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의회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고문 2명과 재정고문 1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법률고문은 법무법인 일산의 사형환 변호사, 진헌 법률사무소의 고석원 변호사와 재정고문으로 이손 세무회계사무소의 노승현 회계사로 앞으로 2년 동안 고양시의회 고문으로 활동한다. 이번 고문 위촉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조례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 2명이었던 고문이 5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위촉된 고문들은, 고양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고 행정 관련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고양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용 의장은 법률ㆍ재정 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을 고문으로 위촉하여 의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국비 109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2024년까지 조성한 뒤 운영하게 된다. 콘텐츠 IP란 다양한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원천 콘텐츠를 말한다. 최근 출판,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등 하나의 콘텐츠가 다양한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등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공모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조건으로 전국에서 1개소를 선정했으며, 고양시는 경기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클러스터를 조성해, 방송, 영상, 웹툰, 출판, K-팝 콘텐츠를 중심으로 ICT, 교육, 마이스, 바이오ㆍ헬스 등과 융ㆍ복합한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는 GTX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에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가 2024년까지 조성돼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인 콘텐츠산업의 혁신공간을 유치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이자 K-콘텐츠의 성지로 육성하여 일자리의 도시, 첨단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에서 AZ 백신을 접종받은 복합 기저질환 요양환자가 사망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차량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하루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중 주행거리를 비교한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전면, 사진, 계기판 및 자동차등록증 사진 등의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사업용 승용 및 12인승 이하 승합차 등이 대상이다. 주소 기준으로 1가구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로 할당량이 다르다. 고양시는 모두 106대를 선착순 모집하고 모집대수가 마감되면 추가 신청은 불가하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도다. 고양시 할당량은106대로 선착순이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양에선 102대가 이 제도에 참여, 온실가스 28.053t을 감축했으며 인센티브로 450만원을 지급받았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2일 주민 1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분류됐고,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196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오는 15일까지 고양시 사회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양시 사회주택은 신축 주택을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사업경제 주체인 녹색친구㈜가 임대ㆍ운영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8월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업무를 위탁, 사회주택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덕양구 토당동 894번지 11세대 규모의 신축 주택을 매입 후 전문 사업자를 선정했다. 임대주택은 일반형 2룸 두세대, 3룸 6세대, 복층형 2룸 두세대 등 모두 10세대를 공급한다. 1층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룸에는 기본 편의시설과 주방시설 및 기타 가구ㆍ소품실이 마련됐다. 대상은 만 19~39세의 고양시 청년 및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이고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6일과13일 두차례에 걸쳐 주택 투어를 진행한다. 자격 심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선정되면 오는 5월 입주가 가능하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청년ㆍ신혼부부 사회주택을 성공적으로 완료, 시민 주거안정 및 지역사회 활성화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경기지역화폐 운영사가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관련, 지역화폐 사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잘못 발송, 일부 부모들이 혼란을 겪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경기도와 경기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지난달 중순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지역화폐 사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이용자 3만3천214명에게 보냈다. 이는 프로그램 프로세스상의 문제로 엉뚱한 문자 메시지가 전달된 것이다. 이를 믿고 연장을 신청한 이용자들은 애초 사용기간(지난달 16일 오후 6시)이 지나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잔여 지금은 모두 환수처리 됐다. 5세 유아를 키우는 고양 거주 A씨(52)는 아이에게 과일 사 줄 생각에 잠시 행복했었는데 허탈하다. 제대로 된 설명도 받지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 내용을 바로 잡는 메시지를 보내고 연장 건수와 금액을 파악하고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배상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9~11월 지자체로부터 양육수당을 받은 아동 19만5천명을 대상으로 아동 1명당 과일구입비로 4만500원씩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규모는 80억원에 이른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가 지난해 토자 14만8.4㎡를 새롭게 찾아내 토지대장에 등록했다. 이 규모는 현재 고양시청사 부지와 거의 동일한 면적이다. 이번 토지대장 등록절차를 통해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고양 전체 면적은 2억6810만2천338.8㎡로 변경 등록됐다. 시는 덕양구에서 국ㆍ공유지 조사를 통해 6천605㎡를 찾아내는 등 모두 8천845.6㎡의 토지를 발굴했다. 이에 대한 경계 확정을 통해 소유자를 결정하고 토지대장에 등록, 소유권을 확정했다. 일산동구는 3천216.6㎡, 일산서구는 1천946.2㎡ 등의 토지를 각각 찾아내 모두 토지대장에 등록공시를 끝냈다. 고양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토지관리로 시민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가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사업을 추진한다. 대기오염 주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소규모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의 농업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 농업부산물 비료화를 유도한다. 고양시는 그간 도농복합지역으로 소규모 농지가 많아 농업인들이 농업부산물을 적치할 공간이 부족하고 파쇄기 이용도 어려워 농업부산물 처리가 곤란했었다. 이때문에 그동안 농업부산물에 대한 소각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다. 이와함께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유발하고 화재발생 위험도 있고 인근 주민과의 갈등원인이 되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시는 이 사업을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영농기 이전인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파쇄 지원을 원하면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을 통해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고양시는 1일 주민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분류됐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자역 누적확진자는 2천181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