럭비공축구와, 2인3각, 피라미드 쌓기, 장애물 달리기 등 5개의 시민참여경기도 진행돼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며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무대 주변에는 한국건강관리 협회 남부지부의 건강부스가 마련돼 체성분 스트레스검사, 비만도 등을 무료 측정할 수 있고,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수정구는 이에 앞선 지난 15일 동서울대학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만여명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성남시는 각 구별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돕고, 시민 모두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제4기 행복드림(Dream)통장대상자 65명을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제4기 행복드림통장사업은 낙원새마을금고가 지정 기탁한 1억 8천만원과 ㈜평화기업이 지정 기탁한 5천4백만원 등 총 2억3천4백만원으로 운영된다. 낙원새마을금고 지정 기탁금은 저소득근로자 50세대 지원기금으로, ㈜평화기업 지정기탁금은 15세대 지원기금으로 쓰여 총 65세대 저소득근로자의 2배 자산 형성을 돕게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창업교육자금으로 쓰게 될 자금을 매월 10만원씩 36개월 불입 후, 통장 만기 때 본인 적립액 360만원에 더해 매칭지원금 360만원, 예금이자 등 총 750여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행복드림통장 신청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특례수급자, 차상위장애수당차상위자활차상위본인경감 대상, 저소득한부모 가정 등 법적 차상위보호대상자이면서 ▲최근 3개월 이상의 정기적 소득이 있고 ▲현재 재직 중인 자이다. 신청 희망자는 기한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시민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정기탁한 후원금 14억4천만원으로행복드림(Dream)통장사업을 운영해 이번 저소득근로자 65세대를 포함한 총 340세대가 통장에 가입하게 된다.
성남시가 관내 소재한 전자부품연구원의 지적재산 인프라를 활용해성남지식재산센터로 지정받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허청이 지정하는 지식재산센터는 각종 특허정보 제공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및 중소기업 지식재산 전분야에 대한 지원창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성남시는 IP(지적재산)가 포함된 기술이전실적 등 각종 특허기술 인프라가 구축된 우수 연구소 TLO기관(기술특허사무)인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함으로써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동부권의 혁신거점도시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성남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으로부터 지정되면 내년부터 성남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컨설턴트를 통한 지식재산 종합서비스제공, 지식재산권리화 및 사업화, 지식재산권 교육 등을 본격화하게 된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등 6개 산업거점지구와 성남지역 내 984개 벤처기업, 매출 1천억 이상의 NHN, 네오위즈게임즈 등 14개사 등이 입주해 있고, 지난해 5,194건의 특허등록실적을 기록하며 창조적 지식재산도시로 거듭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서, 관내 기업들의 지식재산권확보와 기술개발 등 기업활동에 한층 탄력을 받아 산업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성남지식재산센터를 적극 유치해 지역 지식재산권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성남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예우를 확대강화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특별히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격려, 예우하기 위해 성남시 중소기업인대상에 특별상 부문을 추가해 내년도부터 시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특별상 수상기업은 시와 시의회,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인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성남시의회 최만식정훈 의원 등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 개정안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 매년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을 시상하고 있는 현 성남시 중소기업인대상에 특별상을 추가해 시상 대상을 연매출 1천억 원 달성 벤처기업, 일자리 창출 기여기업, 세계적 신기술 개발 기업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최만식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성남시의 경제활성화는 물론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기업인들에게 노력에 대한 격려와 예우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실시된 중소기업청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도 매출 1천억 원 이상의 벤처기업은 전국에 315개사로, 이 가운데 NHN, 네오위즈 게임즈 등 14개사가 성남시 관내 기업으로서 벤처 1천억 그룹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