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옥외주차장에 설치된 자동차와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기기가 설치돼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는 성남시청을 찾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자동차 연비 향상과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시청 건물 뒤편 주차장에 공기압 주입기를 시범 설치했다. 자동차 공기압 주입은 기기 안내판에 표시된 차종별 적정 공기압을 주입기 에 입력한 후 주입호스를 타이어에 연결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타이어의 공기압상태를 자동 측정해 공기를 주입하거나 배출한다. 공기 주입 또는 배출이 완료되면 부저음이 자동으로 울려 처음 사용하는 운전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 혼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타이어 공기 주입 역시 수동으로 쉽게 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정상사용 조건에서 매월 1psi 정도가 누설돼, 3개월이 지나면 적정타이어 공기압의 10%가 감소한다. 적정 타이어공기압에 비해 공기압 10% 감소마다 자동차 연비는 1% 감소하며, 월1회 정도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적정공기압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1%의 연비 향상효과가 있다. 시관계자는 공기압 주입기설치로 시민 편의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감소에 따른 연비 저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용자의 반응을 지속 살펴 공공 및 산하기관에 추가 설치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등의 경영을 지원하는 봉사단인성남시 사회적기업 프로보노 양성과정이 개설된다.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를 줄인 말로, 경영, 법률 등 각계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기부해 기업운영에 대한 경험과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의 운영을 돕는 이들을 말한다. 이 프로보노 양성을 위해 시는 오는 17일까지 각계 전문가 30명을 모집해 성남시 사회적기업 프로보노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한다.양성과정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유스바람개비(수정구 태평동 3659 낙원스카이뷰 302호) 강당에서 5차례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사회적기업 비전과 프로보노의 역할, 사회적경제 흐름과 국내외 유형, 사회적기업 컨설팅 실제 사례, 컨설팅 시연과 실제 코칭 등이다. 이 프로보노 양성교육은 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성남사회적기업육성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예비사회적기업이자 교육전문기관인 유스바람개비가 주관하며 농협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와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됐다. 양성교육 후 프로보노는 취약계층에 복지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본격화하게 된다. 자신의 전문성을 기부할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성남시내 경영, 법률, 세무회계, IT, 디자인, 노무 인력개발 등 전문직 종사자와 은퇴CEO 및 기술자 등은 유스바람개비(youthw@naver.com , 팩스751-4967)나 성남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snsesc2011@gmail.com, 팩스729-4959)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다양한 합창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은 이 기간동안 제2회 성남시합창축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멋진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합창축제기간동안 19일과 20일은 아마추어 합창단 9팀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저마다의 색깔 있는 하모니의 공연을 펼친다. ▲수정구여성합창단은 숨바꼭질, 고향의 봄 등을,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강상술래, 엄마야 누나야 등을,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My heart will go on 등을,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덩더둥셩, Kyrie 등을, ▲분당아버지합창단은 강원도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 등을 릴레이 공연한다. 21일은 시립합창단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정기 공연 무대를 마련해 주옥같은 화음으로 동무생각, 나가거든, 산낙지를 위하여, Time to say goodbye 등을 선사한다. 시립합창단 공연 티켓 한 장으로, 합창축제 전 일정을 관람할 수 있다. 단, 19일, 20일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다.이번 연주회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앞 아이프라자(783-8000)또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관람료는 일반 5천원, 청소년 40%, 성남시립합창단 회원은 30% 할인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국내 최대 기능성게임 축제인 KSF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즐거운 놀이터, 신나는 배움터를 주제로 기능성게임 전시 및 체험, 경진대회, 개발캠프, 수출상담회,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기간동안 LG, SK, 마이크로소프트, EA 등 국내외 150개사가 기능성게임, 기능성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미디어 등의 테마전시관과 PC게임존, 아케이드게임존, 콘솔게임존 등 별도의 체험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스포츠게임, 의료 시뮬레이션, 두뇌개발, 영어, 한자 학습 등 다양한 기능성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청 앞 광장에서는 성남어린이착한장터, 보드게임대회, 대형 페이봇만들기, 다양한 현장 경품 이벤트 등 여러 가지 특별행사가 열려 일반인, 청소년,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기관 100개사, 해외기업 50개사 등 국내외 15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전시 및 상담, 비즈니스 포럼, 프로젝트 투자유치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7일 오후 2시 개막식 행사 때에는 한류 K-POP의 아이콘이자 기능성게임 홍보대사인 걸그룹 티아라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게임중독 예방 UCC포스터 공모전선정자 16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8~9일에는 최근 두달 간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예선전을 통과한 168명의 학생, 다문화가족, 실버, 일반인 등이 짱구교실, 오디션잉글리시, 사천성, 한자마루 등 4가지 정식종목의 결승선을 치러 최고의 우승자를 가린다.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예상인원만 4만여명에 이르는 참관객과 50개사 해외바이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돼 경기도와 성남시가 손잡고 국내 게임관련 기업의 수출을 돕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는 모바일 관련 중소기업들을 집중 투자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50억원 규모의 모바일전문펀드를 조성해 기업투자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전문펀드는 KIF(코리아 IT 펀드)투자조합이 170억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50억원, 성남산업진흥재단이 30억원을 각각 출자하는 방식으로 결성된다. 운용은 창업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맡아 5년의 펀드 투자기간동안 성남시에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을 둔 모바일 관련 기업을 발굴해 8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시는 이를 통해 게임과 콘텐츠, 솔루션, 스마트폰 결재 등의 모바일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기업성장과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분당구 서현동 AK 프라자에 입주해 있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모바일기업 19개사)와 같은 건물의 모바일게임센터(모바일기업 18개사) 등 성남에 있는 모바일 관련기업들의 운영이 한층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성남지역에는 오는 2013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에 관련 기업 200여개사가 추가로 입주할 계획이어서 성남을 세계적인 모바일콘텐츠 산업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02년 100억원 규모 성남벤처펀드 1호를 결성해 7년간 운영한데 이어 2007년에도 230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 2호를 조성해 7년 계획으로 운용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활동 수기를 발굴해 홍보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수기공모전은 일반성인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성남시장상, 성남시의회의장상,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된다.개인과 동아리(팀) 모두 접수가능하며, 지원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수기문, 활동사진을 첨부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나 분당구상담실로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757-6226-8, 711-6226.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지난 1년 동안 성남시에 공장 340개가 늘고, 신규일자리는 3천500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2일 자체 분석결과 9월 현재 신규 공장등록수는 전년대비 13% 늘고, 신규일자리는 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성남하이테크밸리(옛 성남 23공단 173만㎡)에는 2천846개의 공장이 입주해 지난해(2천505개)보다 341개(13.3%)가 많아졌으며, 종업원은 지난해 3만6천886명에서 4만355명으로 9.4%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벤처기업 1천개를 포함해 4천개 이상의 기업이 들어온 성남시는 수도권 최대 기업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 중 매출 1천억원대 벤처클럽 가입 기업도 14개나 된다.또 오는 2015년까지 판교테크노밸리(66만2천㎡)에 294개 기업이 들어오면 17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예상된다.이는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야탑오리역세권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한 것은 물론 다양한 행정지원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시는 지난 6월 발족한 민관 공동 정책협의기구성남창조경영CEO포럼을 비롯, 해외 규격인증 수출보험료무역전문실무교육등 해외마케팅사업 통해 최근 1년간 153개 중소기업체를 유럽과 IS 독립연합국가, 동남아, 일본 등 11개국에 파견해 1억달러(1천150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이와 함께 기업 SOS팀을 운영해 올 8월 말 기준 703건의 애로사항을 접수처리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도 했다.윤학상 시 지식산업과장은 앞으로의 산업정책은 지역간, 산업간 발전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기업지원을 통한 육성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위한 고도화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는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에 참여할 역량있는 감독위원을 모집한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감독위원은 자격시험 감독위원으로 투입돼 자격시험의 질적 향상과 현장통용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감독위원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 홈페이지(http://sn.hrd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문민석 기자sugmm@ekgib.com
IT게임 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성남고용정책 포럼 2011이 26일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와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가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 이상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IT 및 게임산업 고용현황과 인력수급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로 고부가 산업인 IT게임 산업 육성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어 신상열 성남산업진흥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은 성남지역 전략산업(IT/게임) 현황을 주제로 성남지역의 IT게임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용만 경원대 교수는성남지역 IT게임분야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IT게임 분야 인력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포럼 참석자들은 IT 및 게임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성남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성남지역 노사민정 각계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의 고용안정, 고용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공공의 서비스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관들이 적정 역할을 분담해 단계적인 협력 수준을 높여나가고, 일자리 창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야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변봉덕 성남상공회의소장은 이번 포럼으로 성남시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와 자치단체의 더욱 발전적인 지역 고용활성화 정책과 제도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성남 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1시 도서관 지하1층 휴게실에서 행복나눔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이번 도서 교환전은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이나 나누고 싶은 책을 가져와 새로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하는 행사로, 자신이 읽은 책과 다른 사람이 읽은 책을 최대 최대 5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교환 도서는 일반도서의 경우 2006년, 아동도서는 2001년 이후 출판된 책 중 보존상태가 양호한 책이어야 하며, 문제집이나 잡지, 법률도서, 특정 종교에 치우친 도서, 훼손된 도서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