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지난27일 회의실에서 윤성혜 서장을 비롯 유석종 생활안전 교통과장 등 각과장, 명예경찰소년단,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신규단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경찰서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명예경찰의 임무와 활동사항 및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종합치안상황실을 견학하고 112신고 접수, 처리과정에 대한 설명과 112순찰차 및 교통사이카 시승 등 경찰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소방서는 27일 설악면 방1리 마을회관에서 김광석 서장을 비롯 조중윤 부의장, 최금식 면장, 조한영 노인회장, 이장 , 새마을 지도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방1리 마을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취약한 농촌마을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비롯 소화기 등을 보급하여 화재예방을 적극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이날 선포식과 함께 각 가정의 전기와 가스 등 주택안전점검과 주민들의 기초 건강검진 및 심폐소생술 보급 등 주민 자율방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가평역사가 외곽 지역으로 이전됨에 따라 기존에 이용되던 구역사의 이용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2010년 12월 경춘선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가평역사가 선로변경으로 외곽지역인 가평읍 달전리로 이전됨에 따라 수십년간 이용되던 구역사를 비롯 광장이 17개월이 지나도록 대책이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역사 주변이 폐허화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더욱 역사 이전과 함께 주변 상권이 무너저 야간이면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의 숫자도 현저히 떨어져 구역사 관장과 역사 주변에는 비행 청소년들의 탈선지역으로 전락이 우려되고 있다.주민 신모씨(53 가평읍 대곡리)는 과거 가평역과 버스터미널이 함께 있어 가평지역의 번화가 이였으나 역사가 이전되면서 지역상권이 무너져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뿐더러 야간이면 청소년들이 곳곳에 모여 술과 담배를 피우는 등 비행탈선지역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역사 이전과 함께 역사뿐만 아나라 폐철도 부지와 역사광장 등을 이용한 공원주차장 등 각종 대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부지구입에 따른 예산이 없어 계획만 수립하고 있다며빠른 시일내에 예산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중앙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오는 6월25일까지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를 단속한다.춘천국유림관리소,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군읍면 관계자 등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엄나무, 겨우살이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베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 및 약용식물 굴채취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가평=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가평군이 대자연속에서 긴장감과 성취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국민건강증진과 레포츠의 저변확산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제6회 에코피아-가평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25일 가평군의 자연생태환경과 비경을 자랑하는 연인산 및 칼봉산 일원 43Km구간에서 초급부, 중급부, 크로스컨트리 단체전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6회째를 접어든 이번 대회는 임도를 중심으로 울창한 숲과 계곡, 개울 등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모험과 도전을 즐길 수 있을 뿐만아니라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경춘선 전철 또는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을 이용하면 승용차 없이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가평역에 하차하면 된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선수와 가족, 심판 등 1,50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5월9일 12:00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1인당 참가비용은 3만원이며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100대 명산 중 운악, 축령, 명지, 유명산 등 5개의 명산을 가진 가평군은 자연환경을 이용해 쉼터, 삶터, 일터를 조성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소득향상을 위해 산악자전거대회, 등산로 확대, 산림휴양단지 등을 조성하며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산악자전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전, 교통, 의료지원 및 편의제공에 안전을 기하고 있다. ▣ 대회 코스(43Km) 10:00 종합운동장 출발 가평군청 승안삼거리 좌회전 용추유원지 칼봉이 구라우 전패 우정회목고개 경반사 신임도다리(우회전) 천나드리교 말구리 경반고개 가평초교뒤 신도로 종합운동장(골인)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이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산나물, 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산림자원 및 생태계보전을 위해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를 강력 단속한다. 이에따라 춘천국유림관리소,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군읍면관계자 등 70여명으로 7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6월25일까지 등산객을 가장한 다수인이 영리목적으로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엄나무, 겨우살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베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강력하게 단속한다. 특히 군은 웰빙분위기 확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평군의 미래자원인 임산자원의 황폐화와 고갈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노인회와 임산물작목반, 청년회, 부녀회 등으로 자체조직을 통한 우리 마을 임산물 보호운동도 병행한다.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이 차지하는 자연생태의 보물창고로 이곳에서 나는 취, 버섯, 고사리 등 산나물과 산약초는 물론 잣, 과실류 등은 산에서 강렬한 햇빛을 먹고 자라 영양이 가득한 자연이 준 건강식품이다. 군관계자는 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산과 계곡으로 찾아나서 소중한 산림자원 훼손이 예상된다며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통해 생태환경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주의 동의 없는 산나물 및 약용식물 굴채취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산림 내 오물 등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 1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교육지원청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배양하고 과학자로서 꿈을 키워주는 과학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과학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올해 방일초교를 비롯 가평마장초, 연하초, 대성초교 등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탐구중심 과학체험활동 증대를 비롯 기초 과학소양 함양 및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1개의 과학시연 활동 및 4개 코너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25일 설악면 방일초교를 방문한 찾아가는 이동과학차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직사이언스 쇼 시연을 시작으로 모형비행기 및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를 비롯 디지털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기 및 태양안경 만들기, 홍염관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신나는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오는27일에는 가평마장초교를 비롯 5월23일에는 연하초와 대성초교 방문, 별관측을 비롯 매직사이언스쇼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과학지원사업을 지원 할 방침이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각급학교 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교육, 으뜸가평을 이뤄가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우인 교육협력과장의 교육협력사업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평교육발전을 위해 학칙, 예산안, 교육과정 등 학교운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군은 교육기반확충과 청소년보호육성, 관학협력사업 등 학교지원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협력 사업 지원 및 육성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평생학습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도서관운영선진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 등 평생배움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특히 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에코피아-가평 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 문제 및 사회운동가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를 특별강사로 초청, 댁의 자녀는 무사하니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교육환경 변화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2008년 11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장학기금 조성, 사이버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 전국 상위권의 교육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섬김 행정을 전개하고 있는 가평읍사무소 천사봉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6일부터 가평지역에 강풍으로 가로수가 뽑히고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천사봉사단이 피해복구에 발벋고 나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가평읍사무소는 지난8일 가평읍 두밀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사는 노인 강옥선 할머니(82)로부터 태풍이 불어 지붕이 날아갔다며 신속한 복구를 요청하는 연락을 받았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접한 천사봉사단 정현학 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단원들은 신고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집 안팍을 돌아보고 날아간 지붕에 천막을 치고 안전조치와 함께 신속한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복구 작업에 돌입한 천사봉사단은 복구비용 마련을 위해 군청으로부터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300만원의 자금을 지원 받았으나 복구비로 턱없이 부족해 평소 마련한 봉사단기금 100여만원을 활용 10여일에 걸친 보수작업 끝내 지난18일 새로운 지붕을 설치하고 벽면 및 바닥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가옥을 완성 시켰다. 지난2006년에 결성된 천사봉사단은 매월 급여의 일부 금액을 조성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료 및 생필품 등 맞춤 지원과 집수리, 가사정리 등 공직자가 가진 재능과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의 가평읍을 이룩하고 있다. 강옥선 할머니는갑자기 불어온 태풍으로 지붕이 날아가는 날벼락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읍사무소 직원들이 10여일간 고생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집을 만들어 줬다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25일부터 3일간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청, 소방서, 경찰, 군부대, KT, 한전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12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1일차인 25일에는 대규모 재난재해에 대비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부서, 유관기관, 군부대 등과 함께 자체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사태수습 및 복구활동 등의 가상훈련으로 재난현장의 통합적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소방서 협조 아래 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심장기능이 멈춘 사람을 인공호흡 및 심장압박을 실시해 심장기능을 되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라섬 일대가 침수돼 관광객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으로 인명구조, 구급 및 구호활동과 사고수습을 위한 도상훈련이 실시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꾀한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20분간 민방위훈련이 전개되며 재난경보를 발령하고 지진에 대비한 대피훈련과 정전대비 절전훈련이 병행된다. 한편 군은 복잡, 다양해지고 대형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 수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과 긴급구조 대응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