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환 안성시부시장 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문길에 나섰다. 시는 최 부시장이 이달 초 취임 후 15개 읍ㆍ면ㆍ동 방문에 이어 청 내 각 실ㆍ과ㆍ소 업무파악 후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기업체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부시장은 지난 23일 안성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몰텍스, 지엔티㈜,㈜피앤씨,㈜미코 등 7개 기업체를 방문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부시장은 기업체 시설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기업인과 함께 고민하며 기선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인들은 이날 최 부시장에게 주52 시간 근무제 부정적인 효과와 구인난, 공장 확장에 따른 인ㆍ허가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기업 지원 시책과 물류비 절감을 높게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시장은 열린 자세로 기업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여겨 시정을 이끌겠다.며시간날때마다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26일 ㈜참맛, ㈜퍼시스, 코리아에프티㈜ 등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할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불황터널 벗어나자… 안성시, 옥외영업 전면 허용

안성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을 극복하고자 옥외영업을 전면 허용,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성시 보건소는 식품 접객업소의 옥외영업을 전면 허용해 장기적인 불황과 경기침체로 말미암은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해결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의 옥외영업 허용은 안성시 전 지역 식품 접객업소로 확대된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7년 전국 처음으로 주거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옥외영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조례를 제정했다. 외식 트렌드에 맞춰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외식문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시킨다는 방침이었다. 특히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영업자의 경영을 개선해 지역경제활성화와 매출증대에 따른 경기불황을 극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옥외영업이 가능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영업점과 접한 앞마당과 테라스 등 야외에서 영업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옥외영업 허용은 영업자에게 매출증대를 통한 경영난 해소의 기회는 물론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따. 문의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의회 최초 연구단체 지역맞춤형 정책개발 기대

안성시의회 최초의 시의원 연구단체가 발족돼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과 개선방안 마련이 기대된다. 안성시의회는 안성시 생활폐기물 정책연구회와 장애인 연구회를 발족시켜 생산적인 안성시의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 연구단체가 구성된 것은 안성시의회 첫 사례다. 이들은 입법정책 개발 등을 위한 지역현안과 과제 등을 직접 현장 실사를 통해 개발한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 연구회는 박상순 시의원을 책임자로 황진택, 송미찬 시의원이 동참, 생활폐기물의 배출과 수거 체계를 중심으로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ㆍ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또 장애인연구회는 황진택 시의원을 대표로 박상순, 반인숙 시의원이 동참해 장애인과 가족에 처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실현 설계를 위한 벤치마킹을 시행한다. 시의회는 이를 위해 안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의거해 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 황진택, 박상순 시의원은 장애인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의 정책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며 생활폐기물 배출과 수거체계에 개선점을 현장조사를 통해 재정비 요소를 찾아 정책입법화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농어촌公 안성지사, 내부경영성과평가 최우수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등 체계적인 경영관리업무에 힘입어 도내 최우수지사로 평가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성지사는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지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8 내부경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지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본부가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사를 대상으로 업무 성과에 대해 계획, 실행, 평가, 환류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에 대해 이뤄졌다. 안성지사는 공동지표인 매출액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정부정책에 부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청렴도를 내실있게 추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농민를 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공사의 고유업무 전략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근무하는 등 경영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결과, 안성지사는 농업용수 확보와 관리노력으로 농어민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하고 수자원 관리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농지은행부, 지역개발부, 수자원관리부 등 3개 부서도 부평가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내실있는 경영관리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상학 안성지사장은 농민의 협조와 직원들의 충실한 업무수행,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좋은 결과를 받은 만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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