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대대적인 누수방지 대책 마련

가평군은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 및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경영수익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누수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노후된 관로의 누수 및 용량 부족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키 위해 올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관로 교체 및 관로 개선, 주계량기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군은 가평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군청 앞까지와 엽광촌마을 노후관로 1.9㎞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가평읍 읍내8리 자라목마을과 설악면 선촌리 탐선마을, 청평면 청평5리 가루개마을 등 총 12개 지역관로 1.8㎞에 대한 개선사업을 진행키로 했다.또 아파트, 연립주택 등 집단건물의 누수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을 들여 주계량기를 설치, 집단건물내외의 누수를 근원적으로 차단키로 했다. 특히 군은 배수관로의 연결부 및 제수변의 누수를 차단하는 누수복구사업 및 누수 전담 탐사반을 운영, 상수도관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누수 발생시 신속히 보수토록 하기로 했다.이미 군은 상수도 운영의 경제성 향상을 위한 상수도 통합운영센터와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2007년 57.8%였던 유수율을 지난해 말 64.4%까지 상승시켰으며, 오는 2014년까지 유수율 80%를 달성해 150억원을 절약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적지 않은 양의 물이 수도관의 노후로 땅속으로 버려지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과 경영기법을 도입해 유수율을 높이고 누수율을 낮춰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교통안전과 법질서확립을 위한 4.4.4 Project 추진

가평경찰서는 본격적인 관광 행락철인 4월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를 비롯 노인, 어린이, 교통약자 보행사고, 음주운전 사고 등 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해 사사사 Project 테마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 했다. 4.4.4 Project는 4월에 대형사고, 추락사고를 비롯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노약자, 보행사고, 음주운전사고 등 4대 유형별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테마별 추진과제를 설정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하는 사업이다. 가평경찰서 윤성혜 서장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4.4.4 Project 테마는 4월 한 달 동안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 과적, 무면허 등 법규위반 행위 집중 단속 및 굽은 도로 백색가로선 및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시설물 보강을 통해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환식 교통안전교육 및 반사테클, 반사지 등 안전용구를 지급 등 야간 시인성 확보에 주력하고, 사고위험지역에는 지그재그 표시 및 가상험프식 차선도색으로 교통약자의 보행사고 예방에 전경찰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음주단속시 각 마을 이장들에게 사전예고 문자메세지 전송을 확대해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테마별 홍보배너 시스템을 마련하여 매월 지역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하는 한편 가평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 집합 장소에 고정식 홍보배너를 설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줄이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편리하고 빠른 정부양곡 택배사업단 만든다

가평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자세대에게 지원되는 정부양곡이 배송지연, 파행 배송 등으로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양곡의 적기공급과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택배 사업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9천만원이 들어 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군은 사업비의 81%인 7300만원은 국비에서, 1700만원은 자활기금 적립에서 발생되는 이자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택배사업단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명 규모로 정부양곡 가구별 배송과 일반택배용역을 하게 된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명으로 택배사업을 구성 정부양곡 가구별 배송과 일반택배용역을 맡아 택배로 발생하는 비용을 사업단에게 지급토록하여 자립기반 조성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군은 사업단구성 후 2년간 시장진입형 사업을 추진하고 자활공동체로 창업을 유도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자활근로자 모집하고 사무실 임대 및 자재구입, 택배용역사업 계약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 배송사업을 하게 된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에 지원되는 정부양곡20㎏쌀 1포대에 4만160원으로 이중 본인부담금 2만원과 정부지원 2만160원을 지원 총 8천420여 포대의 양곡을 구입, 택배업체를 통해 양곡을 전달해오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인증 45개 농·특산물 '푸른연인' 공동상표 권한 부여

녹색사업을 주도하는 가평군이 싱싱하고 안전한 고품질 청정 친환경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푸른연인 브랜드로 공동상표 권한을 부여 했다. 군은 지난 3월 관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쌀, 포도, 사과, 채소 등 농산물 7개 품목을 비롯 한우, 계란, 벌꿀 등 축산물 3개품목, 표고버섯, 잣 고로쇠 등 임산물 3개 품목과 서양란(화훼)막걸리, 와인, 포도즙, 메주, 잣 누룽지, 전통된장 등 12개 가공식품 등 45개 우수 농특산물이 올해 푸른 연인 브랜드를 부여받고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푸른연인은 자연의 청정함과 연인의 순수함을 담은 자연이 인정해준 가평군 최상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 올해 상표권한이 부여된 45개품목은 깨끗한 자연속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중, 산지유명도 및 성과도,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수준, 대외신인도등 10개항에 대해 현장심사를 통해 100점기준에 80점이상을 기록한 농가, 영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내년3월 말까지 푸른연인 상표를 이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푸른연인은 상표법에 따라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로, 사용기간은 사용권을 받은 날부터 1년이며 사용기간 동안 품목에 하자가 없는 경우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가평산 농특산물의 브랜드 향상을 위해 유통관리원을 지정해 수시로 제품 검사를 통해 불량제품 출하를 미연에 방지하고 리콜제 및 벌점제 운영과 생산자특별교육 등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 우수성을 유지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가평군이 인정하고 보증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특산물을 공급해 수요를 확산하고 생산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장려해 녹색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군은 지난 2006년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제정하고 2007년5월부터 상표사용권을 부여해오고 있다. 한편 군은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의 결정체인 푸른연인 농특산물의 확산을 위해 소비자중심의 소포장과 대형유통매장에 브랜드숍을 운영하여 소비 추진과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대적인 누수방지 대책마련

가평군은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 및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으로 경영수익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누수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이를 위해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관로교체, 관로개선, 주 계량기 설치사업 등 대대적인 누수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가평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군청 앞까지와 읍내5리 엽광촌마을 노후관로 1.9km의 노후관 교체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가평읍 읍내8리 자라목 마을, 설악면 선촌리 탐선마을, 청평면 청평5리 가루개 마을 등 총12개소의 지역관로 1.8km 개선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집단건물의 누수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1억5천만 원을 들여 주계량기를 설치하여 집단건물내외의 누수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등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배수관로의 연결부 및 제수변의 누수를 차단하는 누수복구사업 및 누수 전담 탐사반을 운영, 상수도관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히 보수토록 하여 유수율 70%달성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상수도 운영의 경제성 향상을 위해 상수도 통합운영센터와 블록시스템 구축으로 누수탐사와 사용량 분석을 통한 수돗물 관리는 물론 실시간 유량감시로 지난 2007년 57.8%였던 유수율을 지난해 말까지 64.4%까지 상승시켰으며 오는 2014년까지 유수율 80%를 달성해 150억 원을 절약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생산된 물의 적지 않은 양이 수도관의 노후로 땅속으로 버려지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과 경영기법을 도입해 유수율을 높이고 누수율을 낮춰 깨끗한 물이 공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청정지역의 김과 가평잣이 융합된 '가평잣김' 생산

가평군 특산물인 잣과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을 융합시켜 만든 가평잣김이 가평군 대표 식품으로 육성된다.2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특산물인 잣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구워낸 김을 지역전략특화사업으로 선정, 지난달 20일 가공시설을 착공했다.가공시설은 가평군 북면 적목리 일대 1천155㎡에 건립되며, 사업에는 모두 9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잣김 가공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잣의 부가가치 다양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와 저장, 신선식품 공급체계가 구축돼 수출 및 내수제품의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잣김가공시설을 통해 연간 70만속의 잣김을 생산, 40억원의 연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산과 바다가 준 모든 영양소를 지닌 잣 김 가공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초록지역 가평의 전통산림식품인 잣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 잣 산업의 부가가치도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가평을 대표하는 명품 특산물인 가평잣은 알이 굵고 단백한 것이 특징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 기본영양분 외에 니아신, 레시틴 등의 성분이 함유돼 머리에 좋은 브레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평 잣을 활용해 만든 잣김은 산과 바다의 영양소를 모두 가져 인체의 중금속이나 독성을 배출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한편 혈관이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검진 사업이 연중 실시

가평군이 고령화 사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질환 및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여 경제적 , 정신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 치매검진사업을 전개한다.이를 위해 군은 기존의 방문건강관리 노인을 비롯 60세 이상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당, 노인회관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치매 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실시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은 거점병원인 춘천성심병원에서 전문의 진찰과 함께 치매신경인지, 척도와 뇌 영상촬영검사 등을 무료로 검진하게 된다.검진결과 치매로 진단되면 보건소에 등록 후 방문간호와 함께 가족요청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입소 안내 및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와 치료보조기구 보급과 함께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및 65세 미만으로 월평균 가구소득기준 50%이하 노인에게 치매치료비 보험급여분 중 월 3만원의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한다.치매는 널리 알려진 노인 퇴행성 질환으로 고령화 되면서 발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속적인 치매치료 비용의 지원으로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이 최선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60세 이상은 매년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를 방문해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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